遊山者不可以無祿 (유산자불가이무록) 산을 즐기는 자는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而有錄之有益遊山 (이유록지유익유산) 기록이 있슴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선생-
돌탑봉에서의 파노라마 조망. (위,아래)
859.8m봉에서의 건너편 가야산 마루금 panora전경.(아래)
(거창) 바리봉 장군봉 돌탑봉 지남산 의상봉 우두산 마장재 노르재
▣ 2015. 06. 03. 수. 구름조금. 20~28℃. 시원한 산바람
대구마루금산악회 수요산행팀(10명)에 동참. 4년만에 다시 찾은 의상봉 일원
▣ 총거리 : 13.1km (실행거리)
- 장군봉에서 돌탑봉 왕복, 노르재서 원점회귀간 일부 개척길 포함
▣ 총시간 : 8시간20분 (08:26~16:46)
- 중식&간식 및 경승조망과 세수새발 등 2시간10분 포함 (순산행 6시간10분)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8:26 고견사 주차장
09:13~09:23(10) ▲바리봉 (무표지/암봉) 2.3km, 47분 (누계/57)
09:50~09:53(3) ◬888.5m 삼각점봉 (삼각점/안내문)
09:57 장군재 (안부/이정목)
10:07~10:12(5) ▲장군봉 (스텐표석953m) 1.4km, 41분 (3.7/106)
10:21~10:27(6) ▲돌탑봉 (장군봉 북쪽3봉)
11:25~12:20(55) ▲지남산(1,018.3m암봉/무표지). 2.0km, 67분 (5.7/234)
(조망과 중식시간의 충분한 여유)
13:07~13:17(10) ▲의상봉 (정상석1,038m). 1.6km, 47분 (7.3/291)
13:48~14:08(20) ▲우두산(별유산/정상석1,046m) 0.7km, 31분 (8.0/342)
*종전의 대삼각점과 출금표지는 보이지 않고.
(일행대기 및 간식과 조망)
14:51 주차장갈림길(이정목:주차장1.5/마장재0.8) 1.4km, 43분 (9.4/385)
15:15 마장재 (능선/소나무/이정목:비계산2.8km)
15:21 지형도상 ▲859.8m봉 (철쭉군락지/안내문)
15:23 노르재 (안부/헬기장)(우측으로 꺾어하산). 1.1km, 32분 (10.5/417)
16:20~16:40(20) 계곡에서 손발머리 씻기
16:46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종료 2.6km, 63분 (13.1/480)
※ 암릉 골산진행에 따른 지체와 경승관람 배회 등으로 다소시간 소요.
여유로운 중식간식 및 휴식과 대기 등으로 느긋한 관광산행
※ 가조면 전통시장내 ‘사계절식당’에서 별미 쭈꾸미비빔밥(8천원)과
메밀막국수(6천원) 및 막걸리로 하산식후 귀가착(20:20)
거창)바리봉 장군봉 우두산 의상봉.KML구간산행 참고지도 (빨간실선은 실제 산행기록도)
산행출발
능선 변곡점. 우측북향 꺾어오름
바리봉에서 주변사위 조망.
고도와 지도상 바리봉이나 아무런 표지나 표식이 없다.
888.5m 삼각점봉
장군재
장군봉(좌)와 지남산(우) 갈림능선. 장군봉은 좌측으로 갔다가 되돌아와야한다.
장군봉. 식견도 없고 감각도 없는 거창군의 정상표지 스텐제품이 너무 아쉽다.
장군봉에서 바로 되돌아 가지않고 뒤로 보이는 3개의 봉우리중 제일 끝봉인 돌탑봉까지 보고오기로 한다.
돌탑봉에서 되돌아 가면서 본 장군봉
將軍之男根松
갈림능선으로 되돌아와 지남산으로.
지형도상 지남산 자리의 바위. 아무런 표식이 없어 표찰이라도 붙여둔다.
주변 조망이 좋다. 옆의 넓은 능선봉에서 중식
가야할 의상봉
일부회원님들은 좌측 바위위로 올라가지만 안전ㄴ하게 우측 우회로로 진행
안부. 삼거리갈림길
고견사에서 올라오는 길(우측)과 합류하는 갈림삼거리 안부.
의상봉으로 가는 직진길은 의상봉 뒷편의 암릉절벽길이라 좌측으로 꺾어 돌아 우회진행
의상봉 아래 갈림능선.
가야할 우두산길의 암릉조망하면서.
과거의 우두산 전경(아래: 정상석은 없고 돌출한 대삼각점과 출금표지만)
삼형제바위
갈림삼거리. 넓은 안부
공개바위
되돌아 본 의상봉
주차장 갈림삼거리
석문. 처마바위
진행방향의 마장재와 철쭉군락지. 그리고 뒷편 1094봉
마장재.
통상 마장재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야하나 식상하다며,
새롭게 좀더 진행하여 봉을 넘어 안부에서 계곡을 내려가기로.
지형도상 859.8m봉(철쭉군락지 상단)에서 되돌아 본 마장재(위사진)과 진행방향 전경(아래)
안부. 헬기장. 여기서 우측 계곡방향으로. (수풀로 덮힌 소로)
계곡 우측의 사면길로 진행하다가(위)
희미한 길은 다시 좌측 계곡쪽으로 내려간다.(아래)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발생.
계곡에서 희미한 길도 보이지 않자 일부회원님들(6명)은 계곡에서 계속 계곡따라 진행하지만
차라리 우측 사면로 올라 진행하는 것이 방향도 맞고 계곡길 보다 안전한 것 같아 우측 산길로 올랐지만
다시 계곡방향으로 합류하고, 함께한 4명중 한분이 다시 계곡아래도 속진한다.
그러나 지형도상 주차장방향과 다소 벗어난다고 판단,
우리 3명은 다시 우측봉우리 방향으로 올라 사변길로 진행함으로
결과적으로 주차장 바로 뒤 계곡하류와 만나게 되어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로 내려오게 된다.(오룩스 산행기록지도 참조)
주차장 바로 위의 계곡에서 손발과 머리를 씻고 상반신 습포마찰로 알탕에 가름한다.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다른 회원님들이 아직 도착치 않아 20분 가까이 대기.
시원한 산들바람과 함께한 관상산행. 오랜만인 산우님들과의 즐거운 조우동행.
오늘도 무사산행,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