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지맥(한북정맥분기)/천마2,금단이고개-천마산-마치고개

한북-천마지맥2, 팔야리..금단이고개~철마산~천마산~마치고개..평내호평역(17.11.16)

의산(宜山) 2017. 11. 17. 22:18


천마산(위)과 철마산(아래) 정상


천마지맥2, 금단이고개~내마산~철마산~천마산~마치고개

 

2017. 11. 16. . 맑음. -3~6

   나홀로 작년1구간 연계. 긴 휴식(110)후 첫 산행

 

총거리 : 23.6km (나의 실행거리/2회의 잠시 착오복귀 포함)

  - 지맥 17.6km. <접속 2.9km, 이탈(하산이동) 3.1km>

  - 오룩스맵 도상거리 : 19.84km

 

총시간 : 10시간18(08:53~19:11)(2회의 착오복귀 포함)

  - 지맥 8시간29(휴식&중식포함), 접속 및 이탈 1시간49

  - 중식과 휴식 및 의외시간등 72분 포함 (순산행 9시간20)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8:53 팔야리종점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

10:00 금단이고개 (지맥접속 2구간 시작) 2.9km, 67(누계/)

10:28 국토지정보원 지형도상 657.4m

 

10:51 내마산 (철마산 북봉/774.5m)     1.8km, 51(4.7/118)

10:58/11:08(10) 759.9m(헬기장/산님 조우)

11:33 728.6m (수산리 갈림 이정표)

11:40 길재 (안부/진벌리갈림 이정표)

12:00 712.2m (벤치2)

 

12:03/28(25) 철마산(남봉/정상석/태극기) 2.5km, 62(7.2/215)

(709.5m 삼각점과 벤치)

12:45 쇠푸니고개 (금곡리 초당 갈림길 이정표)

13:03 533.9m(과라리봉/과라리갈림길)   1.7km, 35(8.9/250)

13:18 523.4m

 

13:42 국토원 지형도상 괘라리고개(수산리,과라리갈림4거리)

14:00/05(5) 554.1m (바위)

14:27 679.2m(“과라리봉/가곡리갈림) 3.5km, 79(12.4/334)

15:16/19(3) 630.3m

 

15:19 ‘괄아리고개(119이정목상 표기)

15:31 ‘보구니바위’ 15:41‘돌핀샘바위

15:47/50(2) 전망암 (‘멸도봉’?)

 

16:04/27(23) 천마산(810.3m/정상석/태극기) 3.0km,105(15.4/444)

(스마트폰 내비이상 & 조정개선)

17:02 바위로프길 알바 (착오 및 복귀 2)

17:32 묵현리갈림 4거리 (이정표)             2.3km, 65(17.7/509)

17:38 386.4m

 

17:46 405.0m(‘사릉길마치고개1.2km이정표)

17:53/55(2) 전망터 (벤치/산하 시내야경 조망)

18:06/08(2) 356.5m(스마트폰 라이트로 찾은 삼각점)

 

18:29 마치고개(화도읍경계 표지/지맥구간끝2.1km, 53(19.8/576)

19:11 경춘선 평내호평역(이동후 산행종료)    3.1km, 42(22.9/618)

 

교통편

 

(갈 때) 06:32 빈포집-잠원성당앞(8414/또는362)-잠실역앞 하차-

          도보이동-07:28잠실역복합환승센터(8012번 간선급행)-08:40

          광능내종점(7-8)번 환승--08:48팔야리종점. 총경비 \2,900

 

(올 때) 19:20 평내호평역 경춘선-상봉역7호선 환승-21:00고속터미널역

       -도보이동 21:15 귀가착 *교통비 없슴.

 

산행후기

 

지난 726일 정수지맥3구간 중도단축 산행이후, 여러가지 사정으로

   110일간의 긴 휴식 끝의 첫 산행이라 적당한 시간거리 계획이었으나

  - 무슨 우연의 만남인지 산행길에 만난 사슴과 나무꾼님의 조언에

     당초 과라리고개까지 5,6시간만 산행하기로 마음 먹었더랬는 데 

 

  - 해 지기전에 도착할 수 있다면서 마치고개까지 가자고 하신 78세의

     노익장과 일행의 말씀에 따른 자존감이 오늘의 혼쭐에 이르게 함.

  - 천마산을 오후 4시경에 이르자, 5시반까지는 하산완료해야 함으로

     산님들은 앞서 가시고 혼자서 진행해 보지만, 급경사 로프 암석길에

     급작스런 무리산행으로 어깨 팔 허리와 허벅지 근육 등등의 통증,

  

  - 시간에 쫓김에도 2차례의 착오진행&복귀로 많은 시간을 지체,

     결국 캄캄한 밤 산길을 스마트폰 라이트에 의지하여 내려옴.

  - 마치고개에선 구길이라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큰 길까지 걸어

     오고 다시 전철역까지 15분거리 라기에 아예 역까지 도보이동.

 

  - 상봉역 7호선을 타자 승객들이 뜸한 틈에 아예 배낭을 베고

     누워서 고속터미널역까지 이동하는 고통의 만행(?)을 저지름.

    준비와 계획 미흡의 무리가 낳은 혼쭐과 낭패에도

   고난은 우리들을 강하게 만든다라고 자위하면서...  


▣ 실제산행 gps트랙파일    

      천마지맥2(금단이고개-마치고개).gpx.gpx

       천마지맥2(금단이고개-마치고개).kml.kmz



참고지도



실제 산행 기록지도






실제산행 통계




6시32분 집에서 출발


잠실역 지하의 잠실역복합환승센터. 7번게이트


남양주 광능내종점


8012번 간선급행버스 팔야리종점이자 산행출발점 (5분간 준비후 출발)


삼거리에서 우측위로



굴다리를 지나 묘역뒤 우측소로 위로 앞에 보이는 봉으로.



낙엽더미 러셀


금단이고개. 지맥접속 시작. 우측으로 지난번 하산시 갔던 비월교방향길이 보인다.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654.4m봉


멀리 주금산 조망







내마산 또는 774.5m 철마산 북봉.

이정목에 표기된 "내마산"이나 철마산 북봉 등의 표식이 어디에도 없다.




759.9m봉.헬기장




(아래)가야할 천마산이 아득.





여기도 팔야리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사슴과 나뭇군"님들 만난 기연이 오늘 큰일의 단초.





728.6m봉이자 수산리 갈림길.

길 좋은 직진하다 되돌아와 시그날 부착하고 좌전행




위, 페헬기장을 내려가면 아래 안부인 길재(진벌리 갈림길)




지형도상 712.2m봉.


철마산(남봉)








정상에서 조금 떨어진 곳의 삼각점



위아래, 쇠푸니고개. 금곡리(초당)갈림길



533.9m볻. 과라리1봉이자 과라리갈림길



523.4m봉


진행길 도상의 지도에 표기없는 삼각점


괘라리고개. 좌수산리와 우측 팔현리 괴라리마을 갊림4거리






554.1m봉


위,아래. 여기도 679.2m 과라리봉. 가곡리갈림길




천마산이 다가왔지만 아직도 아득하다.


629m봉은 좌사면길로 우회


630.3m봉



괄아리고개. 여기서부터 오름은 암릉길



보구니바위


돌핀샘바위



전망터이자 멸도봉(?)에서 천마산옆의 뾰쪽봉 조망














천마산. 78세의 건각 "나뭇군"님은 여기서부터 헤어저 빠른 걸름으로 내려갔으리라.

말썽의 스마트폰, 사계님께 전화로 고치고나니 20분이 훌쩍지나고 해지기전 하산할지 걱정된다.







(((길주의))) 여기서 잠시 알바후 복귀. 좌측 묵현리방향을 내려가다가 아님을 확인하고

되올라와 백봉산 방향으로 조금가다가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을 발견하고 지맥복귀. 

같은 좌측발향이어서 폰내비로는 비슷하게 보이나 내려가면 점점 더 벌어진다.


억새로 뒤덮힌 페헬기장.



(((길주의))) 두번째 착오진행후 복귀. 역시 네비방향은 비슷하나 진행은 다르다.

바위로프로 내려와 그대로 뚜럿한 길로 내려가게 되어 알바 착오진행.

  




묵현리갈림 사거리


386.4m봉. 해는 이미 저산을 넘었고.



405.0m봉 위의 이정표.


전망터 벤치에서 산하 시내 야경조망


스마트폰 라이트를 비추고 찍은 356.5m봉. 삼각점




마지막봉 벙커에서 시내야경을 찍었으나.




마치고개. 화도읍과 남양주 평내동과의 경계. 지맥2구간 종료.

대중교통수단이 없는 구길이고 히치도 안되니 도로따라 걷는다.



큰 도로로 나와 시내버스를 타려다 전철역까지 15분거리라 하여 아예 걷기로.


경춘선 평내호평역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걸음을 마감.

베낭무게에 어깨가 묵직하고 잦은 스틱이동에 팔은 당기며 아파오는 허리와 허벅지근육통 등등.

전철을 타자마자 손님들이 뜸한 틈을 타 베낭을 베고 누워버린다

긴 휴식, 110일만의 첫 산행에 계획구간보다 연장하여 너무 무리한 10시간 산행에 야간 하산 등

몸은 찢어지듯 피곤하지만 무탈하게 산행을 마치게 되어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천마지맥2(금단이고개-마치고개).kml.k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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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지맥2(금단이고개-마치고개).gpx.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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