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모산, 청량산축융봉 (안동·봉화)/내살미~왕모산~신선대~축융봉~일주문

(안동,봉화) 왕모산성휴게소~산성주차장(들머리)~왕모산~청량산축융봉~청량교(14.07.10)

의산(宜山) 2014. 7. 11. 22:00

 

 

 

 

(안동,봉화) 왕모산, 청량산 축융봉 종주

*당초 화요일(07.08) 축융봉~청량산 환종주계획이 너구리태풍 영향관계로 취소되고,

 다음날인 수요일의신청된 속리산(막장봉일원)코스도 취소통보를 받고나니, 어디든지

 가고자 많은구간이 중복되는 청량산환종주중 일부미답지 왕모산코스를 오늘산행키로 함.

 

2014. 07. 10. 목. 맑음. 21~30℃ (무풍더위)

    대구 KJ산악회 산행동참 (26명)

 

▣ 총산행거리 : 17.3km (알바등 포함, 나의 실행거리)

   -계획코스 실행거리 14.3km + 접속&이탈 1.6km + 착오진행 1.4km

     (계획코스, 들머리~탐방안내소간 현지이정표 집계 약11.0km)

 

▣ 총실행시간 : 7시간30분 (10:46~18:16)

   -중식&간식 및 휴식과 조망 등 비이동 70분 포함 (순산행 6시간20분)

   -계획코스 6시간30분 (접속&이탈 및 알바 등 정상등로외 1시간)

     (계획코스의 정상적인 진행시 6시간소요 가능)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10:46 왕모산성휴게소 (넓은주차장/안동시 도산면 원천리)

11:01 왕모산성주차장 (왕모정정자/등산안내도/입산들머리) 1.0km, 15분 (누계/분)

11:15 왕모당 (산신각)

11:24~11:27(3분) 갈선대 (진행로 좌비껴/전망대).            1.1km, 23분 (2.1/41)

12:15 국토지리원지형도상 ▲554.1m봉 (바위지대위/묘1기)

 

12:31~12:46(15분) ▲왕모산 (헬기장/정상석648m/과일간식) 2.2km, 64분 (4.3/120)

12:58~13:01(3) 잘못내려온 바위군아래 이정표(정상0.61km)

13:14~13:17(3) 착오진행후 복귀한 왕모산(우향 시그날부착) 1.4km, 25분 (5.7/151)

13:25~13:42(17) 지형도상 ▲617.5m봉 (중식/시그날부착/우향꺾어내려).

14:03 지형도상 ▲643.8m봉 (우회사면등로 좌측위봉우리).    1.7km, 29분 (7.4/197)

14:33~14:36(3) 지형도상 ▲610.5m봉 (등로좌측 위의 봉/시그날부착)

14:56~14:59(3) 지형도상 ▲727.5m봉의 우측사면 우회로      1.3km, 50분 (8.7/253)

 

15:17~15:20(3) ◬748.6m봉 (삼각점/덤불페헬장/아래 묘지).  1.4km, 18분 (10.1/274)

15:56~16:02(6분) 사거리안부 (높은지대 갈림/휴식)

16:04~16:07(3) 신선대 (건너 기암군 조망)                        1.6km, 38분 (11.7/321)

16:21 두리봉갈림길 (도마토터널과 축융봉 갈림)

16:35 국토원 지형도상 ▲830.6m봉 (시그날부착)

16:50~16:53(3) 지형도상 ◬844.2m봉 (춘양467삼각점/산성흔적)

 

17:05~17:13(8) ▲축융봉 (정상석845.2m/전망바위봉).          1.7km, 55분 (13.4/387)

17:38 지형도상 ▲643.5m봉 (시그날 부착)                          1.5km, 25분 (14.9/412)

17:58~18:02(4) 전망대 (전망테크/이정표:축융봉2.6/안내소0.5km)

18:11 청량산탐방안내소(청량산관문/표석/산행날머리)          1.8km, 29분 (16.7/445)

18:16 상가주차장 (주차지/신헹종료)                                 0.6km, 05분 (17.3/450)

 

▣ 참고 및 특이사항

 

○ 전 구간중 국토지리원의 지형도상 표기된 봉우리에 아무런 표식이 없어

    아쉬웠지만 자체시그날 부착으로 각각 표시해 둔다.

  -주등로에서 다소 비껴난 봉과 조망대등이 많아, 질러가는 길이나 봉사면길과 달라

    현지이정표상 거리 및 도상거리보다 실제거리가 차이가 많이나고 훨씬 더 길다.

 

○ (주의구간 : 착오진행 및 우왕좌왕 사례구간)

 

  -왕모산에서 헬기장 좌측으로 비껴선 정상석를 보고 바로 좌뒤편의 뚜렷한 길로

    무심코 내려가다 목실갈림길에서 착오복귀한 사례.

    (왕모산 헬기장 우측 수풀속으로 진행해야 =>입구에 시그날부착)

 

  -748.6m삼각점봉(덤불폐헬기장)아래 묘지에서 직진의 두렷한 길과 좌측아랫 희미길

   이 있어서 지도에따라 좌아래(우측바위)로 헤쳐가지만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묘지직진의 능선윗길로 계속가도 다시 좌측으로 돌아와 합류하게 된다.

 

 -결국 위 구간 등에서 끝까지 착오진행하여 복귀치 못하고 중도이탈하거나 포기하여

   오늘 산행자 26명중 본인외 25명 완주실패하고 본인만 완주사례 발생.

 

○ 축융봉에서 탐방안내소까지의 하산길은 안내표지가 수시곳곳에 설치되어 진행에

   문제는 없지만 약4km(현지이정표3.km) 거리에 조망이 없는 급비탈 하산길..

 

 구간산행 참고지도

 

지형도 분할확대본

 

 

 

 

버스가 입산들머리까지 가 주질않고 여기 왕모산휴게소에 내려주어 입구까지 1km시멘도로길을 이동해야만 했다.

 

 

 

 

 

 

 

 

왕모산성주차장. 입산들머리.

 

안내도 및 이정표상 여기서 왕모산까지 2.7km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거리가 4.3km로 나오는 것은 실제산행은 국토지리원의 지형도상의 마루금과 봉우리에 따라 진행함으로서

안내도나 현지이정표상 진행로인 사면 우회로 등과 차이가 나기때문으로 여겨짐.

 

 

처음부터 된비알 오름길.

 

 

왕모산성 전망바위에서.

 

 

 

 

 

 

 

우측사면 우회로로 진행케 되어있으나 좌측위 봉우리는 지형도의 310.8m봉이다.

 

 

갈선대. 진행로에서 좌측으로 비껴나 있어서 되돌아와야 한다.

 

 

산하 지나온 원천교다리가 보인다.

 

 

 

 

 

 

 

 

 

 

 

 

바위구간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어서 잠시 우측으로 가 바위들의 위용을 둘러보고

다시 되돌아와 이 바위 좌측으로 통해 위로 올라간다.

 

 

 

 

 

현지에아무런 표식이 없지만 바위구간 올라간 정상엔 묘1기가 있는 곳이 지형도상 554.1m봉이라 시그날부착.

 

 

 

 

 

 

 

 

 

왕모산 헬기장. 정상석은 좌측에 있고, 축융봉등로는 우측으로 가려진 수풀속길이라 착오하기 쉽다.

 

이 정상석을 보고 우측으로 되돌아나와 우측으로 가야 함에도 뚜렷한 길인 정상석 바로 옆길로 빠지는 알바.

뒤에 올라오는 회원님들께 가져온 과일들을 나누어 주면 간식과 휴식을 시간을 가진다.

 

잘못 내려왔지만 기암군들 구경은 잘한다.

 

 

 

이정표 근처와 아래로 조금가다 잘못임을 알고 왕모산으로 되올라간다.

 

착오진행후 되돌라와 우측 수풀길 입구에 시그날을 부착하고 진행한다.

 

등로는 우측사면으로 나있지만 좌측으로 올라가 지형도상 617.5m봉을 확인하고 표시해둔다.

그리고 점심도 잠시 먹고. (삶은 계란과 감자 그리고 물김치)

 

 

임도를 건너 직진

 

안부로 내렸다가 다시 오르면.

 

등로는 우측사면으로 질러가도록 되어있으나 좌측으로 봉우리위로 올라가본다.

지형도상 643.8m봉임을 확인하고 시그날 부착한다.

 

 

 

 

진행로는 우측으로 사면길이 나있지만 다시 지형도상 봉우리를 찾아 좌측위로 오르면.

 

이렇게 국토지리원에 표기되어 있느나 산악회에서 배부한 지도상 표시가 없고

현지에서도 표식이 없는 봉우리를 찾아 섭렵하다보니 도상거리와 현지이정표상 거리보다 많이 나오고 시간도 지연된다.

 

 

다시 좌봉의 우측사면길이 나있고 좌측봉우리 위로 올라가야 지형도상 727.5m봉이지만

워낙 높이 높으고 길고 올라가야해서 그냥 잘 나있는 사면 우측길로 진행한다.

 

 

삼각점이 있고 넓은 폐헬기장이 수풀덤불에 휘싸여있다.

계량산인들이 지도상에 이름도 없는 봉우리에 임의로 산이름을 붙여놓고

또하나의 산봉우리를 "따묵었다"라고 실적을 올리기에만 급급한 흔적표지가 여기에도 있다.

"덤불언덕봉"이라고 써붙여놓고 봉우리숫자를 표시해놓았다. 그리고 사진도 찍었겠지.

그러나 이것을 보고 이곳을 근거도 없이 덤불언덕봉으로 오해케되는 후답산우님들을 위해 비닐표지를 제거한다.

 

 

 

무덤 좌측아래로 직진길이 뚜렷한 소로가 있지만 좌측 희미한 수풀길로 내려가지만 결국 합류한다.

 

 

 

 

 

안부.

 

앞으로 거대한 바위가 가로막고(위사진), 우측 쓰러진 소나무아래로 우회해 올라간다(아래사진)

 

 

 

신선대 갈림길에 좌측으로 신선대에 갔다온다. 건너편 기암들이 축융(바다가 융기하여 봉우리화한 것)을 표현.

 

 

 

 

 

두리봉갈림길. 우측으로 환종주길이고 좌측으로 축융볼을 경유하여 청량산안내소 가는 길.

왕모산 산입구에서 여기까지가 청량산코스의 미답구간이다.

 

 

 

 

 

16:24분에 축융봉1.2km를 지나 여기 축융0.6km지점에 16:39분에 지나니, 0.6kmt산행에 15분 걸림셈이다. 고로 시속2.4km꼴.

 

 

지형도상 844.2m 삼각점봉. 조금 떨어진 주변에 산성흔적도.

 

 

넓은 안부. 삼거리로 우측으로 넓은 길이 보인다. 직진.

 

소로에서 넓은 산판길을 만나고 산판길따라 우측행.

 

 

 

 

 

 

 

 

 

 

 

 

 

 

 

 

 

 

 

 

 

본 이정표에 따르면 하산길 1km진행에 18분소요.시간당 3.3km. 급비탈이라 속도가 나지않는다.

 

전망대 전망테크. 산하 도착지 주차장과 청량교 일대가 보인다.

반타석이란 너럭바위 편평바위를 쯧한다. 산위나 중턱에 있으면 마당바위 또는 장군바위라고 이름 붙이기도.

 

다음번엔 건너편의  '청량산 장인봉에서 금강대와 금강굴이 있는 암벽신설길'(빨간색선)을 걸어 볼 것이다.

 

 

 

 

 

 

 

 

 

 

 

 

 

 

 

청량산 관문. 우측에 탐방안내소. 실질적인 산행은 여기까지이지만 주차지인 상가주차장으로 도로따라 도보이동.

 

 

청량교.

 

 

 

모두다 하산하여 기다린다는 전화지만 모두다 계획코스를 완주치 안하고 중간탈출한 횐님들이라

나로서는 당초부여시간에 1시간 이상이나 늦은 데도 덜 미안하다. 차량귀가길에도 중간에 태워야하는 횐님도 있으니.

바로 춢발하니 여름산행의 하일라이트인 알탕도 못하고 한컵냉수에 수건닦기만 하고 간단갱의 해야하는 아쉬움이 가득한 귀가길.

산행종료하면서 오늘도 무사완주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