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산(밀양)/구만굴 구만폭 능사굴 흰덤봉 구만산

(구만산 일원 동굴과 폭포) 구만굴 구만폭포 능지사굴 흰덤봉 구들삐산 구만산 (15.06.24)

의산(宜山) 2015. 6. 25. 19:00




(동굴&폭포, 산행) 구만굴 구만폭포 능지사굴 흰덤봉 구만산

 

2015. 06. 24. . 구름조금. 22~29

    대구마루금산악회 수요산행팀 이대장 외 6

 

총거리 : 실제이동 약18km

   - 동굴과 폭포 탐사구경이 더 큰 목적으로 착오진행 등으로 거리 불고려.

 

총시간 : 8시간35(08:36~17:02)

   - 다운받은 트랙의 오도로 20분거리의 구만굴을 찾아 3시간 가까이 알바.

   - 중식&간식, 탐사구경&조망&휴식, 세신(25) 95분 포함 (순산행 7시간)

 

산행코스와 주요지점 통과(지체)시간

   *구만굴에서 두 개의 네비가 모두 자장에 의한 오작동으로 거리측정 곤란.

 

08:34 구만산장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935-4 통수골 입구)

09:04 구만약수(계단) (구만굴들머리 찾아 배회)

09:26 구만굴들머리 (약수탕계단 아래, 좌측계곡 아래로)

10:08 헬기장 (흰덤봉능선으로 오르는 등로로 착오진행)


11:07~11:32(25분간) 구만굴 (거대굴 3개 탐사관람 및 외경조망)

11:47~12:18(30) 약수탕 재접속 회귀후 중식

12:50~12:55(5) 구만폭포

13:10~13:20(10) 흰덤봉능선향 계곡갈림길 (간식)

13:31 능선삼거리 (육화산,흰덤봉 능선/운문지맥 접속)

13:52~13:55(3) 능지사굴 (등로 좌비껴 절벽위 얕은 굴 3)

14:07~14:14(7) 흰덤봉 (정상표석697m/돌무지/이정표)

14:31 구들삐산 668m(667m 문암정상목)

14:49~14:54(5) 712m(준희표지, 운문지맥/간식)

15:18~15:23(5) 구만산 (정상석785m/이정목)

15:47~15:52(7) 계곡갈림길 재접속 (세수, 세족 및 휴식)

16:37~17:02(25분간) 계곡 세신(알탕)

17:11 구만산장 원점회귀. 산행종료.

 

산행후기 : 오늘산행의 가장 큰 목적인 구만굴 탐사에, 능지사굴 관람,

                          4년만에 다시 찾은 구만폭포와 흰덤봉, 구만산 등 감회로운 산행.


산행코스 기록도 (굵은 붉은실선)


구만굴을 찾기위한 착오진행과 배회한 궤적 (구글지도)

*굴주변의 자장생성으로 위성과 통신장해 유발로 포인트가 우측으로 튀어간 직선도 보여준다.

구간산행 참고지도(아래)




구만산장에 주차후 산행출발









약수탕 계곡의 탕물도 말랐고(아래), 계곡우측의 실낱같은 물줄기만 떨어지고(위).



구만굴의 들머리를 찾아 약수탕 주변의 암릉을 오르내리며 헤매다가 결국 아래로 도로 내려가.



마을달님의 시그날이 부착된 곳에서 계곡쪽으로 내려간다.


다운받은 트랙파일로 게시된 코스따라 그리고 길따라 오른다.



헬기장까지 올라오게 되고 헬기장 위로도 시그날과 길이 보이지만 더이상 굴길은 아닌 듯하여

좌측으로 내려가보지만 역시 굴이 있을 만한 지형은 아닌 듯.

결국 되내려가 바위들이 있는 곳에서 일부는 바위아래로 급경사로 방향맞추어 내려가지만

위험한 암벽이 가로 놓여 다시 되올라와 왔던 길로 되내려갈 수 밖에.




되내려가다 보면 계곡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서 너덜지대 위의 석축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너덜과 석축따라 오르면 제1굴이 나오고 우측으로 더 오르면 제2 제3의 본굴이 나타났다.


제1굴 안에서 밖으로 본 외경



제2굴은 돌탑이 차지



제2굴에서 바깥으로 본.



제2굴에서 제3본굴로 연결


기도하던 사람들이 기거한 흔적들이 보인다.

구들장에 아궁이. 물받이와 물통, 바깥 조망용 장의자, 그리고 식기와 다기들.




굴안에서 바깥 능선과 풍경을 보는 것은 감탄 그 자체다.







내려오면서 올려다 본 구만굴.



구만굴을 찾아가는 바른 길 (복습 review)

구만약물탕 계단(데크)에서 100m가량 아래로 내려오면 계곡아래로 시그날


계곡건너 우측 암벽좌측으로 난길로 좌로 작은 너널지대로 오르고

다시 두번째 너덜비슷한 돌 많은 곳에서도 좌측으로 돌자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잘 보면 석축길이 나있다. 시그날 부착함.

(올라갈때도 우측으로 시그날이 있었음에도 보지못하고 직진한 것이 실책)


약물탕으로 되돌아 나와 다시 데크계단위로 진행




구만굴을 보고 약수탕자리로 내려오니 거의 오전이 다 지나가고 배도 고파 점심먹고 출발.







갈때는 너덜지대 아래로 구만폭포로 진행하고

구만산 갔다가 되돌아 나올때는 이곳 너덜지대 상단부로 구만폭포를 거치지 않고 여기로 내려온다.




메말라 물이 떨어지지 않는 구만폭포











계곡갈림길.  여기서 우측은  구만산으로 바로가는  길이고,

우리는 흰덤봉으로 가지위해 좌측 계곡건너 능선위로 된비알길을 치고 오른다.




능선갈림길. 운문지맥 접속




거대 얼굴바위. 사진을 찍기위해 등로 좌측으로 벗어나온 소득.




능사지굴


좌선하기 알맞은 공간.




흰덤봉. 희미해진 표석글씨에 덧칠해 놓고.




삼거리. 좌측은 장연리 장군바위와 장수골 방향. 




이젠 산이름을 마구 지어대는가?  모든 지도상의 668봉에다 문암님이 안하던 짓을 하는구나.




억산갈림길. 운문지맥은 여기서 좌측으로 헤어지고 우리는 우측 구만산으로.





구만산.





흰덤봉능선으로 올라갔던 계곡갈림길로 다시 접속. 세수세족후 출발.













구만암 바로 위에서 세신(알탕). 얼음처럼 차가와 오래 누워있질 못한다.


다시 구만산장으로 도착하면서 산행종료.


귀가길 채우리식당에서 별미 동태지게를 하려했으니 사람이 많아

옆집 국수집에서 콩국수로 하산식. 진하고 구수한 국산콩국을 즉석에서 갈아넣어 진짜 별미.


오늘도 무사산행,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