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지맥/무척지맥(완),영운리고개~창암나루

무척지맥(완), 영운리고개~안산~(맥외)석용산~무척산~비암봉~창암나루(18.01.31)

의산(宜山) 2018. 2. 1. 23:39


(위)무척지맥 종점인 창암나루터. (아래)삼량진교 등 낙동강 3교. 건너편 영축지맥 종점


(위)무척지맥 주산인 무척산 정상과 (아래)지맥외 석용

       

        낙남정맥은 용지봉에서 남쪽 불모산으로 방향을 돌려, 화산, 굴암산 보개산을

      거쳐 입바위로 가고 용지봉에서 북으로 황새봉, 나밭고개를 넘어 영운리고개

      (이후 신어산 가는 산줄기는 낙남정맥)에서 신어산을 거쳐 낙동강과 밀양강의

      합수점까지 잇는 산줄기를 "무척지맥"으로 한다 함.

     

       (사실상 분기점은 영운리고개가. 낙남정맥을 (북진)하면서 신어산(630.4m)

         지난 다음  641봉에서 골프장 안에서 분기된다)

      신어산과 불모산의 기존 ‘낙남’ 또는 ‘신낙남’이나 아래위로 종주한 바 이므로,

      겹치는 구간인 용지봉에서  영운리고개까지는 생략하고, 영운리고개에서 시작해

      낙동강까지 잇기로 함.


무척지맥() 영운리고개~무척산~석용산~창암나루

 

2018. 01. 31. . 구름많음. -4~5

   나홀로 산행. 자가승용차 및 택시이용

 

총거리 : 25.3km (나의 실행거리)

  - 지맥외 석용산과 지형도상 비낀 봉 및 이탈 포함

  - gps도상거리 : 23.32km

 

총시간 : 9시간45(07:29~17:14)

  - 중식&간식 43,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표기산봉 19

    봉확인&시그날&사진 47분 등 비이동 90분 포함 (순산행 8시간15)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7:29 영운리고개 (골프장연결 육교)(김해시 삼방동996)

07:57 아랫묵방마을 (영모재 재실)

08:27/29(2) 322.7m(삼각점/준희표지)

 

08:59 마당재 (2차선도/‘유전사입구)          4.2km, 88(누계/90)

09:17/19(2) 안산 (아크릴표지252m/묵묘)

09:29 광재고개 (안부/잡목풀)                    1.7km, 28(5.9/120)

09:47 봉좌면 우회 갈림길 (직상등행)

09:58/10:03(5) 469.7m(헬기장/조망)

 

10:16/22(6) 맥외 석용산(준희495m)        2.0km, 42(7.9/173)

              (임도끝/ 흙 넓은 공터)

11:00 여덟말고개(60번도 2차선도)             2.1km, 38(10.0/211)

             (쉼터/무척산 안내문/산불감시차량)

11:07/09(2) 234.4m(삼각점/등로좌 오름길)

 

11:14/17(3) 시루봉(277.9m/무표지/묘역상단)

11:21 하사촌갈림길 (이정표:무척산2.0/고개0.7)

11:27 송전탑

11:42/44(2) 421.7m(우사면우회/등로 좌상등)

12:06 590.3m (나무에 통나무 걸친)

 

12:24/55(31) 무척산('신선봉'정상석)       3.5km, 77(13.5/326)

     (702.2m/삼각점/태극기표석/이정표:여덟말고개2.7/중식)

13:13 백운암 갈림길(준희표지 619.5m)

13:20/25(5) 622.5m (거암위/서래야천지봉표지)

13:34/36(2) 587.0m (준희표지)

 

14:00/02(2) 419.8m(좌상등)                2.7km, 58(16.2/393)

     (봉의 우사면 우회길이 뚜렷하지만 좌직등)

14:22 전망암 (거암위/낙동강 조망)

14:37 된비알 오르막 준희 격려문

14:46 313.2m

 

15:00/12(12) 비암봉(준희350m)              2.7km, 58(18.9/463)

     (이정표:무척산4.5/벤치2/커피 음다&휴식)

15;23/25(2) 278.6m

15:27 사명산갈림길 (준희표지)

 

15:44 도요고개(2차선도)                          1.7km, 30(20.6/495)

        (담양전씨자연공원 표지석)

15:53/55(2) 142.1m(삼각점/준희표지/상석묘)

16:02/04(2) 162.8m (서래야도요봉표지)

 

16:07 감밭&잡목풀덩쿨(좌 착오진행, 우 복귀후 임도행)

16:20 산불화재 봉(조망)

16:35/38(3) 106.6m(산불초소)            2.2km, 47(22.8/549)

     (경비원왈 장룡이라고. 내림길에 전망대와 정자에

      장룡산둘레길 안내판/물 2잔 얻어마시고/조망)

 

16:47/52(5) 창암나루터(지맥종점)             0.7km, 09(23.5/563)

      (낙동강변/건너편 매봉산과 낙동강3교 조망)

17:02 배수문 길막혀 되돌아나와 취수장 후문

17:14 생림나루터광장(산행종료)                 1.8km, 22(25.3/585)

 

산행후기 (참고 및 특이사항)

 

당초 산어귀산악회의 평일산행인 사천 와룡산 일정에

    동참하려다가, 일요일 산행한 뒤 하루만 쉬고 또 산행

    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데다가

 

  - 와룡산은 여러번 다녀왔을 뿐만 아니라 이번 코스와

    똑같은 코스로 진행한바 있어, 미답구간인 기차바위

    코스로 가고자 하나 동행자가 없어 혼자서 차량이동이

    비효율적이라 하루 더 쉬고 수요일 산행하기로 함.

 

수요일 산행검색 결과, 마루금산악회의 지리산 도장골에서

    촛대봉골을 거쳐 장군봉 찍고 촛대능선 하산코스 선택하나

    이 대장의 전전긍긍 미확정이라고 하니 아예 포기.

 

○ 의산의 산행지 선정의 명제 "갈 데 없으면 지맥한다".

    산어귀산악회의 211일 예정인 무척지맥을 검토한 바

    당일은 설날즈음의 상경기간이라 어차피 참석하지 못하니

    미리 숙제를 앞당겨 진행하기로 결정함.

 

 - 유명산님 박종율씨의 2년전 선답산행기에 따르면

   석용산 포함, gps도상 23.23km9시간38분 걸렸으니

   등산잡무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10시간 가까울 것이라.

 - 따라서 시간가늠이 불확실한 대중교통을 피하고 자가

   승용차로 캄캄한 6시에 집을 나서서 가야퍼브릭골프장

   주차장에 파킹해 두고 가야cc입구로 내려와 산행을 시작.

 

전 구간 전형적 육산등로로 큰 어려움이 없으나, 국토지리

   정보원 지형도상 표기된 산봉 18개와 추가 지맥외 석용산

   등 19개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업다운이 잦고 많음.

    (카메라와 폰 오룩스가 끊기는 등 말을 잘 듣지않아 애를 먹음) 

   

   (19개봉산의 사면우회길이 여러 곳 있음에도 일일이 올라가

    확인&시그날&사진 모두 하는 데 거리와 시간 다수 걸림)

   (산악회와 함께 했더라면 산악회 고지 7시간30분 불가능)

 

- 묵방마을에서 올라간 322.7m 삼각점봉에서 바로 내려가면

    나전산업단지 공장에 막히리라 예상되어 갈림길로 되돌아

    와 공장옆길따라 ()유전사 공장앞을 지나 마당재로 내림.

 

 - 469.7봉 갈림의 좌사면 우회길로 가면 바로 여덟말고개로

    내려 갈 수 있으나, 볼록 469봉에 올랐다가 다시 지맥에서

    비껴선 석용산에 갔다가 되돌아 오지않고, 지름길로 방향잡아

    여덟말고개로 길없는 길을 치고내려가 계곡과 임도 접속(고생).

 

  - 무척산에서 내려갈 때, 이정표상 백운암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준희표지619.5m의 갈림길에서 백운암행 이탈 및 좌향행.

  - 162.8m 삼각점봉에서의 내림길, 감밭과 잡목풀넝쿨 지대에서

    뚜렷한 길따라 좌행시 묘지와 플랑카드 만나면 알바, 되올라와

     우측으로 방향잡아 내리면 임도 만나 마루금 합류.

 

  - ⑤지맥종점 찍고, 강변에서 취수장 울타리 옆길을 따라 올라가면

      울타리로 막혀있고 배수문을 타넘거나 물을 건널 수도 없다.

      종점으로 되돌아 나와 취수장 철제후문으로 가보니

      비닐끈으로 문을 안에서 묶어놨고 타 넘기에는 너무 높다.

   

     결국 손을 넣어 칼로 비집어 끈을 자르고 들어가 다시 묶어 놈.

     아무도 없는 취수장에 정문도 자물통 꽁꽁. 타넘고.

     (형법상 위법성조각사유 긴급피난이라고 아전인수 자위)


넓은 도로가 있는 삼랑진교 끝머리 생림나루터광장에서

    김해택시를 부르니 김해의 끝이라고 과다요금 요구하고,

    다리 건너의 삼랑진택시(육천콜055-353-8255) 호출.

  - 광장의 화장실엔 음악이 흐르고 난방까지 잘 되어있어

    갱의와 배낭정리. 차량회수 귀가.

 

총 소요경비 : 52,000

  (편도약80km 유류비11,000+할인통행료4,000)

  왕복 30,000 + 택시비22,000=52,000    

 

 

구간산행 참고지도



(위)출발점과 (아럐)종착지 상세도








"사진클릭시 원본사진 보임"  ""이하, 사진만 봐도 내용지실 가능시 설명 생략"


영운리고개. 낙남할 때 저 다리를 건넜고..

아래로 내려와 골프장 안으로. 입구에서 직원이 묻지만 사람 만나러 간다하고.



묵방고개




아랫 묵방마을. 담 넘어라도 재실구경하고




우측 산길로.

2년전 시그날이라 깨끗. 유유자적 지맥타기 하시는 비실이회장님,

호남정맥 일부구간 함께 했더랬는데.  "내빼기 산행"이 맞지않아 우리 산악회에는 안 온다고.


갈림길. 우측은 322봉길, 좌측은 하산 마장재길.





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지 않고 되돌아 나와 갈림길에서 하산


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왔다면 보이는 파란색 공장 옆 담길로 내려올 것.



마당재. 길건너 사유지 녹색철망 안으로.



좌행




광재고개. 가시덤불 안부


좌 사면길이 뚜렷하고 시그날들이 붙어있지만 직상등.  급경사 된비알을 힘들게 오르면.



광재고개에서 고도차 230m를 오른 469.7m봉. 사면갈림길에서 여덟말고개로 바로 내려가면 쉬울텐데.






갈림길로 되돌아 가지않고 임도따라 지맥에서 비껴난 석용산으로.





대부분의 산행기엔 다시 469봉으로 되돌아 나가지만

 그냥 여덟말고개로 방향잡아 질러간다고 내려가지만 개척산행 수준의 고생.

 좌우로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겨우 건곡따르다 임도만나 휴~




여덟말고개








묘지 상단이 지형도상 시루봉이나 아무런 표지가 없다. 산주가 정리하는 모양.





























몇차례 백운암 방향으로 가다가



여기서 백운암 방향 버리고 좌측행



이 바위위가 622.5m봉인데 대단하신 분이 여기에 올라와 천지봉이라고.







우측으로 내리면 급경사 로프 3단계3번




아래에  안부가 보이고 앞에는 다시 볼록하게 솟아있는 419봉


좌사면길로 시그날들이 보이지만 1개의 봉우리도 놓치기 싫어 직상등





거대 전망바위 위.



오르막의 준희님 격려문. 힘힘힘 힘내세요.





또다시 안부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지만 앞에는 봉우리 솟아있다.






뜨거운 물에 디카페인 커피 타 마시며 지도도 보고.


낙동강을 배경으로 마른  소나무 색깔이 멋지다.


봉우리를 확인하려면 좌사면길의 우측 상단으로 올라야.







요고개









가야할 불탄 민둥산


감나무밭과 풀덤불.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 데 좌측 빈곳따라 가다가

이 플랑카드 만나면 알바다.

잠시지만 되올라가 대충 방향잡아 우측으로 내려




울타리 문을 넘고 올라가면 불탄봉.







이동통신기지국



장룡산 둘레길 전망대라네요.


장룡산둘레길 전망대라네요.







산불초소 경비원이 이곳이 '장룡산'이라고 하며 물을 권한다. 고갈된 물 고갈된 목젖에 찬물이 2잔 연거푸.







드디어 창암나루터. 지맥 종점. 지맥종료하고 차타러 이동

물길따라 배수문까지 갔다가 되돌아와 취수장 후문ㅇ[.








오늘도 무사산행 그리고 무척지맥 완주,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