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590m 전망암봉에서 조망한 경주방향 전경(파노라마), 구미산지난 전망대에서 본 남사리 일대(아래)
(건천)용명3리마을회관~용림사~구미산~인내산분기~명암사~원점회귀
▣ 2014. 10. 19. 일. 구름조금 10~22℃
내일&모레의 우천예보에 따라, 늦게 준비. 나홀로 느긋한 산행
( ※ 승용차 이용 : 집에서 38km, 40분 소요 )
▣ 총거리 : 13.7km (실행거리)
- orux실행 도상거리 : 12.35km
▣ 총시간 : just 5시간 (11:47~16:47)
- 중식&휴식 25분, 조망 및 독도&시그날부착 등 35분 (순산행 4시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11:47 용명3리마을회관 (경주시 건천읍) (마을안길 탑골방향행)
11:55~11:58(3) 탑골지, 삼층석탑, 마을벽화
12:04 입산들머리 (돌계단위 라주임공묘역) 0.8km, 14분 (누계/17)
12:42~12:45(3) 용림산갈림삼거리 (독도와 시그날부착)(등로우측행)
12:47~12:55(8) ▲용림산 (정상확인&표지부착) 1.8km, 40분 (2.6/68)
13:04~13:07(3) 돌탑과 전망대 (등로서 비껴난 우측/왕복복귀)
13:18~13:21(3) ▲552m봉 (연일정씨위 바위/위치확인 및 시그날부착)
13:32 지형도상▲589.1m봉 (우하 용천사갈림). 1.7km, 31분 (4.3/105)
13:42 이정표 (용담정갈림 삼거리/우측용담정)
13:46~13:50(4) ▲590m봉 (등로 우측바위/ 전망암)
13:55~14:16(21) ▲구미산(이정목,정상석594km) 0.9km, 19분 (5.2/149)
(돌탑/조망안내도/중식)
14:23 박달재 (이정표: 박달재표지/용담정1.6km)
14:36 국토지리원 지리원지형도 ▲562.3m봉
14:47 능선삼거리 (우측 희미한 하산길 합류)
14:50 등로우측 전망대
15:06~15:12(6) 지형도▲403m봉(넓은묘지위 봉). 2.7km, 50분 (7.9/205)
(묘뒤로 현불사길/등로는 좌측향 꺾여)
15:26 지형도상 ▲322.3m봉 (독도확인 및 시그날부착)
15;34~15:37(3) 인내산분기 변곡점(좌7시방향하행) 1.1km, 22분 (9.0/230)
(바로 앞 인내산조망/좌계곡 원상류향 하행)
16:10 원시계곡을 내려와, 첫 염소축사와 농가
16:15 명암사(도로접속/이정표:용명3리회관2.1km) 2.5km, 38분 (11.5/268)
16:18~!6:33 용곡지따라 16:33~16:36(3) 못뚝(휴식/조망)
16:47 용명3리마을회관 (원점회귀)(산행종료) 2.2km, 29분 (13.7/300)
▣ 참고 및 특이사항
◌ 지난 금요일(17일) 산행하였으니 다음 산행일은 이틀 또는 사흘을 쉬고 오는
월요(20) 또는 화요일(21)로 정하는 것이 상례(오는 목요23일 일정이 확정으로),
- 월화 모두 전국적 우천예보로 오늘 산행하지 않으면 term이 길어진다.
따라서 갑작스런 계획과 준비로 근교에 그다지 길지 않는 코스를 선택.
◌ 구미산에서 바로 내려오는 원점회귀(국제신문)은 짧고, 선도산에서 인내산까지
종주코스는 시간상 길고, 따라서 진행중 시간에 맞게 하산하기로 한다.
- 따라서 인내산 오르기전 분기점(능선)에서 좌하 지형도상 계곡을 찾아 내리면
거의 발길이 닿지 않았을 것 같은 원시계곡길 및 용곡지풍광 탐사코스 진행.
◌ 들머리에서 구미산까지는 시그날들도 보이고 등로도 진행에 어려움이 없다만.
- 용림산과 돌탑전망바위 및 590m전망암봉 모두 진행등로에서 우측으로 비껴
있어서 지도상 확인치 못하면 놓치게되고 또한 갔다가도 되돌아와야 한다.
(※ 각각의 주요갈림길에 모두 시그날에 갈림방향을 표시하여 부착)
◌ 분기 변곡점에서 계속 능선따라 올라, 영천황물탕과 인내산 갈림능선에서
좌측 능선마루금따라 내리다가 용곡지 뒤편으로 하산할려는 당초계획은
시간관계상 변곡점에서 계곡상류를 찾아 용곡지로 하산하기로 함.
- 하산길 계곡 원상류에서 내려가는 길은 거의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원시계곡이면서도 험하지 않아 계곡개척의 묘미까지 느낌.
- 용곡지는 청송 주산지까지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 풍광이 피로를 씻게 함.
◌ 갱의&하산식류 가방을 깜박 잊고 갖고가지 못해 바로 귀가착(17:45)
▣ 구미산 용림산 gpx 트랙파일
(경주 건천) 용림산 구미산 원시계곡.GPX
구간산행 참고지도
실제 산행기록 코스도 (적색실선)
산랭기록 통계 (거리는 도상거리)
용명3리 경주시 농어촌버스 승강장.
용명3리 마을회관 겸 노인정. 산행출발.
탑골지 못.
삼거리 좌측 마을안길의 각 집 담벼락엔 모두 벽화가 그려져 있고, 등로는 우측마을길로.
직진. 앞의 산으로.
입산들머리. 라주임공지묘역 위로. 계단과 우측 소나무가 볼만하고.
용림산까지는 소나무숲길이나 경사가 심한 된비알로 봉우리를 두개나 넘어야한다.
용림산 갈림삼거리. 우측으로 2~3분거리에 용림산.
용림산을 놓칠 수 있는 후답자를 위해 중앙에 시그날 부착. 갔다가 복귀해야.
용림산은 주변 지형산세와 국토지리원지형도에 의거 확인하되
현지엔 아무런 표지가 없어서 비닐표지를 부착해 둔다.
삼거리로 되돌아와 우측향
등로 좌측의 바위들 우측길로.
돌탑 전망대 갈림 삼거리. 우측으로 갔다가 되돌아와야 하고, 역시 시그날로 표기&부착해두고.
전망바위에서 조망후 우측 바위아래로 우회 진행하여 앞의 552봉으로.
묘 뒷편 위의 바위가 552봉. 봉에서 좌측아래로 내려와와 등로. 그냥 직진해서 넘어가면 안된다.
용담정갈림길. 좌측 등로에 이정표.
(용담정 :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 선생의 생가와 천도교발상지이자 성지로 구미산이 주산임)
등로 우측의 바위덩어리들로 올라가는 희미한 길따라 오르면 590m 전망암.
구미산. 천도교발상지인 용담정의 주산.
울산에서 온 산님들의 초대로 함께 중식.
구미산 바로 옆의 소형헬기장..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도 보이고, 진행은 우측으로.
박달재
진행중 우측 구멍바위. 조망
562.3m봉
우측에서 올라오는 길이 보이는 합류능선
등로우측의 전망대
묘지위의 뒤로도 시그날들이 보이는데 위의 제일 높은 곳이 403m봉이다.
묘위 뒤로는 현불사로 내려가는 길이고, 등로는 묘좌측으로 직각 꺾여진행. 각각 시그날을 부착.
우측에서 올라오는 소로가 다시 보인다. 능선합류점
322.3m봉. 이렇게 지도와 현지를 대조확인해 가면서 가다보니 (그리고 필요시 시그날부착 등으로),
오늘 산행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
바로 앞이 높이 솟은 봉우리로 올라가지 전의 능선분기 변곡점.
주변을 헤미다가 지형과 시간을 감안하여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계곡 원상류. 건천(마른계곡). 길을 잊으면 계곡만 따라가도 될듯이 의외로 험하지 않다.
오히려 풀밭과 낮은 계곡길로(길은 없지만) 구경하면서 걷는 진행이 호기심과 경관에 기분좋다.
계곡을 거의 빠져나오자 이젠 작은 길이 나있다.
염소들이 축사에서 나와 반긴다.
우측의 명암사. 입구에 개 두마리가 지키며 짖고 있어서 그냥 지나치고.
명암사입구부터 산길은 끝나고 도로접속하면서
길 옆의 이정표가 마을회관까지 2.1km로 표기되었으나 실제는 2.2km가 나왔다.
가을풍경이 그림자로 잠긴 용곡저수지를 보면서
용곡저수지 못둑에서 잠시 휴식과 조망후 아래마을인 용명리로.
원점회귀. 산행종료.
오늘도 무사산행에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