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진양기맥2, 바래기재~춘전재

진양기맥3, 개목재~망덕산(망실봉)~덕우산(망설봉)~기선봉~사별산~춘전치(14.09.25)

의산(宜山) 2014. 9. 26. 21:30

 

때 아닌 철쭉꽃과 망덕산에서의 거창읍 조망

 

진양기맥 제3구간, 게목재~망덕산~덕우산~사별산~춘전재

 

2014. 09. 25. . 구름많음. 14~25

    나홀로 산행. 산어귀산악회 신선고문님의 차량지원과 별도산행

 

총거리 : 21.1km (알바 약1.2km포함/실행거리)

  - 현지이정표 집계 18.3km. orux도상거리 18.69km

 

총시간 : 8시간45(08:02~16:47)

  - 기맥만 8시간15. (알바 약30분 제외)

  - 중식&간식 및 휴식등 비이동 75(순산행 7시간30)

 

주요지점간 거리와 이동 (게시된 사진에도 별도표기)

 

08:02 개목고개(게목재/함양안의,거창마리면경계 도로표지/이정표:망실봉3.1km)

08:31 549m (국토지리원지형도상 544.3m)                        1.2km, 29(누계/)

08:47 549봉에서 직좌행 알바후 복귀                             0.5km, 16(1.7/45)

09:00~09:13 능선에서 좌향 착오진행후 마루금복귀(13, 0.6km)

 

09:22 공전고개(구슬재/계단하 시멘임도)                                 1.5km, 35(3.2/80)

09:34 559m (국토원지도상 555.0m)(우동향전환 변곡봉)

 

09:57~10:03(6) 망실봉(정상석:망덕산682.2m)                      1.4km, 35(4.6/121)

10:07 활공장 (지도상 660m/전망대)

10:20 헬기장 (지도상 624m)

 

10:30~10:33(3) 새재 (우측 넓은길/큰소나무)                            1.5km, 27(6.1/151)

10:42 583m (지형도상 580.5m)

10:57~11:00(3) 능선삼거리서 우묘지행 착오진행&복귀후 좌행(100m)

11:05 562m (지형도상 551.0m)                                         1.6km, 32(7.7/183)

11:10 웅곡(곰실)갈림 안부 (이정표:망실봉3.1/관슬령1.0)

 

11:26~11:28(2) 관술령 (삼각점/안내문607.2m).                        1.1km, 21(8.8/206)

11:34 611m(삼면계봉/이정표)

11:48~12:13(25) 관덕고개 (옛관술령,이정표)                        0.8km, 20(9.6/251)

  (망실봉4.8/망설봉1.8)(단계논하 시멘농로) (위묘지에서 25분간 중식)

12:19 국토원지형도상 492.0m (길주의/좌휘어)

12:32 487m(우측향 크게 직각껶여)                                    1.3km, 19(10.9/270)

 

12:42~12:44(2) 망설봉표석 (561.8m/무심)(둔동마을 갈림)

12:51~12:54(3) 망설봉(덕우산)(삼각점/표지)                          0.8km, 19(11.7/292)

  (된비알 오른봉/삼각점안내문620.65m)(정상비닐표지)

12:58 국토원지형도상 593.9m (폐묘 위)

 

13:09 숙지령 (안부/성황당흔적,돌무지&큰나무)                     0.9km, 15(12.6/307)

         (이정표:신기마을삼거리/망설봉1.2/기선봉4.4)

13:36~13:43(7) 636m(지형도상 643.5m)                         1.4km, 27(14.0/341)

14:00 683m (지형도상681.3m)(이정표:숙지령1.8/기선봉2.4)

14:04~14:06(2) 제단비석바위(일명 얼굴바위), 처마바위

14:26 군삼각점(no.16표석) (이정표:기선봉1.3/숙지령2.9)

14:32~14:36(4) 660m (지형도상661.3m)                          2.2km, 49(16.2/394)

 

15:00~15:18(18) 기선봉(페헬장/삼각점670.4m)                    1.0km, 24(17.2/436)

              (이정표:숙지령4.2/사별산1.3)(비닐정상표지)

15:23 임도길갈림 (이정표:사별산1.1/기선봉0.2)

15:28~15:31(3) 밤나무지대 (밤줍기)

 

15:57 사별산 (정상표지705m/지형도697.4m)                       1.5km, 36(18.7/475)

             (이정표:숙지령5.7/기선봉1.3/춘전치2.4)

16:16 636m(지형도628.3m/능선분기점)                            0.8km, 19(19.5/494)

                (좌측으로 꺾이는 동향변곡봉)

16:34 529m (지형도상 626.6m/이정표)

16:47 춘전치 (절개지하 1084번도/88고속도)                       1.6km, 31(21.1/525)

 

참고 및 특이사항

 

전 구간에 높낮이가 큰산봉은 없지만, 잦은 오르내림으로 빨래판 등로

     라고 할 만큼 업다운 심해서 거리에 비해 피로도가 더한다.

게목재에서 망덕산(망실봉)간의 잡목수풀들로 등로가 훼손되거나 복잡해서

      3차례에 걸친 착오진행 약30여분, 1.2km. (착오진행 기록도 참조)

  - 망설봉(덕우산) 오름길과 숙지령간 내림길은 모두 급경사로 주의필요.

  - 산하로 내려가는 옛길과 능선갈림길이 많아 반드시 수시 독도 확인해야 한다.

깔끔한 이정목에 표기된 망설봉, 기선봉, 사별산 등의 현지 정상엔 아무런

      정상석이나 공식적인 정상표지가 없어 관리가 아쉽다.

 

하산점 춘전재의 춘전교 다리아래에서 세신(알탕), 귀가길 거창휴게소에서

      사골우거지탕으로 간단한 하산식후 귀가착(19:30)

  - 차량지원을 해주신 고문님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 진양기맥 개목재-춘전재 트랙파일 (착오진행 포함, 나의 실행기록)                                     

     

          진양3(게목-춘전치).KML  .    진양기맥.gpx

산행기록 통계 (거리는 도상거리)

 

구간산행 참고지도

 

 

구간산행 산경표지도 (분할 확대)

 

 

 

구간산행 기록도

 

 

 

 

 

 

구간산행중 착오진행 기록도

 

 

개목고개 (게목재). 거창군 마리면과 함양군 안의면간 경고고개. 도로표지

 

들머리에서 산행출발

 

비온 다음날이라 물먹은 수풀들이 온 몸을 휘감는다.

수풀들로 뒤덮힌 등로를 찾기 어려워 통신탑을 기준으로 헤쳐오른다.

물먹은 잡목은 키를 넘기면서 베낭과 상의까지 흠뻑 젖고.

 

549봉. (국토지리원 지형도엔 544.3m로 표기되고)

좌우로는 잡목수풀이 무성해 전혀 길이 보이지 않지만

봉 넘어가는 직진으로는 오던대로의 같은 길이 그대로 유지되니 그냥 직진할 수 밖에.

하지만 여기서 우측으로 꺾어내려 가기를 지도가 요구함에도 지도를 보지않았으니.

 결국 착오진행하다가 다시 되돌아와 우측 수풀을 헤쳐나가니 희미한 길이 겨우 나타난다.

 

번질거리는 바지가 아니다. 물에 흠뻑젖은 바지와 등산화.

이미 등산화 속 발은 물기로 질쩍거린다.

 

우측 산하의 공정마을

 

안부.

때 아닌 철쭉꽃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공전고개 또는 구슬재. 우측에 공전마을이 있다. 건너 절개지 비탈를 기어 올라가야하고.

 

559봉.국토지리원지도상 555봉.

지도마다 고도가 각각 상이하고 같은 국토지리원 지형도라도 축척이 다른 지도간에도 고가가 다르니. 참.

우측으로 화~악 꺾이는 동쪽으로의 변곡봉이다.

 

묘지 좌측위로 올라 앞에 보이는 봉을 향하여.

 

 

망덕산. 각종 공식적이정표에는 망실롱이라 해놓고 정작 현지정상에는 망덕산 정상석이..

 

 

망덕산에의 거창읍 전경(파노라마 사진과 부분사진)

 

 

 

 

화장실과 활공장. 활공장에서의 조망도 대단하다.

활공장은 지도상 660봉이다.

 

 

 

 

 

624봉은 헬기장이고.

 

 

새재. 우측으로 넓은 임도가 내려간다.

 

583봉. 좌측으로 휘어지게 시그날을 부착.

 

여기서 좌측으로도 길이 보이는데도 그냥 직진해서 능선을 넘어가다 되돌아와 정상적인 진행.

 

562봉

 

패인 안부. 곰실마을 갈림길

 

 

 

지도상 관술령. 삼각점과 안내문.

관술봉이란 비닐표지가 없어도 "령"을 봉우리란 개념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많다.

 

 

 

 

611봉. 삼면계봉이다. (거창군 거창읍, 남상면 그리고 함양군 안의면 3면의 경계)

바로 아래에서 신선고문님을 만난다. 다른 경로로 올라오셔서 나를 기다리면 밥을 줍고 계신다.

이젠 함께 걸으니 훨씬 마음이 편하다.

 

 

 

 

관술령이란 이정목. 옛관술령이고 지도상에는 관덕고개.

바로 위 묘지에서 바로 아래의 단계논과 관동마을을 감상하면서 중식.

 

 

등로 조금 우측이 국토원지형도상 492.0봉.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길주의

 

487 봉. 우측으로 4시방향으로 크게 꺾인다.

 

둔동마을 갈림봉인데 웬 망설봉이란 표석이 세워져있다.

 

 

 

묘지(위)바로 위가 망설봉(덕우산)이다.(아래)

 

 

 

 

국토원 지형도상 593.9봉.

 

 

망설봉에서의 내림길에는 엄청난 급경사이기도 하지만 나무계단등 과거 관리했던 흔적이 있으나 현재는 방치한 느낌.

 

성황당 흔적(돌무지와 노거목)이 잇는 숙지령

 

 

숙지령에서 잠시 오른 능선길은 호젓한 장솔길

 

 

 

 

636봉. 지도상과는 달리 국토원지형도에는 643.5봉으로.

 

 

앞쪽 우측으로 통신시설이 보이는 감악산.

뒤로 멀리는 역시 통신시설의 오도봉과 좌측으로 뻗은 미인봉 마루금.

 

큰 바위. 바위위에 자란 소나무의 생명력.

 

 

683봉

 

 

일부지도엔 얼굴바위라는 데, 내가 보이엔 비석과 바로 앞에 넓은 제단이 설치된 제단바위라고 해야.

 

그리고 바로 옆의 처마바위

 

 

 등로에서 우측으로 조금 비껴난 윗쪽의 군삼각점인지 표석인지.

 

묘지(위사진) 아래로 내려가면 안부(아래)

 

등로의 또다른 삼각점과 바로옆 이정표

 

 

660봉. 지형도상 661.3봉

 

 

 

좌우에 모두 시그날들이 있지만 진행로는 좌측행

 

 

기선봉

 

 

 

임도갈림길

 

 

 

밤나무지대에서 밤을 줍고

 

등로 좌측아래의 가족묘지

 

 

 

사별산

 

 

내림길 좌측에 낡은 철조망이 한 동안 동행

 

안부. 좌로 내려가면 앞의 봉우리들을 오르지 않고 암도길로 춘전재로 갈 수 있다네요.

 

 

636봉 (지형도상 628.3봉). 여기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분기봉이자 변곡봉

 

큰 무덤을 내리면서 낙랑장송들이 도열하고 솔향과 솔기운도 상큼하다.

 

 

묘지의 정점이 529봉이자 오늘구간의 마지막 봉우리다.

오늘구간은 지도와 지형도 등를 보더라도 엄청 많은 봉우리들을 오르내린다.

 

 

아래도 춘전재가 보인다. 지난번 여기에 왔을 때의 공사중 어지럽던 주변이 깔끔하게 조성되었다.

춘전재 도로변으로 내려와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오늘도 무산산행을 마치게 되어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차량을 지원해 주셔서 편하게 접속이탈 및 귀가케 해 주신 신선고문님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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