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강원 정선)/중봉 가리왕산 중왕(주왕)산

(강원정선) 휴양림입구~중봉~가리왕산~중왕산~벽파령~마항골~원점회귀(15.06.07)

의산(宜山) 2015. 6. 9. 09:30



(강원 정선) 중봉 가리왕산 중왕산 벽파령 용탄천 (휴양림 원점회귀)

 

2015. 06. 7. . 맑음. 15~25

    대구산어귀산악회 5. 고문님 승용차 지원

 

총거리 : 26.1km (실행거리. 기록용 Pocket GPS S-1 BL)

   - ORUX통계 도상거리 : 23.1km

 

총시간 : 9시간30(09:35~19:05)

  - 중식&간식 및 잦은 휴식 등 비이동 80분 포함 (순산행 8시간10)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9:35 회동버스종점(가리왕산휴양림 입구) (출발/회동2교 건너)

09:47 산불감시초소 (좌측 다리건너 올라)

10:43~10:50(7) 세곡임도 (‘중동임도이정목)                2.6km, 68(누계/75)

11:52 주능선삼거리(하봉<->중봉)


11:57~12:16(19) 중봉 (정상이정목/돌탑)(중식         2.6km, 67(5.2/161)

12:30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1447.9m(이정목:가리왕산1.5km)

12:50 정상삼거리 (장구목이3.9km 이정목)


12:56~13:01(5) 가리왕산(정상석/삼각점/돌탑/) 2.2km, 40(7.4/206)

13:13 마항치삼거리 (이정목:가리왕산0.8/마항치2.3/휴양림5.9)

13:22 절터갈림길 (표지:상봉1.5/마항치1.5/좌측 절터0.5)

13:29 헬기장

13:36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1,283.7m (등로 우측)


13:51~14:03(12) 마항치(임도사거리/임도표석/물탱크)  3.1km, 50(10.5/268)

(*江陵府蔘山封標:삼산주산지보호 위한 출금표지석)(간식)


14:44~14:59(15) 중왕산 (헬기장/소정상석/휴간식)      1.7km, 41(12.2/324)

(일명 주왕산住王山, 주왕지맥 구간중 최고도의 산, 1,376m)

15:16 안부

15:26 1,228.6m(등로우측 거목/‘조은산님 표찰      1.6km, 27(13.8/351)

15:47 1,235.3m (우측 전망바위/‘조은산님 표찰)      0.8km, 21(14.6/372)

16:10 1,241.1m (삼거리/거목)(좌마항 주의/우행)      0.9km, 23(15.5/395)

16:32~16:35(3) 1,143.8m삼각점봉 (등로 좌상)                   0.9km, 22(16.4/420)


16:52 벽파령(碧波嶺)(수풀수림 능선안부/좌임도향 개척)

16:58~17:01(3) 임도삼거리 (벽파령표석/임도표석)           1.1km, 23(17.5/446)

      (*당초 여기서 용탄천따라 마항골로 내려가려했으나 우측임도따라 진행)

17:33 임도이탈 (용탄천향 급비탈 개척하강          2.1km, 32(19.6/478)

17:51~17:54(3) 용탄천 마항골 마을길 접속, 우임도길행


17:59~18:05(6) 424번 임도접속(마항길 입구 삼거리)         1.5km, 23(21.1/510)

          (마항길은 입산통제길 안내문/세수세발후 임도길행)

18:45 심마니교 (산림휴양관입구/1산행코스입구)          3.6km, 40(24.7/550)

19:05 회동종점 버스정류장 (원점회귀/산행종료)               1.4km, 20(26.1/570)

 

참고 및 특이사항

 

산행들머리에서 중봉까지의 고도차 1,000m이상을 완급도 없이 된비알을

      2시간이상 계속 오르기만하는 힘든 구간에 자주자주 쉬지 않을 수 없다.

  - 산어귀산악회 초준족 산님들이라 다소 뒤늦은 본인을 위해 기다림이 고맙다.

 

중왕산서 벽파령까지는 주왕지맥(한강기맥 운두령~계방산~영월동강,90km)

    으로 산객들의 흔적이 희미한 전형적인 지맥길로 다소 지루한 2시간 소요.

 

초반부 등반에 많은 힘을 썼고, 벽파령임도길에 도착하자 일반산행시간인

     7시간30분가량이 소요된 터라, 당초 계획인 마항마을로의 진행은 현지상황

    으로 볼 때 급경사 미확인길 내림강행을 미리 포기하고 쉬운 임도길을 선호.

 

  - 임도길을 따르지만 임도가 자로 크게 우회하는 곳에서 거리를 단축하기

    위해서 용탄천과 마항길 방향을 잡아 임도옆 급경사 비탈길을 개척하강.

  - 마항마을에서 내려오는 용탄천옆 마항길에 접속후 임도따라 내려감.

 

마항길입구이자 424임도길에 접속후, 원점회귀를 위한 자연휴양림 입구까지

      5km(벽파령에서는 8.6km) 임도길 도보행군의 고행을 감내해야만 했다.

 

  - 차량회수를 위한 원점회귀가 아니라면 중왕산에서 천당골을 거쳐 백일동

    하얀미리까지로의 코스로 산행계획을 잡는 것이 더 바람직하리라 보임.

     (벽파령임도가 실질적인 산행의 종점이랄 수 있고, 임도길8.6km는 무의미)

 

고문님과 총무님의 운전솜씨에 힘입어 현지이동에 왕복 각각 3시간소요.

    간단한 세신과 하산식(막장국정식)하고도 밤11:40에 귀가착.

   - 예와달리 무척 피곤함보다 함께한 회원님에 대한 미안&감사함이 더욱 큼.


        ▣ 가리왕산 중왕산 gps 산행기록 파일          

가리왕산 중왕산(15.06.07).gpx




      가리왕산 중왕산(15.06.07).kml




        구간산행 참고지도 (다음지도의 적색선이 실제 산행기록도)





실제 산행기록도








실제산행 통계 (거리는 도상거리)


회동 버스종점 정류장 옆 주차.


회동2교 다리건너 산행출발


자건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우측으로 오르다 주민의 안내로 다시 내려와)



산불감시초소. 좌측다리 건너



다리건너 2~30m 임도를 따르다 좌측 산길로


(위)완급이나 우회도 없는 직상 된비알을 계속 오른다. 너덜지대도 지나고(아래)


우측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는 능선에 올라 좌측위로.


파묘위로 올라가 세곡임도. 이정목에는 중동임도로 표기. 여기까지 무척 힘들엇다.








주능선삼거리. 우측 하봉에서 좌측 가리왕산으로 올라오는 길과 합류.

(세곡임도에서 여기까지 올라오는 길은 산길 분위기도 좋고 덜 힘들다).






중봉. 중식





원시림과 고산초원이 잘 어울려 힐링트랙킹. 점봉산 분위기다.



生天死天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


백색의 나무껍질이 귀족같은 자작나무. 녹색수림애 환상적인 조화와 돋보임.


지형도상 1447.9m봉



기목의 유혹이 발걸음을 잡는다.


구둘장 암석위에도 생명을 깃들인 강인한 나무들


장상삼거리. 장구목이골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가리왕산.




 1등급 삼각점이 있는 고산 명산임에 비해  정상석은 다소 초라한다.


지나온 방향. 수목이 벗겨진 곳은 하봉으로 동계올림픽 지역이라네요.



한반도 지형모양의 입석들 아래로 좌향하행






마항치삼거리




절터갈림길. 표지판에 의하면 가리왕산에서 마항치까지의 거리는 3.0km이나 실거리는 3.1km.



(위사진)헬기장을 조금 지나면, 지형도상 1283.7m봉이 등로우측에 시그널로 말해준다.(아래)




조선시대 강릉부삼산봉표. 삼산주산지를 보호하기 위한 출입금지 표지석


아래 마항치. 안부사거리.


중왕산은 일단 하얀미리 방향으로


마항치를 되돌아 보고 중왕산으로.

다시 고도차 300미터 이상을 올라가야 할 것이다.



중왕산. 주왕산(국토지리원)이라고도. 산세에 비해 정상석이 아쉽다.

여기부터 벽파령까지 주왕지맥이다.

주왕지맥은 한강기맥의 운두령에서 계방산(1,577m)을 지나 6.5km 지점에서 남쪽으로 갈라진 산줄기는

 백석산(1,141m), 잠두산(1,243m), 백석산(1,365m), 중왕산(1,376m), 청옥산(1,249m), 접산(836m)를

지나 영월 동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운두령에서 시작하면) 총 거리 92km다.  .

]정맥에서 가장 높은 이곳 중왕산은 주왕산이라고도 부르며 주왕산의 이름을 따서 주왕지맥이라 부른다.



힘들게 올라온 중황산 바로 아래 그늘에서 푸욱 쉬었다.



안부로 내려오기가 겁이 난다. 다시 올라라야 하니까.

우측으로 난 좁은 길은 가평 백일동 하얀미리로 가는 길이고 벽파령은 직진상행

중왕산에서 벽파령간의 길이 그냥 내려가는 길이 아니라 봉우리를 4개나 더 넘어야한다.


거목의 자리가 지형도상 1228.6m봉.

부산의 조은산님 표찰의 고도가 잘못기재되어 있다. (1235봉은 다음봉인데) 




바위 위에 쌓여진 돌탑.  이후 바위들을 보면서 진행하다 다소 길이 벗어났어나 곧바로 복귀


지형도상 1235.8m봉.

조은산님이 또다시 잘못된 고도인 다음봉의 고도인 1241m라 써놓은 것을 1235로고쳐놓고.

바로 옆의 전망바위에서 조망




등로 우측의 자연비박 반동굴



나무의 파여진 옹이부분에 기생한 나무.




1,241.1m봉. 거목의 우측으로 진행.

이번 구간중 가장 소홀하기 쉬운 삼거리. 일부 회원님들의 착오진행한 지점.

좌측으로 넓은 뚜렷한 길, 그리고 시그날까지 있어 자칫 그리로 가기쉽다. 마항으로의 하산길이다.


아무렇게나 책을 쌓아놓은 듯한 책바위.



진행로의 좌측위로 조금 비껴나 있어 자칫 놓치기 쉬운 1143.8m삼각점봉




벽파령. 능선안부.

지도상의 벽파령이나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지않지만 그냥 방향잡아 개척하행.



벽파령 임도삼거리

당초 계획은 여기서  거의 절벽같은 우측아래로 내려가 마항마을 가는 것이나

들머리가 분명하질 않고 고문님의 희미한 기억으로는 확인키 어려운 어림짐작으로 편한 우측 임도로 진행..




회동방향의 임도를 따르다가 임도가 크게 우측으로 돌아가는 지점에서

우회길 단축을 위해 여기서 좌측 급경사 길없는 비탈을 치고 내려가기로 한다. (주변의 철망으로 막아 논 틈으로)


대형송전탑 아래 좌측에 임도길 접속


임도길에서 다시 우측 비탈로 하향탈출



마항마을로부터 내려오는 길에 접속.


좌측의 용탄천과 동행하면서 마항길 임도따라




424번 주임도와 합류. 계곡물로 세수세발하고 출발.

씻고나니 아무도 없다. 빨리 따르려다 벗었던 장갑을 놓고 그냥 내려오게 되고.

이곳에 철문에다 윗쪽엔 차단기까지 설치되어 있은 이유가 기간 출금지역인 때문.

네이버지도의 길찾기를 보면 여기서 자연휴양림 매표소까지 5km가 나온다.

벽파령에서 여기까지가 실거리 3.6km를 왔으니 순수산행후 8.6km를 도보행군하는 셈이다.












가리왕산 제1코스 입구인 심마니교와 산림휴양관 입구








동굴앞에서 시원한 바람 체험하고, 화장실 볼 일보고




자연휴양림을 빠져나와 회동정류장에서 산행종료.

오늘도 무사산행,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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