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지맥(팔공기맥 분기)/유봉지맥2구간,구디티고개~사일온천

유봉지맥2구간,구디티고개~봉화산①~대왕산~봉화산②~사일온천(14.12.26)

의산(宜山) 2014. 12. 27. 22:00

 

봉화산에서 본, 팔공산 종주 및 환초능선

 

 

유봉지맥 제2구간, 구디티고개~대왕산~봉화산~사일온천 (잦은알바로 구간단축)

 

 

2014. 12. 26. . 맑음. -2~7

    나홀로 산행. 대중교통 이용. 

 

총거리 : 23.7km (착오진행 포함, 나의 실행거리)

  - 지맥 km, 접속 2.1km, 지맥외 봉화산 km, 착오진행 km. 

 

총시간 : 08시간55(07:10~16:05)

  - 지맥 , 접속 25, 지맥외 봉화산 분, 착오진행 회 분

  - 중식&간식, 조망과 독도확인&시그날부착등 비이동 95(순산행7시간20)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7:10 신녕버스터미널 (산행준비후 입산들머리로 도보이동)

07:35 구디티고개 (조양향당앞/길건너 비석묘지 뒤로 입산) 2.1km, 25(누계/)

07:46 199.6m삼각점봉 (삼각점/무표지)

08:05 183.3m

 

08:21 넓문이고개 (넓문이못/건너 금송식당 뒤로)                   2.4km, 46(4.5/71)

08:37 192.8m

08:41 장성백이 (넓은 평상)

08:56 우림농장 진입도로 건너고.

09:09 후곡고개 (‘하나전원주택촌 내려간 안부)

 

09:19~09:22(3) 봉화산 (163.7m/넓은묘지/비닐정상표지)  2.8km, 58(7.3/132)

09:31 정동고개 (정동마을옆/2차선도)

09:43~09:51(8) 폐정수장 대문기둥 (위 정상부근 배회, 복귀후 우측 꺾어내려)

09:55 165.5m 우측사면 우회진행

10:03~10:08(5) 214.2m (등로좌상/삼각점 파낸 구덩이)   1.9km, 33(9.2/178)

10:23 214.2봉에서 착오하산후 지맥마루금 복귀합류

10:37 능선 둔덕삼거리 (좌대왕산, 우측지맥향행)

 

11:03~11:08(5) 대왕산(166.1m/무표지/옆무덤/리본부착2.5km, 55(11.7/238)

11:14 909번도로 접속 (착오하산으로 도로따라 고개마루로 좌상행)

11:20 월부령 (고개마루 낙석망끝/봉화산등산안내도/임도)  0.8km, 12(12.5/250)

11:43 “봉화산정상1.2km” 팻말 삼거리 (우측상향행)

 

11:56~12:01(5) 성산봉수대 (표지석/돌더미와 잡초/아래 초소와 운동기구들)

12:07~12:40(33) 봉화산 (삼각점2/무표지/조망/중식)   1.9km, 42(14.4/330)

       (*팔공산종주 마루금과 환성초례능선 및 대구포항고속도 등 조망 최고)

12:52 봉화대팻말 삼거리 (착오와 진행초과)                           0.8km, 12(15.2/342)

13:06 잘못내려 간 지점

13:10~13:13(3) 지맥마루금 복귀 (독도&시그날부착/우꺾여) 1.2km, 18(16.4/363)

                               (*왕복 0.6km/8분간 착오진행후 복귀)

13:24 183.2m(187봉 우측아래 봉)

 

13:40 20대구포항고속도 지하통로(굴다리)

13:54~13:59(5) 174.7m (묘지상단부/길주의,우측행)        1.9km, 41(18.3/409)

14:11 송전탑 no.116

14:17 마루금보다 우측으로 잘못내린 재골못

14:28 송전탑 (길주의,뚜렷한 우측길/좌측행)

14:33~14:35(2) 128.5m (삼각점/무표지/시그날부착)

 

14:41~14:48(7) 신덕고개(월평재/2차선도)(우측잘못내려) 1.7km, 40(20.0/458)

15:06~15:26(20) 안부사거리 (간식/천지당전화 수신)

15:47~15:55(8) 181.8m(착오좌행후 복귀/우꺾어 내려).  2.3km, 39(22.3/515)

16:05 사일온천 정문 (지맥산행 중단/당초계획 단축종료)    1.4km, 20(23.7/535)

 

 

참고 및 특이사항

 

신녕터미널에서 입산들머리인 구디티고개까지 2.1km를 당초 택시로 이동하려고

     하였으나 터미널에 도착해도 아직 어두워, 어둑어둑한 산길을 헤쳐나가기가 쉽지

     않을 것같아, 해가 완전히 뜰 때까지 기다릴바에야 아예 걸어가기로 한다. 

 

지맥의 통상특징인, 길은 보이나 길을 가로막는 벌목과 잡목, 특히 도둑가시풀과

      아까시아가시가 옷위로도 살을 찌른다. 그리고 마을 주변에서 올라오는 길과 얽

      히면서 착오진행하기 일쑤다. 수시로 독도확인이 세밀하게 필요하다.(기록도 참조)

 

183.3봉에서 넒문이고개로 하산시 직진해서 못앞으로 내려야함에도 좌로 착오하행.

   (따라서 도로에 접속하여 도로따라 우측으로 마루금인 고개마루까지 이동하게 됨)

163.7m봉화산으로 오를 때 바로가야 함에도 돌아서가게 된다. (잡목등 회피결과)

 

위 봉화산에서 내려올때도 직진하여 공장사이로 직진해야 함에도 우측으로 돌아

    내려 결국 남의 농장(축사)안으로 들어가 농장대문으로 나오게 된다.(정동고개)

정동고개에서 오른 폐정수장에서 정상부분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것이 마루금이나

   길을 찾지못하다. 입구 대문기둥 바로 우측으로 길을 찾게되고 표시해 둔다.

지맥에서 많이 벗어난 214.2m봉에 올랐다가 되돌아와서 우측능선으로 진행해야

   함에도 방향만 보고 우측으로 갔다가 길없는 급비탈을 치고올라 지맥에 합류. 

 

대왕산에서 좌측봉우리로 진행후 바로 내려야함에도 우측으로 내려가 도로에 접속.

    결국 좌측도로따라 마루금인 고개마루로 되올라가 지맥인 월부령에 합류하게 됨.

성산봉수대와 봉화산에 올랐다가 갈림길로 되내려와 지맥길로 진행해야 함에도

   갈림길을 지나쳐 더 많이 내려옴으로 다시 되돌아가 지맥마루금 합류.

송전탑을 지나 우측으로 꺾어내려야 함에도 능선으로 직진하다 되돌아게 됨.

정상에 무덤이 차지한 181.8m봉에서 사일온천건물이 바로 보이고, 무덤옆에

    승용차가 주차하고 있어서 산길은 없다고 보고 좌측의 소로따라 내려가지만

    지맥마루금인 온천입구의 고개마루로 다시 올라가야만 했다.

    (무덤뒷쪽으로 직진해 돌아가면 지맥따라 넓은 묘지,임도길이 나타날 것임에도)

 

결국 9차례의 장단기 착오진행으로 사일온천 도착이 오후4시로 당초계획인

   금호읍 거여철교(황정교)까지의 유봉지맥완주는 포기하고 산행중단, 구간단축.

 - 이 온천을 개발하고 경영했던, 작년에 작고한 친구를 기리며 온천욕하기로.

 

대중교통편 

 

(갈 때) 05:40-버스정류장(508번버스/1,100)05:47-06:25하양시외버스터미널

                (와촌1번버스/500추가) 06:45-07:08신녕버스터미널

 

(올 때) 16:20~17:20사일온천욕(6,500),(금호행시내버스 막차18:20)/히치17:30-

              금호정류장(555/1,100)-동부고속버스터미널(414번버스환승)-19:30귀가착

      ※ 총경비 : 9,200

                                                                     당초 계획구간 참고지도

 

 

 

 

실제 산행기록 통계 및 트랙지도 (통계상 거리는 도상거리이며 도로이동&접속거리 2.1km 미포함임)

아래 산행기록도상의 적색실선이 착오진행한 코스를 포함한 나의 진행코스.

적색선에서 이어지는 파란색은 정상적인 지맥마루금 트레일임

따라서 두 빨강과 파란선을 비교하면서 위 산행기록의 참고설명을 참고할 필요가 있슴.

 

 

 

 

 

 

 

아직도 어두운 신녕터미널.

 

구디터고개. 들머리는 앞의 비석묘 위로.

 

199.6m삼각점봉

 

 

 

넓은 길은 우측으로 빠져나가고 지맥은 직좌로

 

좌로

 

직진

 

정상엔 구덩이가 파혜져진 183.3봉

 

고개마루로 내렸어야 하는데 좌측으로 비껴내려옴으로 우측으로 도로따라 올라가야 한다.

 

건너편의 좌측못옆으로 내려와야 정상적인 지맥마루금.

 

넓문이고개. 식당 뒷산이 마루금

 

 

올라선 능선의 우측 둔덕이 지도상의 192.8m봉

 

지도상의 장승백이 언덕 절벽위의 정상엔 평상과 운동로프 등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우림농장 진입도로 옆을 지나고

 

 

하나전원주택마을을 내려가 후곡고개 안부공터을 건너 다시 산으로

솔숲 된비알

 

유봉지맥 구간의 3개의 봉화산 중 첫째 봉화산

바로 옆엔 묘지

 

 

봉화산에서 우측으로 잘못내려오니 길도 없고 건축자재가 쌓인 곳으로 내린다.

 

저 앞의 좌측 정동마을 공장과 주택으로 내려와 우측 능선으로 연결되는 것이 지맥임에도.

 

되돌아보니 명확하다. 앞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연결되는데 나는 좌측 건축자재로 잘못 내려왔다.

 

 

 

이 폐수장 우측 문기둥에서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바로 우측으로 떨어지는데

정상을 올라가서 길을 찾으려하다 보니 한참을 헤매이게 되고 되내려온다.

 

 

 

 

길은 우측으로 이어지지만 직좌의 봉우리를 향해 오르면

214.2m삼각점봉인데 삼각점은 없고 웅덩이가 보인다.

 

 

봉우리에 오른 길로 되돌아야 하는데 넓은 임도따라 가다보니 다시 알바다.

 

결국 농가 폐창고까지 내려와 우측으로 길없는 급비탈을 방향만 잡아 오른다.

 

 

힘겹게 올라서니 분명한 길과 시그날이 보이니 지맥에 합류한 것

 

벌목과 잡목, 그리고 잡풀로 전형적인 지맥길

 

능선둔덕 삼거리. 좌측은 지맥외 제2의 대왕산. 지맥은 우측으로

 

 

도둑가시풀이  따갑다. 나중에 귀가길 버스안에서 떼게된다.

 

시멘트로 덮어놓은 농로길위로 올라서면 우측 산으로 시그날이 보인다.

 

잡목으로 뒤덮힌 높은 둔덕이 지도상의 대왕산이다.

여러번 확인한 후 시그날표지를 부착한다. 준희님이나 그 많은 계량산님들의 표지는 어딜갔나.

 

 

 

 

 

 

대왕산에서 또다시 잘못내려왔다. 저기 앞 위로 고개마루가 보인다.

우측으로 치우쳐 내려온 만큼 좌측도로따라 올라가야할 것.

월부령. 고개마루에서도 좀 더 진행해서 낙석방지망이 끝나는 곳에서 지맥마루금 연결.

 

 

 

 

 

 

임도길에서 우측 숲길로 오른다, 그냥 계속 임도길만 따라가도 봉화산 봉수대앞까지 갈 수 있었다. (나중에 보니)

 

 

 

 

여기가 문제의 봉화산갈림길. 봉화산은 우측직상행

봉화산까지 갔다가 여기로 되돌아 내려와 좌로 가야한데도

조금전 팻말삼거리까지 내려가게 되는 착오도 범한다.

 

 

 

 

 

봉수대에서 바라본 봉화산

 

 

가장 조망이 좋은 봉화산 정상. 삼각점이 2개다. 정상표지나 정상석이 없어 아쉽다.

 

좌측 멀리 팔공산 시루봉에서 비로봉거쳐 관봉까지가 다 들어올 뿐 아니라

환성산과 초례봉 그리고 환선산 옆으로 무학산도 보인다. 점심하면서 감상.

 

 

 

 

 

 

 

 

여기까지 내려오기 전에 좌측으로 빠져야 됨에도 착오로 추가진행하게 된 것.

 

ㅈㅣ맥마루금에 합류

앞 넓은 능선길에서 되돌아와 우측의 숲길 속으로 들어간다.

다른분들도 쉽게 잘목에 빠지지 않도록 시그날부착.

 

 

넓은 길은 보내고 우측 산길로.

 

좌측 187봉, 우측아래가 지도상의 183.2m봉.

 

 

 

20번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 아래의 굴다리를 지나고

 

 

이 묘지 상단부가 174.7m봉이다.

봉 위에는 좌우로 작은 길이 겨우 보인다.

좌측으로 가면서 좌측으로 화살표를 해 두었다가 잘못갔다가 되돌아와

진행로가 아님을 엑스표로 표기하고 우측으로 진행한다.

 

 

 

재골못 위로 내려왔으니 또또다시 우측 편향진행한 셈이다.

 

 

 

이 송전탑에서도 조심해야.

우측으로 넓고 뚜렷한 길이 나 있지만 마루금은 좌측 풀밭길이다.

 

 

그냥 풀밭 속에 삼각점이 128.5m봉.

 

 

이번에도 좌측의 신덕고개. 월평으로 능선따라 갔어야 함에도 우측으로 잘못내려 옴으로

남의 농장안으로 들어가 남의 집 대문앞으로 나오게 된다.

하지만 좌측으로 내려왔어도 앞의 봉우리로 가야하니 도로에서 좌측으로 가지않고 바로 올라간다.

 

 

정상적인 마루금은 좌측으로 내려와 흰색건물 뒤 능선으로 연결되지만

어차피 우측으로 돌아 여기지점의 바로 위 봉우리로 향해야 하니 여기서 바로 우측으로 올라간다.

 

엄청난 벌목지대를 지나고

 

 

 

 

옛길 안부사거리.

대간을 함께했던 천지당님의 전화를 받으면서 빵과 뜨거운 물로 간식과 긴 휴식(20분).

 

 

 

 

차량뒤 무덤옆으로 가면 넓은 임도길을 보았을텐데 찻길로 가기가 싫었고

 좌측으로내려가는 길이 보이고 앞에는 온천건물이 보이니 바로 내려간다. 역시 마루금은 아니고.

 

 

온천입구의 고개마루. 우측능선에서 나와야 됨에도. 밑에서 올라오게 되고.

(아래사진) 무덤에서 승용차뒤로 임도길로 나오는 정상적인 마루금.

 

여러번의 착오와 배회로 벌써 4시가 지났으니 여기서 구간산행을 단축중단한다.

옛날 처음 온천을 조성할 때 와봤던 사일온천. 작년에 착고한 친구가  여기서 나를 잡는가 보다.

오늘의 지맥산행을 종료한다. 개발조성한 친구를 기리며 온천욕.

 

남은 구간을 마루리하기 위한 차량편 참고용 시간표.

힘들었지만 오늘도 무사산행,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