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푸에르토바누스

스페인 남부의 럭셔리한 마르베야, 푸에르토 바누스(말가가,타리파병합)(17.08.19)

의산(宜山) 2017. 10. 2. 01:27



고풍어린 말라가의 호텔과 아침 일출전경



푸에르토바누스(Puerto Banus). 스페인 남부지역 호화스러운 해안마을

레알마드리드 축구팀의 크리스틴 호날도가 이곳에서 요트타며 즐겼다는 곳.


그러나 무엇보다도 피카소(PICASO)의 출생지로 열 살까지 이 동네에서 살았다.

아버지도 화가였으나 여려서 이미 아버지를 뛰어넘는 실력을 보였다고 한다.

피카소는 고야가 두 번 실패했다는 왕립 미술원을 단번에 합격했다.


마르베야(marbella)란 mar(바다)+bella(아름다움)로 말라가주의 도시이름

호화스러운 요트와 고급레스토랑과 부티샵 등이 즐비.



호날도도 타고 다니는, 말로만 듣던 '람보르기니'차. 최하3억에서 13억원까지.





이 지역을 방어했던 탑과 전쟁시 사용했던 대포




푸에르토바누스 전임 시장의 흉상






동상에 DON JUAN이라기에 천하의 난봉꾼인가 싶었더니만

전임국왕 후안 카를로스의 동상. 동상 아래 문구는

모든 문은 열려있다(DE ESTE PUERTO PARTI PARA SIEMPRE)’



















억억소리가 나는 요트들. 코스타 델 솔의 휴양지답다.




명품가게들











화장실을 사용하려면 6유로(한화8천원)짜리 커피라도 해야하고.

남녀화장실의 표식이 특이해서 카메라에 담는다.




자전거도로가 이정도는 돼어야지.








말라가에서 타리파로 가는 길. 풍력발전기가 자주 보인다.

타리파(TARIPA)는 스페인 최남단으로 오른 쪽은 대서양, 왼 쪽은 지중해.

  언덕 위 풍력발전시설은 대서양의 바람을 이용하는 것이다.

날개를 만드는 기술이 탁월해 헬리콥터를 최초 개발한 국가이다.

타리파 시내로 들어간다.

타리파는 스페인의 관문이자 안달루시아의 맨끝.

지브롤터해협의 입구로 아프리카로 가는 항구.














모로코로 가기 위해 페리를 타는 해안에 형성된 성벽과 성이 둘로 나뉘어져 있다.

CASTILLO DE GUZMAN EL BUENO. 갔다올 시간이 안되니 외관만 줌인.















스페인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건너가는 지브롤터해협.

우측은 대서양이고 좌측은 지중해다.

지리시간에 기묘한 발음으로 웃던 기억이 난다.

스페인의 국기의 양쪽 기둥 두루마리에 ‘PLVS VLTRA'

(더 넓은 세상을 향하여)'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지부랄타가 끝인 줄로 알았는데 더 넓은 세상이 있음을 알고 수정했다고 한다

아프리카 북부 모로코의 탕헤르로 향한다. 첩보영화에 자주 나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