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암지맥 주산인 남암산과 문수산 정상
울산 태화강 남쪽 울타리로 낙동정맥 정족산 남쪽 0.5km지점에서 분기하여
산티고개-남암산-문수산-영축산-신선산-돗질산으로 이어지는 37.5km의
산줄기를 신상경표에서는 "남암지맥"이라 칭한다.
2구간으로 나누어 종주할 계획.
낙동정맥-남암지맥1구간, 분기점~산티고개~당고개~남암산~문수산~영축산~두현삼거리.
▣ 2017. 11. 26. 일요일. 구금조금. 섭씨 7-16도. 낮엔 회장님의 반팔티.
대구 산어귀산악회 지맥팀 10명.
▣ 총거리 : 26.3km (나의 실행거리 : 스토리쉬 포켓 지피에스 실측)
- 접속 2.9km, 하산이동(이탈) 0.7km. 지맥 22.7km.
- 오룩스맵 도상거리 : 23.77km (접속이동 포함)
▣ 총시간 : 8시간54분 (08:04~16:58)
- 휴간식과 중식 등 비이동 69분 포함 (순산행 7사건45분, 3.39km/h)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8:04 삼덕공원묘원내 중앙능선부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08:27 낙동정맥 접속 (이정목:정족산 0.9km)
08:44/47(3) ▲정족산(정상석/삼각점/태극기바위) 2.3km, 40분 (누계/43분)
08:51 고래바위와 너럭바위(쉼터)
08:59/09:01(2) 남양지맥분기점(준희/지맥시작) 0.6km, 12분 (2.9/57)
09:05 산불초소
09:13 지맥외 558.5m봉 갈림능선 (길주의 : 우꺾어 내려)
09:20 무제치늪 습지전망대(데크) 1.4km, 19분 (4.3/76)
09:25 습지보호 감시초소
09:33 ▲새미등 (508.7m봉/준희표지) 0.9km, 13분 (5.2/89)
09:52 ▲421.0m봉 (준희표지)
10:16 산티고개 (2차선도/반사경/청림농원 표석) 3.1km, 43분 (8.3/132)
10:41 ▲249.6m봉 (무표지/시그날)
10:51/53(2) ▲260.5m봉 (삼각점,안내판) 1.9km, 35분 (10.2/169)
11:18 ▲253.9m봉
11:33/58(25) ▲242.4m봉 (무표지/중식) 2.3km, 40분 (12.5/234)
12:08 ▲235.6m봉 (등로 좌둔덕/시그날)
12:19 ▲222.8m봉 (삼각점/준희표지)
12:33 당고개 (34번도/버스정류장/대복공단입구) 2.6km, 35분 (15.1/269)
12:55 ▲311.5m봉 (준희표지)
13:08/14(5) 전위봉 (휴식)
13:44/56(12) ▲남암산(544.4m/정상석/삼각점) 2.7km, 66분 (17.8/352)
14:03 전망데크
14:10 성불암갈림 이정목
14:13 청송농원 갈림 이정목
14:16 약수터 (문수사1.0km/도로 접속)
14:35/42(7) 문수사갈림길 (간이매점에서 주류) 2.4km, 39분 (20.2/398)
15:19/24(5) ▲문수산(정상석/삼각점/돌탑/중계탑) 1.2km, 37분(21.4/440)
15:31 약수터갈림 이정목 (안영축 방향 우측행)
15:42 깔딱고개 (넓은 안부/쉼터)
15:48 전망대 갈림길 (우측 사면우회)
16:05/10(5) 삼거리에서(사랑목) 휴식후 우측 소로행
16:19/21(2) ▲영축산(352.1m/정상석/준희/이정목) 2.6km,50분 (24.0/497)
16:25 소돌탑군과 전망바위
16:30 ▲288.7m봉 (준희표지/산불초소)
16:48 두현삼거리 (7번국도/도로표지/구간지맥 끝) 1.6km, 27분 (25.6/524)
16:58 대학로 무거동 “우신고교입구”버스정류장. 0.7km, 10분 (26.3/534)
▣ 교통편
(갈 때) 06:58 동대구역발 ktx-울산역-(taxi \20,000)-묘원관리소지나 묘원중앙능선
(올 때)17:05 무거동 "우신고교입구"버스정류장-태화강역18:50발 무궁화-20:52동대구역
※ 교통비와 하산식비 포함 당일 회비 \30,000
▣ 참고 및 특이사항
○ 오늘 구간산행이 9시간30분 소요계획이라 무리인 것 같아 당고개까지 끊되
운암산 왕복으로 7시간 정도 산행하리라 마음먹었드랬는데
- 사니조아님과의 동행&격려로 시간이 많이 단축되어 막상 당고개에 도착하니
12시반 경이라 결국 다른 일행과 같은 두현삼거리까지 완주하기로 함.
○ 문암산과 문수산 오름은 무척 가파르고 미끄러운 낙엽길이라 무척 힘들었다.
해지기 바로전에 하산완료하게 됨은 산악회의 완벽한 진행결과.
- 하지만 겨울산행엔 20km이하와 8시간내가 적당하리라 생각하고 그럴 계획임.
○ 태화강역 인근에 식당이 없어 건너 모텔동네에 한곳이 있어 무척 불편하였고,
비록 가격은 싼편(일반식사 6천원대)이나 싼게 비지떡인 듯.
- 쭈삼불고기(주꾸미와 삼결살 철판구이로 7천원)와 주류로 석식겸 하산식.
▣ 실제산행 gps트랙 파일
남암지맥1(두현삼거리).gpx
구간산행 참고지도
실제산행 기록지도
"사진클릭시 원본사진 보임"
출발점. 울산하늘공원의 삼덕공원묘원내 중앙능선.
우측으로 올라 좌측으로 이동하지만 이 삼거리에서 직좌측으로 오르기를 권장.
묘원상단부. 일행은 우측 임도로 돌아가지만 나는 바로 직진, 숲길로 치고 오른다.
낙동정맥에 접속. 6년만에 다시 걷는 길. 그땐 혼자였었지.
임도따라 먼저 간 일행들이 벌써 정족산에 도착
정족산 전 좌능선의 전망바위에 들리고.
정족산에서 인물사진은 찍지 못하고 시그날로.
건너편 태극기바위와 가야할 지맥마루금을 조망
고래바위도 그대로. 혼자 왔을때는 저 입에 빵을 꽂아놓고 사진찍었는데..
고래바위 옆의 너럭바위
건너 지맥분기봉과 그 너머 남암산
여기부터 남암지맥 출발.
임도우측 시그날 소로로 가도 합류한다.
직진하면 558.5m봉이지만 지맥외봉이라 여기서 우측으로 꺾어내린다.
습지전망대(아래)
무심코 임도따라 직진하면 "새미등"을 놓친다.
등로 우측에 걸린 표지.
공장 내부로 내려가 철대문을 지나면 산티고개. 건너 임도로 오른다.
260.5m봉의 삼각점 안내판에 고도114m라 표기해 놓아 개서하고.
안부. 좌우 산길이 보이는 재.
등로 좌상단이 253.9m봉
242.4m봉. 아무런 표식이 없으나 등로 최상단둔덕. 여기서 점심먹고.
오늘 산행에 사니조아님의 동행이 무엇보다 든든한 지원.
등로 좌상의 235.6m봉을 보고 시그날 부착
지맥마루금상 국토지리정보원의 지형도에 표기된 봉우리들을 확인하다보니
둔덕과도 같은 평범한 곳도 봉 정상이다. 222.8m봉과 삼각점
대복공단입구를 지나고
당고개. 34번도로상 버스정류장. 대복고개라고도.
오늘의 당초계획은 여기까지만 하되 중간의 지맥외 운암산 왕복추가로 끝내려했으니
사니조아님의 희생적 동행덕분에 아직도 12시반이니 여기서 그만둘 수 없겠다.
결국 자의반타의반 끝까지하니 지금부터의 2라운드 산행이 전반부에 비할 바가 아닐 줄이야.
311.5m봉
전위봉에서 다시 쉬어간다.
지맥 주산인 남암산의 정상석이 초라하다.
전망데크에서 본 문수산과 영축산 그리고 산하 조망
약수터. 흐르지 않는 물은 썩기마련.
올려다 보는 문수산이 아마득하고, 실제 오름도 무척 가파르고 미끄러운 낙엽길.
문수사갈림의 매점에서 회원들의 목축임주와 오뎅안주. 폰 바테리교환.
힘든 된비알 급경사
깔딱고개 방향으로.
약수터갈림길에서 우측 안영축방향으로.
깔딱고개
직진코스의 전망대를 생략하고 우측 우회길로. 해지기 전에 하산완료 위해.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
((길주의))뚜렷한 길로 가지말고 우측 소로로 올라야.
여기서 다시 물한잔 휴식을 취한다.
영축산의 정상석이 남암산의 초라함과 같이 부끄럽다.
돌탑군 전망바위
산불초소 위 나무에 걸린 288.7m봉 표지.
"두현삼거리" 도로표지판. 오늘의 지맥구간을 마치고 버스타러 이동.
무거삼거리 지나 "우신고등학교입구"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 승차.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407번과 417번 버스가 태화강역행.
태화강역에 도착하니 이미 어두웠다 5시46분.
5시48분차는 탈 수 없으니 인근에서 저녁하산식을 하고 6시50분 무궁화로 대구로.
버스정류장에서 524번 버스를 기다리며. 9시30분에 귀가착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침에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