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팔공산 청운대 오도암 비로봉

(팔공산) 치산영지사입구~시루봉~청운대~오도암~비로봉~동화사 (14.08.20)

의산(宜山) 2014. 8. 21. 21:00

 

 

(팔공산) 시루봉 청운대 오도암 비로봉 동화사

※당초 (비로봉-동봉-신령재-동화사) 하산계획을 우천으로 단축수정.

 

▣ 2014. 08. 20. 수. 농무뒤 비. 22~26℃

    산어귀산악회 자유산행팀 6명 (신선,조샤프,핵폭탄,연수련,VT,의산)

 

▣ 총거리 : 14.1km (실행거리, 트랙파일 참조)

   -청운대주변, 오도암관람&참배, 정상통신탑주변 배회거리 포함

 

▣ 총시간 : 7시간35분 (08:42~16:37)

   -중식 및 휴식과 조망등 비이동 70분 (순산행 6시간25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우천하 오도암방향 급비탈과 산사태너덜지역 등 산행으로 시간지연.

 

 08:42  영지사입구 (영천군 신녕면 치산1리 수도사 갈림삼거리)

 09:09  임도끝 (산들머리 조금올라 팔공지맥접속)     1.2km, 27분 (누계/분)

 09:23~09:30(7분) 너덜지대 (휴식)

 09:47  로프 직등오르내림 올라 시루바위

 

 10:05~10:10(5) ▲시루봉 (준희표지726m)              1.3km, 49분 (2.5/88)

 10:40~10:47(7) 군사도 접속 (휴식/좌도로따라)       0.9km, 30분 (3.4/125)

 11:24  좌부대입구/하늘공원공사장/우계단향행        1.7km, 37분 (5.1/162)

 11:38  대구마루금산악회의 ‘청운대정상’ 시그널(바위와 기송)

 

 11:43~11:49(6) 실제 청운대 (암벽군 최정상)          0.5km, 19분 (5.6/187)

 12:03  원효굴 입구 (대표2명만 왕복)

 

 12:27~13:00(33분) 오도암 (관람&참배/중식).         1.1km, 38분 (6.7/258)

 13:43~13:48(5) 산사태복구지역(너덜지대/휴식)     1.8km, 43분 (8.5/306)

 14:26  통신탑

 

 14:42~14:46(4) ▲비로봉 (정상석1,173m)             1.2km, 54분 (9.7/364)

 15:25~15:29(4) 염불암 (관람과 참배).                  1.5km, 39분 (11.2/407)

 14:05~14:12(7분) 동화사일주문 아래(볼 일)

 14:17 동화사삼거리 버스정류장                           3.0km, 41분 (14.2/455)

 

 ※ 갈 때 : 집합지/하양터미널(08:00발)-신령-(택시\10,000)-영지사입구

 ※ 올 때 : 동화사버스정류장-(급행1)-평화시장-(414번)-귀가착(17:30)

 

 구간산행 참고지도와 분할확대도

 

 

 

 

실행트랙파일과 산행기록도

           청운대오도암.GPX 

         청운대오도암.KML

 

 

 

 

영지사입구에서 출발.

 

동네주민왈, 영지사에서 시루봉으로 올라가는 길은 찾기어렵다면서

여기서 우측으로 올라가 임도따라 갈 것을 권한다. 좀 돌더라도 편한 길을 택하여 우측행.

(상기 실행기록도와 같이 영지사에서 바로 올라가는 것보다 더 길게 둘러가게 된다)

 

 

멋진 소나무 능선에서 좌측행

 

 

우측 임도로..

 

좌로 휘어지고

 

비포임도는 우측으로 빠져나가고 직진위로 올라가면

 수풀이 우거져 바지아래는 완전히 물로 푸욱 적셔지고

 

 

좌측 숲속으로.

 

팔공지맥 능선 접속

 

너덜지대 시작. 쉬었다 간다.

 

시루봉까지는 여러차레의 급비탈 또는 암릉로프를 오른다.

 

전망바위에서의 조망은 꽝이지만 동양화의 여백미를 느낄 수 있고.

 

시루바위

 

2년전 겨울, 팔공지맥 종주시의 눈길이나 오늘 빗길의 오름이나 모두 힘든다.

 

 

 

 

 

산성흔적

 

 

 

 

 

부대와 방송국송신탑 진입도로에 접속. .

 

휴식후 좌도로따라 진행. 전신주23번에서 8번까지 오르게 되고.

 

도로는 좌측 시설의 정문방향으로 돌아가는 곳.

하늘공원공사장. 우측 공사중인 계단위로 올라간다.

 

 

 

 

 

계단 정상까지 가기전 계단을 벗어나 우측으로 진행

 

제단터

 

바위들 위의 멋진 소나무 자리에 대구마루금산악회의 리본이 보인다.

"청운대정상"이란 글을 써 놓았는데 실제로 좌측 암벽쪽이 이곳보다 더 높으므로 정상이랄 수 없다.

사실 청운대라면 이 주변전체를 두고 말할 수 있는데 여기가 쉼터로서 적당해서 붙인 모양이다.

원래 대(臺)란 흙이나 돌로 높이 쌓여져 사방을 잘 볼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실제의 청운대.

이 주변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이 바위와 바로 아래가 암벽으로 이루어져있고

사방이 확 틔여 가장 조망이 좋은 곳으로 가장 어울리는 臺라고 할 수 있다. 비만 오지않는다면.

하지만 올라서면 위험해 보인다. 만발한 마가목열매가 정상지점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

 

 

 

비가 와서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지만 오도암으로 내려가는 급비탈 로프길.

 

원효암입구 가는길. 비오는 미끄러운 바위길 로프타기는 먼저간 2명으로 족하다.

 

 원효굴을 다녀온 핵폭탄님의 원효굴과 장군수(샘터) 사진 퍼옴.

 

 

드디어 오도암 경내에 진입.

 

 

 

 

오도암. 가장 먼저 현판의 친근한 필체가 눈에 들어온다.

독특한 서체는 일타스님의 글씨다. 연비와 소신공양으로 서원을 세웠던 스님.

"佛印禪院" 불인선원은 부처님이 인가하는 선방이라는 유서 깊은 곳을 뜻한다.

원효대사가 도를 깨우치고 청건한 암자이자 김유신장군이 머물기도 했다하니.

주지스님이 계시지 않지만 참배와 관람, 비를 피해 요사채 처마아래에서 점심을 하고 떠난다.

 

 

 

 

 

 

 

 

 

 

 

청운대와 비로봉 갈림길.

좌측은 청운대에서 내려오는 길로 되올라가면, 우측이 비로봉가는 길.

 

계곡을 건너 좌측위로 바로 올라가는 것이 비로봉으로의 빠른 길로 보이지만(지도상)

비로 인해 다량의 계곡물로 건너기도 어렵고 비탈이 심해 우측으로 돌아간다.

 

산사태 및 복구지역.

바닥의 바위들과 물먹은 수풀의 이중장애로 된비알오름에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길없는 바위와 수풀을 방향만 잡아 오르면 철조망.

철조망을 타넘거나 포복으로 기어나와 다시 오르면 다시 철조망을 벗어나야했다.

 

통신탑 울타리안으로 들어갔다가 비와 농무로 길을 찾기어려워 헤매다가 .

결국 팔공지맥 철문을 포복통과. 지맥종주자의 필수통과코스

이 철문을 기어나와야만 통신시설 구역에서 빠져나와 비로봉산행지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염불암

 

동화사입구. 비도 오는데 볼일이 급해 바로 내려간다.

 

 

안내소에서 화장지를 얻어 렌즈를 닦아도 앞이 흐릿하다.

카메라 속으로 습기가 들어간 모양.

 

일주문지나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버스주차장으로 내려간다.

 

동화사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

치과 신경치료중이라 음식을 제대로 씹지못해 두부와 계란흰자로 점심을 준비한 것과 같이

일행의 하산식에는 동참할 수 없어 아쉽지만 먼저 귀가하기로 한다.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되어 감사감사드립니다.

 청운대 정상에서 모셔온 마가목열매 (건조중)

청운대오도암.GPX
4.73MB
청운대오도암.KML
0.7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