내연산, 동대산(포항 영일)/동대산과 내연동대산 3계곡

하옥마두교~뒷골~뒷터(화전민터)~동대산~물침이골~경방골~신교(14.06.21)

의산(宜山) 2014. 6. 22. 23:30

 

 

(포항,영덕) 동대산과 내연동대산 3계곡(뒷골,물침이골,경방골)

 

 ▣ 2014. 06. 21. 토. 비(안개비/가랑비). 19~20℃. 추위체감.

    대구산어귀산악회 개척산행 행사에 동참(10명). 별도 능선길 진행.

 

▣ 총거리 : 12.9km (실행거리)

  -착오진행, 무침이골 실폭 왕복 0.7km(11분) 포함

 

▣ 총시간 : 5시간40분 (09:00~14:40)

  -중식 및 뒷골계곡탐사팀 기다림 등 비이동 80분 포함 (순산행 4시간20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6:37 동대구LPG 앞~08:57 마두교/하옥텐트야영장 (와촌휴게소조식 30분 포함)

 

09:00 마두교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옥계리<->상옥리간 도로)

09:39 갈림합수점 (A팀,우측 뒷골계곡/좌봉과 뒷터향행)    2.3km, 39분 (누계/분)

09:55~0958(3) 전망바위 휴식

 

10:05 화전민터 (뒷터/넓은 개활지)                               1.0km, 23분 (3.3/65)

10:20 된비알 오른 능선위 (좌우 뚜렷한 산길 우행)

10:26 묘지 (주변 석축과 둘무지)

 

10:42 뒷골갈림봉, 삼거리 (745m/뒷터/뒷골/주능선).        1.1km, 37분 (4.4/102)

10:42~11:05(23분간) A팀(계곡탐사) 기다리다 진행 (전화불통)

11:18~11:21(3) 국토원지형도상▲763.3m봉(바위들/우꺾)

 

11:25~11:29(4) 주능선(내연산문수봉-동대산) 접속          1.1km, 17분 (5.5/149)

11:42 마실골(좌) 갈림삼거리 (우직행)

11:49 주차장갈림 능선사거리(주차장3.2/동대산0.3/내연산4.3)(위 돌탑)

 

11:54~12:44(50) ▲동대산(정상석791m/깨진삼각점).        1.2km, 25분 (6.7/224)

 (이정표:동대산입구4.5/바데산5.7)(중식&대기후 A팀 만난후 진행)

12:50 전망바위

 

12:59 안부. 물침이골갈림(이정목:입구3.5km/l직진행)       0.9km, 15분 (7.6/239)

13:08~13:11(3) 지리원 지형도상 ▲636.2m봉 (바닥에 바위들)

13:29 ▲깃대봉(440m/쓰러진 깃대와 태극기)(좌꺾어 급비탈내려)

 

13:47 물침이골계곡 삼거리 접속                                  1.9km, 45분 (9.5/287)

13:58 계곡상류 계단폭관망후 삼거리 복귀 (왕복0.7km)     0.8km, 11분 (10.3/298)

 

14:06 비룡폭 갈림삼거리 (경방골 접속)

14:11 호박소 14:20 오두막쉼터 (계곡3단폭/이정목:정상3.3/입구1.2)

14:40 신교 (하옥리<->옥계리간 69번도로다리/산행종료) 2.6km, 42분 (12.9/340)

 

▣ 참고 및 특이사항 (산행후기)

 

○ 오늘의 테마는 뒷골계곡의 미답코스 개척산행이라 일단 마두교입구에서

    뒷골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지선합류점(뒷터갈림)에서 A팀(8명)은 계속

    본래의 목적을 고수, 탕물속에 몸을 담그며 우측 계곡따라 개척진행,

 

 

  -위로는 비가 오는데다 계곡과 소와탕의 물속을 헤쳐나가면서, 아래로는

    미끄럽기도 하고 날카로운 돌들에 집중하다보면 주변경관을 제대로

    볼 수 없을 것 같고, 모험심 탐구보다는 성가심과 위험이 안전성을

    더욱 위협할 것으로 나름 판단하고

  -처운선생과 함께 화전민터, 뒷터방향으로 된비알 산길을 오르기로 한다.

 

 

○ 뒷터에서 다시 길없는 된비알을 방향 잡아 오르고 좌우능선길 위에 접속하고

    능선길따라 우측으로 진행, 석축묘지를 거쳐 뚜렷한 삼거리갈림봉에 닿자,

 

 

  -지도상 내연지맥의 주능선인 뒷골갈림길(780.8m봉)이라 생각하고(묘통과로),

   계곡따라 오를 A팀에 전화하였으나 서비스불가지역이라 문자메세지만 보내고

   동행을 위해 기다리다 다시 지도와 고도계 등을 확인결과 780.8m봉이 아님을

   깨닫고 더 오르면 지형도상 763.3m봉에 이르자 우측꺾어 진행, 주능선접속.

 

○ 다시 A팀과 통화, 동대산에서 우중 중식후 기다리다 횐님들과 조우하고 먼저

   나아가나 물침이골 갈림안부 삼거리에서 이정목상 좌측으로 동대산입구3.5km

   란 표기를 보곤 안부를 건너 직진으로 지형도상 636.2m봉을 향해 오른다.

 

  -(나중에 신교도착지에 도착해보니 점심시간만큼 늦은 A팀이 먼저 도착되어

     있었음이 이상타했으나 여기서 좌측 물침이골로 바로 질러 내려갔기 때문이라)

    632봉에서 능선따라 진행,. 깃대봉에서 좌측으로 급비탈을 내려서니 물참이골.

 

○ 물침이골에서 지도상 경방골은 좌측이라 하산점에서 좌측으로 계곡길따라

    진행타가 계단폭에서 계속 상류로 오름이 잘못이라 판단,

     다시 하산점으로 되돌아 복귀후 우향 계곡하류로 내려감.

  -비룡폭포갈림 삼거리에서 경방골 접속확인, 좌 경방골따라 신교로 진행.

 

○ 신교다리 아래에서 세신, 귀가길 달기약수탕 서울식당에서 명물인 약수백숙으로

    하산식, 그러나 감자6개&과일로 점심한지가 3시간밖에 지나지 않은 포만감으로

    나혼자 차에서 견과류&미숫가루물로 하산식에 가름함.

  -청통휴게소 등 2차례의 정차후 19:45 귀가착.

 

 

나의 실제 진행기록도 (전체도와 분할확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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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산행 산악회제공 참고지도 (진행코스는 나의 실행등로 다소 차이가 있슴)

 

 

 

 

대구 동대구엘피지충전소앞 삼거리. 픽업해 갈 차를 기다린다.

 

하옥리 마두교앞.

 

 

산행 출발점. 공중화장실 우측길로 들어가 계곡을 좌우로 왔다리갔다리 횡단하면서 진행.

 

 

 

 

 

 

 

 

A팀(계곡개척탐사)과 B팀(산행)이 갈라진 지선합류점이자 뒷터갈림점.

A팀은 이 탕소를 지나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갔으나 상체까지 잠겨 우측 암벽위로 오른다.

이것을 보고 처운선생과 함께 좌측의 뒷터방향 된비알을 오르는 산행길로 방향을 바꾸기로 한다. 비만 안왔어도.

 

 

거송과  전망바위에서 쉬어간다.

 

 

초지와 개활지의 화전민터. 여기까지 화전민길이라도 보이던 등로가 여기부터는 길을 알 수 없어 그냥

된비알 숲과 풀밭중에서 동물길을 찾아 치고 올라간다.

 

힘들게 능선에 올라서면 좌측에서 올라와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이 뚜렷하다.

 

 

석축은 뚜렷하나 무덤은 거의 훼손되었다.

이 묘지를 본 결과가 위로 더 오른 삼거리 갈림봉을 잠시 지도상의 780.8m봉으로 착각한 빌미가 되었다.

결국  이 묘지는 지도상 표기된 묘가 아니라 또다른 묘다. 뒷터아래가 아니라 훨씬 위에 위치하고 있었으니.

 

 

뒷골갈림봉. 삼거리.

A팀은 계곡을 따라 진행하다가 여기의 우측능선으로(뒷골) 올라온 것 같고

우리가 온 능선은 뒷터위 능선쪽에서 올라왔고, 좌직능선으로 진행해야 한다.

묘지때문에 여기를 780.0봉 주능선이라 잠시 착각하고 A팀을 기다리다 비와 추위에 23분이나 허비했다. 전화도 불통지역이고.

우리가 지나온 능선의 여기 이봉입구에 내가 붙여논 시그날을 보고 그쪽으로 간 것으로 오인하고

그쪽으로 잠시 알바했다니 시그날도 명확하게 붙여야하고, A팀진행자들도 지도를 수시확인했어야 했다.

 

(아래사진) 우리가 올라온 능선입구에 붙여놓았는데(왔다고), 이쪽으로 간 것으로 오인한 방향.

 

 

지형도상 763.3m봉. 여기서 우측으로 꺾여.

 

성황당터(?)

 

마실골갈림 삼거리. 좌측아래로 넓고 뚜렷한 길이 보인다.

 

 

 

 

점심을 하고 다시 전화하니 이젠 통화가 되어 A팀을 기다려 기념사진을 찍고 처운선생과 먼저 출발한다.

 

전망바위. 우측으로 우회올라. 조망은 꽝.

 

물침이골 갈림삼거리.

좌측으로 동대산입구란 표기만 되어있어서 우리는 직진하여 능선과 봉을 따라 진행.

나중에 알고보니 A팀은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 물침이계곡따라 질러갔음을 알게 된다.

동대산에서 점심을 시작햐려는 것을 보고 우리가 점심시간만큼 먼저 출발했는데

더구나 우리를 앞질러 간 적이 없는 데도 나중에 신교에 먼저 도착해 있었으니.

 

거대바위 우측후회. 조망이 없을 것으로 보고 돌아 올라가지않고.

 

등로 우측으로 조금 비켜난 바위무더기가 있는 636.2m봉

 

태극기와 깃대가 땅바닥에 팽개쳐진 깃대봉(?). 좌측으로 꺾어 엄청난 급경사를 돌아돌아 내린다.

 

 

물침이골 계곡에 접속. .착각하고 내려온 방향에서 좌측계곡따라 진행하지만

 

 

계단폭에서 계속 상류로 길이 이어져 잘못된 것인줄 알고 하류로 되내려간다.

 

 

 

 

 

 

 

우측으로 비룡폭포로 가는 길을 가리키는 지점, 즉 경방골과 접속하고 좌측 경방골계곡따라 내려간다.

비룡폭포로 조금 진행하다가 몇년전 바데산에서 내려올 때 본 비룡폭의 잔상이 별로였음을 기억하곤 되돌아 온다.

 

 

 

 

 

 

 

 

 

 

 

 

 

 

 

 

 

 

 

신교에서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귀가길 달기약수탕 서울식당에서 회원님들이 백숙으로 하산식할 동안 주변 둘러보기.

 

 

 

 덥다고 바람막이옷도 빼고 냉돌물과 과일을 넣어갔지만, 비닐우의로 체온유지하였으나 얼음물은 그대로 남았지만

 오늘도 무사히 안전산행을 마치고 귀가하게 되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