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북속리산 조낙백3산과 4봉 종주

북속리산, 조봉 낙영 백악산 3산과 쌀개 무영 대왕 압봉 4봉 종주 (14.08.31)...(B)

의산(宜山) 2014. 8. 31. 23:56

 

수안재의 좌우길.

수안재. 이정표의 거리표시엔 수안재를 표기하면서도 수안재인 여기엔 아무런 표지가 없어 아쉽다.

 

 

 

 

부처바위. 전망바위1

가까이에선 어떻게 부처 불상인지  잘 모르겠고,

 좀 더 올라간 전망대2에서 전체를 볼 수 있다.

 

 

 

2전망바위에서 보니 부처님이 앉아 계시는 것 같기도 하고.

 

 

침니바위(위)와 전망바위3에서(아래)

 

 

 

대왕봉갈림 삼거리에서 베낭을 벗어놓고 대왕봉 왕복.

 

대왕봉 바위아래 반석에 물이 고여있다. 월출산 구절봉처럼

 

 

 

 

 

 

대왕봉 갔다가 되돌아 오는데 9분 걸림.

 

 

 

 

 

 

석문과 석굴을 통과. 속리산권에는 석문석굴이 많다.

지난번 충북알프스의 활목고개에서 관음봉까지에 석굴을 10정도나 통과했으니.

 

 

 

 

 

돔형바위. 또는 일부지도에 돔형봉이라고.

 

벌어진 바위틈을 뛰어넘을 자신이 없어 좌측아래 로프암벽을 타고 우회한다.

저쪽에서 이쪽으로 뛰기는 쉬우나, 이쪽에서 저쪽으로는 뛰고 난뒤에 엣지에 몸을 세우기가 어렵다.

 

 

 

 

 

 

얹힌바위(위)와 가야할 앞의 백악산(아래)

 

 

안전담보, 적절한 로프

 

대방래골갈림 삼거리안부.

 

 

 

 

 

 

 

작은 선돌이 거대한 바위를 지탱.

 

백악산. 흰백이 아니라 백가지의 백인 百岳.

한자는 백이나 천은 숫자의 백천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또는 "많은"이라는 뜻.

정상석은 좌우로 와불처럼 길게 누운 바위에 세워져있다.

 

 

 

들린 바위 안쪽으로도 굴바위가 형성되어있고.

 

 

 

기단부까지 갖춘 비석바위

 

오층석탑바위. 또는 책을 쌓아놓은 책바위

 

846봉 헬기장. 여기는 오늘구간의 주요한 변곡봉이다.

여기서 등로는 좌측으로 꺾이면서 동쪽으로 전환된다.

 또한 우측의 전망바위는 오늘구간중 가장 멋진 조망처다.

]속리산 서북릉과 북릉의 마루금과 멀리 희양산까지의 백두대간길까지 조망.

 

 

 

강아지바위 또는 ET바위

 

 

삼거리. 옥양폭포는 우측으로 가고 종주능선은 직진일 듯 싶으나 일단은 우측 폭포방향으로.

 

사면길에서 올라선 능선위에 먼저간 회원님들이 기다린다. 주요 갈림길.

전에 한번 와 봤던 길이라면서 우측으로 바로 폭포계곡으로 내려가기로 하지만

지도에 표시된 종주트랙따라 끝까지 종주키로 한 세사람(한여사,핵폭탄)만 직진하여 암봉쪽으로 진행.

 

옥양폭포갈림 삼거리.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지만

직진의 바로 위로 바위봉이 보인다.지도상의 암봉이니 잠시 갔다가 되돌아와 내려가기로 한다.

 

 

곰바위이자 지도상의 암봉이다.

바위에 올라서서 조망도 하고.

 

 

 

 

 

 

집채바위

 

 

서각바위

 

 

석문사 약사여래불. 강화도 보문사 관음상위의 기암과 유사하다.

오늘도 무사산행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산행 무사산행을 기원합니다.

나와 인연있는 모든 유무정물에 사랑과 자비가 함께하길...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튿타야 훔

 

 

 

약사전 입구의 두 소나무가 일주문을 연상케하고.

뒤돌아 자세히 보니 기암석 사이의 석청집. 벌들이 날아든다.

 

 

(길주의) 석문사로 내려가지말고 다시 너럭바위로 올라와 좌측으로

석문사로 내려가도 되지만 계곡구경을 놓치게 되니까.

 

 

 

 

 

옥양하폭포 위의 반석. 아래로 석문과 석문밑으로 계류가 흐르고.

 

 

 

 

긴 반석이 석문의 지붕을 형성하고 그 아래로 바위가 밭쳐주면서 물이 흘러내려 폭포를 이룬다.

 

 

 

아래로 내려가면 옥양폭포라는 음각이 새겨져있다.

 

 

 

 

 

 

산행종료. 좌 음식점과 우측의 옥양교다리.

오늘도 보람된 산행,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