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각지맥은 백두대간상의 삼도봉(초점산)에서 남동방향으로 가지를 친
수도지맥이 힘차게 흐르다가 시코봉(1236.5)에서 남쪽으로 또 한줄기
가지를 쳐 양각산(1157.5) 흰덤이산(1018) 보해산(911) 금귀산(710)
박유산(712) 일산봉(625) 감토산(521)을 일구고 거창 황강에 이르는
도상거리 약 31km 의 산줄기를 말한다.
보해산 금귀산을 기산행 하였으므로 그 앞 구간(분기봉 접속)을 1구간으로
그 뒷 구간(살포재-황강가천교)을 3구간으로 나누어 종주키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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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각지맥1(역진), 외장포갈림~흰덤이산~양각산~시코봉(분기봉)~심방
◈ 2017. 05. 25. 목. 구름조금 오후 맑음. 더운 날씨에 능선 길은 바람
나홀로 산행. 대중교통 활용. (보해산 금귀산 기산행으로 지맥길 이음)
◈ 총거리 : 23.3km (나의 실행거리, storysh pocket GPS S-1 BL)
- (접속 4.3km, 이탈 4.3km, 순지맥 14.7km)
- 현지이정표상 거리집계 : 21.6km
- oruxmaps 도상거리 : 20.91km.
◈ 총시간 : 9시간16분 (08:50~18:06)
- 중식과 간식 및 휴식과 조망 등 비이동 66분 포함 (순산행 8시간10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8:50 장포버스정류장 (외장포마을 입구 삼거리/장포 표석)
09:25 임도이탈 및 우측 산길로(입산들머리) 2.3km, 35분 (누계/분)
10:00/04(4) 외장포갈림 능선(양각지맥 접속) 2.0km, 35분 (4.3/74)
10:23 거기마을 갈림삼거리
10:50 원남산갈림 삼거리(회남재2.0/보해산2.6) 2.4km, 46분 (6.7/120)
11:07 남산2구갈림 삼거리
11:30 원보광갈림 삼거리 (회남재1.0/보해산4.5)
11:50/12:20(30) 회남령 (준희표지/2차선/중식) 2.9km, 60분 (9.6/210)
12:41 임도 (신방 및 불령산갈림 이정표)
12:47/50(3) ▲827m봉 (준희표지/사각초소) 1.0km, 27분 (10.6/240)
13:59 아홉사리고개(준희표지/심방갈림 사거리) 3.8km, 69분 (14.4/309)
14:22/29(7) ▲흰덤이산(백석산/정상석/삼각점) 0.7km, 23분 (15.1/339)
14:45 심방마을 갈림삼거리(심방1.4km)
15:04 형상석 기암과 암릉지대
15:26/46(20) ▲양각산(정상석/유래비/간식) 2.1km, 57분 (17.2/416)
15:53 어인갈림 삼거리. (이후 오르막 암릉지대)
16:26/33(7) ▲시코봉(양각지맥분기점/정상석) 1.8km, 40분 (19.0/463)
16:40/43(3) 수도산갈림 삼거리(심방3.8/수도산1.4)
16:51/54(3)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1202.2m봉
17:17 임도 상단끝 (우측 아래 급경사 계곡길로)
17:34 시멘임도 접속(간이화장실/경고문) 2.4km, 55분 (21.4/524)
17:48 수재마을 (양각산안내도/‘수재동천’표석)
18:06 심방 (버스정류장/마을경노당/산행종점) 1.9km, 32분 (23.3/556)
◈ 교통편
(갈 때) 06:10집발-근처버스(순환2-1번/￦1,250)-동대구역환승센터 하차
-1호선동대구역 승차-성당못역 하차-06:55서부정류장(시외직행)
07:15발(￦4,800)-08:10거창터미널-08:25웅양남산행버스정류장
08:40농어촌버스(카드￦1,170)-08:50장포정류장 (소계 : ￦7,220)
(올 때) 심방 막차(농어촌￦3,060)18:47-19:17서흥여객터미널 하차-이동
거창터미널(시외직행/￦4,800)19:30-20:25서부정류장-관문시장
(추어탕으로 저녁식/￦6,000)-1호선 성당못역-동대구역 하차-
건너 버스정류장(524번버스/￦1,250)-22:00귀가착 (소계:￦9,110)
※ 총경비 ￦22,330 (교통비 총 ￦16,330, 저녁6,000 포함)
◈ 참고 및 특이사항
○ 지난번 보해산 금귀산 산행함으로 양각지맥2구간에 발을 담근 결과로
나머지 1구간과 3구간을 해야 할 필요가 생겨 이번에 1구간 시작함.
- 동 구간의 주요산인 흰대미산 양각산 시코봉은 6년전(2011.1월)에
적설산행한 바, 이제 정상석 개설 등 변화된 산봉을 보게 됨.
○ 산행 시마다 누차 실수하지만 늘 잊어버리는 사례
- 벌목지대에서 뚜렷한 길이라고 유혹에 빠지지 말고 덮혀지고
사라진 등로를 잘 찾아야 할 것. (두 차례 잠시의 착오진행)
○ 더운 날씨로 많은 시간을 중식과 간식 겸한 휴식시간에 할애함으로
당초 생각한 시간보다 더 많이 걸렸음.
- 벌목지대 2차례 착오복귀와 암릉지대 지체로도 시간 지연
- 아무래도 3구간은 잡목수풀을 피할 수 있는 동절기 산행이 바람직.
○ 심방마을 종착지에 도착 후 막차 출발시까지 40여분의 시간여유가
있어, 마을경노당 수돗간에서 세발세족과 갱의와 평소 매일 먹는
아로니아 생과는 없어 양각산농원의 분말구매(4만5천원짜리 3만원에)
○ 서부정류장 도착, 관문시장에서 추어탕으로 저녁식사후 귀가착(밤10시)
구간산행 참고지도
실제산행 기록지도와 통계 (거리는 도상거리)
하산길 2경우.
청색선은 능선길이고 본인의 궤적인 빨간색선은 계곡길로 계곡옆길 공사중으로 험함.
활짝 핀 장미의 전송을 받으며 집을 나선다.
거창터미널 앞 창동교 위, 위천에 그림자를 드리운 거창 주변 전경
남산행(장포행) 버스정류장. (터미널에서 도보로 1km가량 거리)
장포버스정류장 (외장포마을 입구)에서 산행출발
첫 들머리(시그날)는 무시하고(위사진), 임도가 휘어지는 곳에서 우산길로(아래)
우측 사면길로.
양각지맥 접속 및 순 지맥산행 진행.
지난 2구간(보해산행)에서 보해산쪽으로 갔으나 오늘은 좌측 회남재방면으로.
가야 할 양각지맥 마루금 전경
거기마을갈림길 안부
폐헬기장
원남산갈림 삼거리
남산2구 갈림삼거리
원보광갈림 삼거리
고개아래에서 올라오는 바람맞으며 회남재에서 점심
임도건너 절개지 좌측으로 새로 조성한 철망옆으로 오른다.
가야할 흰더미산과 양각산
한 동안 벌목한 곳에서 길따라 가다가 되올라와 벌목을 넘어 길이 사라진 마루금을 찾아.
좌우길이 보이는 십자안부.
아홉사리고개. 심방마을에서 양각산으로 오르는 길 분기능선
잡목수풀의 급경사 된비알을 한 참 오르고.
흰더미산. 흰덤이산. 백석산
돌에 흰더미산이라고 표기한 간이정상석이 이젠 번듯한 정상석이 놓여있다.
폐헬기장
가야 할 양각산
물고기바위
구멍바위
처마바위
양각산. 정상석을 나란히 위치를 옮겨 놓았다. 옛날(2011년)엔 직각으로 놓여있었는데.
가야할 시코봉과 멀리 수도산을 바라보면서 계단 위에서 과일과 휴식을 취하고.
길주의. 직진길도 뚜렷하나 시그날들이 요란하게 가리키는 우측아래로.
어인갈림길 삼거리
길은 뚜렷한데 수풀들이 길을 감추려고 하니 잡목과 수풀을 옷을 벗기듯 헤치면서 오르면. ..
이젠 암릉지대. 좌우가 번갈아 가며 절벽이라 조망하면서도 주의주의.
비조암
지나온 양각산과 흰더미산
시코봉. 2014년 세웠다는 특이한 정상석
양각지맥 분기점봉에서 기념사진
수도지맥(수도산행)과 심방마을 하산의 갈림길 삼거리.
심방하산은 3.8km고 수도산은 1.4km로 수도산방향으로 진행의 유혹도 생기나
수도산은 여러번 가 보았고 하산점인 수도암쪽의 버스연게를 알 수 없어 수도산만 당겨보고 당초계획대로 하산.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1221m봉
임도끝 접속. 좌측으로 임도로 조금따르다가 능선길로 내려갈 수도 있으나 우측 급경사아래 계곡길로.
잘못 선택한 길. 공사중으로 온통 돌과 바위 너덜길을 지나야 한다.
임도 접속. 이제 계속 심방마을까지 도로따라.
도라지밭에서 도라지따고(위), 오미자밭이 여기저기.
이곳에는 특수작물 경작으로 수지를 맞추는 농업경영. 기금거황할 때도 거창경계인 함양에서도 오미자밭 천지.
시간만 있으면 이 송화를 털어서 송화다식으로 만들년 좋을텐데..
수재마을.
심방마을. 버스종점으로 회차지라 넓은 공터. 오늘 산행의 종착지..
40여분의 시간여유가 있어서 경노당앞 수돗간에서 세면세발세족하고 갱의.
오다가 본 양각산농원에 전화, 아로니아 구매문의하니 생과가 없다기에 분말이라도 요청하니
농원주인이 이곳까지 차를 타고와 배달.
4만5천원짜리인데 잠재적고객이라고 3만원에 칡즙과 아로니아즙 4봉까지.
막차가 도착, 혼자서 타고 터미널까지 혼자 대절하여 서흥여객터미널까지. 바로 옆 시외터미널로.
더운 날씨라 다소 많은 중식과 간식 및 휴식으로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오늘도 무사산행,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