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코르도바

스페인 코르도바 ①) 기독교,유대교,이슬람문화 공존의 메스키다사원과 대성당 (17.08.17)

의산(宜山) 2017. 9. 28. 17:36



코르도바는 스페인의 중세유럽 최고의 도시였다.

아랍왕조 아브드3세때는 이슬람사원이 300여걔에 인구 100만의 대도시.

코르도바 알카사르 (14-15세기 스페인의 요새화한 구조물. 성 또는 요새)


다리 건거편의 킬라오라탑. 알카사르와 로마노교를 지키기 위한 성탑.


과달카비르 강변의 폐 물레방아

코르도바를 가로지르는 콰달카비르강의 로마노교 (로마인의 다리)


다리의 문. 오히려 개선문. 건국양식이 로마식.




아치형 건물과 문양들이 이슬람문화가를 엿보이게 한다.

아립이나 이집트에 온 것 같다.


세네카동상

코르도와에서 태어난 세네카는 성 바오로와 동시대의 인물로

네로황제의 스승이었지만 나중엔 가족몰살 참극을 맞는다.


나는 고통 때문에 자살하지 않을 것이다.

고통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살한다는 것은 패배이기 때문이다.

 고통 때문에 죽는 자는 나약하고 비겁하다.

그렇다고 아픔을 이기며 용감하게 산다고 뽐내는 자 또한 어리석은 자다"






콜럼버스에게 탐험을 권유허락한 것으로 유명한

이사벨여왕이 머물렀던 알카사르궁의 작은 문.









메스키다사원. 대성당의 종탑









문의 아치형은 이슬람이고 위의 벽화는 그리스도교.





(위사진)메스키타사원 입장권 10유로, 한화로 13,500원

'메스키타'란 '이마를 땅에 대고 절하는 곳'이란 뜻으로 모스크를 지칭


사원내 오렌지정원.








이슬람이 세운 사원에 그리스도가 들어와도 이들을 파괴하지 않고

이슬람사원 한가운데를 파내고 가토릭성당을 건축하고

이슬람벽화 위에 그리스도 회화와 미술를 넣어놓은 것은 존결할 만 하다.

이슬람사원인 메스키타사원의 이 기도바닥은 2만5천명이 동시에

예배드릴 수 있는 곳으로 길이180m 너비130m, 기동만도 800개다.



























주변 양식은 이슬람이나 카토릭성당이다. 메스키타 대성당.








성당내부. 이슬람은 의자에 앉아 기도드리지 않는다.











아름다운 스테인드그라스 프레스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