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행/한라산(성판악-관음사)

제주도 한라산, 성판악-사라오름-백록담-관음사휴게소 (2017.01.11)

의산(宜山) 2017. 1. 12. 22:00



한라산, 성판악휴게소~사라오름~백록담~관음사휴게소

 

2017. 01. 11. . 구름 조금후 맑음. -4~-7

    대구 산어귀산악회 8. 항공편 왕복과 찜질방 활용

 

총거리 : 현지안내도 집계 19.5km

   - 성판악~속밭대피소(4.1)~사라오름입구(1.7)~사라오름왕복(1.2)

      ~진달래밭대피소(1.5)~백록담(2.3)~삼각봉대피소(2.7)~탐라계곡

      대피소(2.8)~관음사입구(3.2)

 

   - ORUXMAPS 도상거리 : 현지안내도 보다 적은 18.96km

   - 나의 실행거리 : 21km

 

총시간 : 8시간15(07:37~15:52)

   - 중식과 조망 등 비이동 65분 포함 (순산행 7시간10)

 

교통 및 숙박

 

대구-제주간 왕복, 항공편 이용

   - 공항-숙소, 숙소-성판악, 관음사-하산식당, 식당-항공 : Taxi.

 

전날 제주도착, 탑동해수찜질사우나서 숙박

   - 당일 성판악휴게소에서 조식, 제주 유리네식당에서 하산석식.

 

산행후기

 

산행 출발시 약간의 눈발과 흐린 날씨였으나, 중턱 이후부터는

    맑은 날씨에 잔설과 화려한 설화, 운해와 피어오르는 연무 등

   - 그 간 선연의 기회를 내주지 않다가 오늘에야 환상적인 한라의

      속살과 향기로 발길을 자주 멈추게 한 보람된 산행.

 

택시기사들이 자랑하던 제주전통음식식당인 유리네식당

   ‘대통령이 사랑한 맛집’, ‘대한민국 100대식당등의 명칭을 걸고

   식당내 전국적인 유명인사들의 사인글씨와 각종 방송사들의 출연

   홍보물이 걸려있어 유명한 맛집으로 보여졌으나.

 

  - 이번 산행계획의 비용절감성에도 불구하고 제주의 참맛을

     맛보고자 주인이 권하는 대로 유명인사들이 취식한 고가식단을

     선택하였지만, 부풀은 기대에 다소 실망스러웠음.

  

  ※ 전통음식의 손맛이 아닌 프렌차이즈음식과 같은 기분.

      후광효과(後光效果 Halo Effect)로 초발심을 잊은 듯.


▣ 실제산행 gps트랙파일

   (성판악-관음사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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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KML


구간산행 참고지도

실제산행 기록지도. 국토정보지리원 지형도 배경





산행기록 통계 (거리는 도상거리)


성판악휴게소에서 해장국밥으로 아침을 하고.


눈발이 조금 흩날리고 체인줄엔 고드름이 얼어붙어.



일행은 떠나고 들머리 좌측의 수준점(해발750m)을 보고 출발한다.





속밭대피소는 소변만 보고 통과


사라오름전망대 갈림길 (왕복1.2km).



사라오름분화구 호수











사라오름전망대










진달래밭대피소. 간식인지 중식인지 고구마2개로 떼우고 비우기는 다하고.













가야할 백록담 동릉이 앞에 보이고.




아래 사라오름과 위로 운해가 흑백조화 절경



























좌측의 장구목능선













헬기장 우측 건너의 왕관릉






설화위에 앉은 까마귀들과 뒤로 보이는 장구목 암벽









폐 용진각대피소




(위)용진각현수교 앞으로 보이는 삼각봉과

(아래) 뒤돌아 보면 뚜렷이 보이는 왕관릉










개미등 (안내표지)


삼각봉



삼각봉대피소와 처마끝의 고드름 사이로 보이는 삼각봉


내려가면서도 계속 보게되는 왕관릉능선과 백록담 동릉



환상적인 설화터널





해발1000미터 표석지점.



탐라계곡대피소



탐라계곡목교




수직굴. 접근불가



구린굴. 조망데크와 안내도

442m길이로 얼음창고로 사용했다는 안내문.








(위)사코스 국립공원관리사무소 주차장

(아래) 길 건너 관음사휴게소에서 산행을 종료.


제주도 전통음식으로 제일유명다는 유리네식당


메뉴판과 우리들이 선택한 식단


유명인사들의 흔적들과 각 방송사 출연기록들.

오늘도 무사산행,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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