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낙남정맥1구간, 용지봉~불모산~굴암산~너더리고개
▣ 2017. 04. 12. 수. 구름조금. 8~18℃. 오전쌀쌀 오후 더움.
나홀로 산행. 대중교통 활용.
▣ 총거리 : 16.2km (나의 실행거리)
- 지맥 13.4km, 맥외 2.8km (접속 1.2km, 이탈 1.6km)
- oruxmaps 도상거리 : 14.8km
▣ 총시간 : 5시간38분 (09:22~15:00 / 장유사 참배&관람 제외)
- 중식 및 조망과 사진 등 비이동 48분 포함 (순산행 4시간50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9:13/22(9) 장유사 참배와 관람 (사천왕문/장유화상사리탑/삼성각 등)
09:22 장유사 지장보살상 뒤로 입산 (이정목:용지봉1.1km)
09:37 용지봉갈림길 (이정목:용지봉0.6/윗상점3.1)
09:46/51(5) ▲용지봉(정상석744m)(신낙정맥시작) 1.2km, 24분 (누계/29)
(‘용제봉’유래문과 제단/이정목:상점령2.0)
10:04/07(3) ▲724m봉 (준희표지/우꺾내=우측으로 꺾어내려)
10:19 너덜지대 (돌탑군)
10:28/30(2) 상점령(임도삼거리/제단과 당상나무) 2.0km, 34분 (3.2/68)
10:58/11:00(2) ▲653.7m봉 (준희표지/아래 폐헬기장)
11:24/26(2) ‘불모산정상’이정목 (잘못된 표지목/운동시설)
11:30/33(3) ▲불모산 (최인근지점/철망문차단) 2.8km, 56분 (6.0/131)
12:03/26(23) 화산갈림길 (구조목/중식/우꺾). 2.4km, 30분 (8.4/184)
12:45 성홍사갈림 (좌 부대철망/우 성홍사)
13:01/06(5) ▲665.3m봉 (전망바위봉/시그날) 2.2km, 35분 (10.6/224)
13:43/46(3) ▲굴암산(정상석663m/삼각점/이정목) 1.6km,37분 (12.2/264)
13:53/57(4) 망해정 (망해정기/팔각루)
14:10 ▲522m봉 (산지킴이 목표지)
14:18 송전탑
14:35 등로 좌측 둔덕위 “海軍省 第一四一號” 돌출표석
14:40 너더리고개 (준희표지/1구간정맥 끝/좌출). 2.4km, 50분 (14.6/318)
15:00 지사동 과학단지 “매일정기”버스정류장 1.6km, 20분 (16.2/338)
▣ 교통편
(갈 때)
집인근정류장(524/순환2-1)버스(₩1,250)-동대구역 06:47발 KTX(₩6,900)
-07:46창원중앙역하차-역버스정류장(지선211/지선221)버스승차(₩1,250)-
-경남도청정류장하차-길건너편 도청정류장(좌석801/간선110)버스 환승-
성산구청버스정류장하차-구청코너돌아 성산구청정류장(좌석97/좌석98)버스
환승(₩1,200)-장유면 ‘대청’버스정류장하차-(택시:₩13,000)-장유사
※버스&기차 5차례 환승, 결국 장유사 시멘길은 택시로 (3시간,₩23,600)
(올 때)
15:02 지사동과학단지 “매일정기”정류장(마을 종점)(₩1,150)
-(15:25 정맥종점 ‘노적봉능엄사입구’정류장 경유)-15:43‘하단역’정류장하차
-15:50 지하철⓵호선 ‘하단’역승차-16:15부산역하차-경부선부산역으로 이동-
부산역KTX 16:25발(₩12,000)-17:20동대구역-(524번/₩1,250)-17:40귀가착
※(올 때 소계 2시간40분 ₩14,500소요)
※총교통비 ₩38,100
▣ 참고 및 특이사항
○ 정맥분기점인 용지봉을 가기 위해선 대암봉으로 올라가기도 하지만
장유사를 꼭 참배&관람키 위해 대청리에서 장유사로 오르기로 한다.
- 다인(茶人)들이 제일 먼저 배우는 것은 차(茶)의 3가지 유래설이다.
1)은 신라 흥덕왕때 당나라 사신으로 갔던 김대렴이 차씨를 가져와
지금의 하동군 화개리(차시배지 비석있음)에 심었다는 것이고,
2) 원래부터 우리나라에 차나무가 있었다는 자생설과
3) 삼국유사에 기록된 가야 김수로왕비 전래설이다.
수로왕비인 허황옥 허황비가 인도에서 시집올 때 오빠인 보옥선사
(장유화상)와 함께 혼수품으로 차씨를 가져와 가야(지금의 김해)에
심었다는 설.
- 다인들이 차관련 성지순례를 한다면, 다성(茶聖) 초의선사가 머물렀던
일지암과 차마니아 茶山 정약용의 다산초당 그리고 화개 차시배지 등.
따라서 차전래와 관련된 장유화상이 세웠다는 장유사는 꼭 가 보아야
할 곳이었다. 하지만 장유사엔 차관련 기록이나 유적이 없어 아쉬웠다.
○ 산행지 접근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다 보니 5차례의 환승에다가
다시 시멘트오름길 약3.5km를 오르려가 2천원 깎아주겠다는 말에
택시를 타고 쉽게 오르기로 함. 시간단축으로 장유사 참배와 관람.
○ 등로 곳곳의 이정목과 시그날들로 진행에 어려움은 없음.
- 진달래와 철쭉 등이 반기고, 전망바위에서의 장복산과 웅산 및
김해신항을 비롯한 남해의 시원한 조망이 더욱 기분 좋게 한다.
- 어처구니 없는 ‘불모산정상’이란 이정목 표시와 정작 불모산 정상
가장 가까운 곳에 정상석이 없음이 아쉬웠다.
- 너더리고개에서 과학단지로 하산시, 시그날소로를 따르다 보니
웅동터널(공사중)의 좌측으로 휘돌아 길게 우회하였으나 바로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지도상 확인).
▣ 신낙남정맥1구간 실제산행 트랙 gps파일
2017-04-12 0913__20170412_0913.gpx
2017-04-12 0913__20170412_0913.kml
구간산행 참고지도
실제산행 기록지도
실제산행 기록통계 (거리는 도상거리)
"사진 클릭시 원본사진 보임"
장유사. 사천왕문
사천왕
사천왕상 위 2층은 범종루
앞의 대웅전. 뒤위는 삼성각 그리고 좌측은 선원
(위)법당 대웅전의 창살무뉘와 (아래)지붕의 용두기와
산행출발.
용지봉갈림길
용지봉 또는 용제봉. 신낙남정맥 분기시작점.
갈림길 복귀
724m봉.
우측으로 꺾어내려야 함. 앞의 불모산을 보면서.
상점령 또는 장유고개. 제단과 당목
우측 물길건너 숲길로
그냥 길따라 가면 좌측상봉인 653.7m봉을 놓친다.좌상등행
능선갈림길
불모산정상을 표시하는 이정목. 엉터리다.
이정목 뒤로 올라가 봉우리에서 조망
불모산 정상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 불모산정상으로 간주.
장복산 웅산 시루봉 조망
화산갈림길. 바로 앞 정맥마루금인 화산과 시설물들이 보이지만
여기부턴 출금구역이라 우측으로 꺾인다. 점심을 먹고 진행.
성홍사 갈림길
전망바위
등로 우측의 바위위가 지형도상 665.3m봉. 조망암봉
망해정
일제시대의 잔재로 보인다. 해군성.
너더리고개. 오늘구간 정맥의 끝. 이제 좌측으로 하산이탈
오늘산행의 종착지. 강서12번 마을버스 종점
강서12번 버스를 타니 시간표가 창문에 붙어있다.
다음 올 때에 귀중한 자료.
5시40분, 일찍 집에 돌아오니 더욱더 기분좋다. 느긋하게 목욕, 세탁 및 저녁차려 먹게되니.
오늘도 무사산행,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