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맥/강화지맥2(완), 농업기술센터~택이

강화지맥2(남북종주 완),농업기술센터~덕정산~정족산~길상신~택지돈지~택리나루터 종점(18.02.19.월)

의산(宜山) 2018. 2. 20. 20:00


2구간 최고봉인 길상산 정상(위)과 강화지맥 종점인 택지돈지 아래 해안가(아래)


강화지맥2(), 덕정산 정족산 길상산 택지돈대 지맥끝

 

2018. 02. 19. . 구름많음. -2~5

    나홀로 산행. 자가승용차와 군내버스.

 

총거리 : 20.5km (나의 실행거리)

  - 오룩스맵 도상거리 : 18.79km

 

총시간 : 7시간02(07:26~14:29)

  - 중식&음다(46),조망&시그날 등 비이동(26) 72(순산행 5시간50)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7:26 지맥2구간 들머리(‘농업기술센터정류장 100m)

07:53 능선합류 (좌행)

 

08:21/24(3) 덕정산(320.0m/빨간깃발2/경고판) 3.2km, 55(누계/58)

08:34 깃대봉(깃대 철거잔해)

08:44 산불초소

08:49/51(2) 236.0m (삼각점/비닐표지)(이정표,호국교육원 향행)

 

09:11 1번군도 (예비군훈련장 입구)              3.2km, 45(6.4/105)

09:33/36(3) 72.2m (삼각점/비닐표지)

09:54/56(2) 강화나들길제방길입구이정목

10:06 부비트랩봉(시그날들)

 

10:17 17번도 (강남중고교 뒤편)                 3.8km, 61(10.2/171)

10:39 ‘여우고개버스정류장 (2차선 마니산로)

10:52 급경사 오르막의 맨발격려문

 

11:04/14(10) 정족산(222.6m/삼랑성정상/표목) 2.0km, 47(12.2/228)

11:18 정족산성 서문 (통과 후 외곽따르다 10분후 이탈, 우꺾내)

11:42/45(3) 13번도(로얄호텔)(아기동물원 통과) 1.3km, 28(13.5/259)

12:00/02(2) 159.4m (헬기장/준희표지)

12:24/26(2) 헬기장 (조망)

12:35 여고개 (폐헬기장)

 

12:43/13:19(36) 길상산(335.8m/삼각점/표목 2.8km, 54(16.3/353)

13:42 임도이탈, 우측 숲길로 가다가 복귀후 직진

14:03/05(2) 카페거꾸로 된 집

 

14:09/13(4) 택지돈대 (지도상 지맥끝 지점)      3.4km, 48(19.7/407)

14:21/24(3) 택리나루터(미도횟집뒤/실제 지맥끝) 0.5km, 08(20.2/418)

14:27 “택리버스정류장 (산행종료)            0.3km, 03(20.5/421)

 

교통편

 

(갈 때) 반포집05:50(승용차)-07:00강화노인복지관앞-강화터미널07:10

       (순환40)-07:24인삼휴게소건너(농업기술센터정류장 지나 100m)

    * 2명만 탄 버스에 기사가 행선지를 묻고는 정류장이 아닌데도

        입산 들머리인 삼거리에 하차시켜 주는 친절센스에 감사함.

 

(올 때) ‘택리버스정류장(길상51)15:40-16:20구보건소앞 정류장-

            주차지16:25-17:40귀가착

      

   * 택리정류장에서 터미널가는 버스는 51,58,59번 등 3개나 되는데

     30분이상 이나 추운데 떨어도 오지 않는다. 버스정류장에 기재된

      택시(032-937-2244)에 요금문의하니 터미널까지 22천원이라기에

      인터넷에 17천원이니 2만원으로의 요구에 한 푼도 깎을 수 없다

     함으로 약이 올라 1시간이고 2시간이고 기다려 버스를 타기로 함.

      기다린지 1시간10분만에 동검도 들어갔다 나오는 51번버스 타게 됨.

    

  ☞총경비 : 19,000 [승용차주유비 16,500(왕복113km)+버스2,500]

 

산행후기 (참고 및 특이사항)

 

강화나들길과 함께 가는 길이 있고, 전형적인 육산형인데다 임도와

     농로 및 도로구간이 많아 산행속도를 높일 수 있었음(순시간당 3.5km).

  - 다만, 정족산과 길상산 오름길은 급경사 된비알로 다소 힘이 들었음.

 

강화지맥의 종착지를 택지돈대로 통용되고 있다. 이는 강화도

    해안상륙을 저지하는 국방유적으로 강화도의 남단 끝으로 의미가 있슴.

  - 그러나 실제 지맥의 끝은 돈대아래 동검도가 바로 보이는 바닷가다.

 

  - 종점앞 미도횟집은 일몰명소와 전국해안 유명맛집 중의 하나.

    (강화도특산품 밴댕이회무침+매운탕+식사)15,000,

    (활어회+매운탕+돌솥밥)20,000, 함께할 분을 위해 메모만 해둠.


구간산행 참고지도



(아래)강화지맥 종착지 주변 상세도 (다음지도)

▼실제 산행기록 통계(거리는 도상거리) 및 산행궤적 지도




'사진클릭시 원본사진 보임"          

버스하차지점이자 산행들머리인 삼거리

길 건너 마을길로 들어간다. 구름이 많고 이른시간이라 아직 침침하다.

▼우측행



▼되돌아 보고. 오른편 높은 산이 혈구산

▼질러간다고 좌측임도로 오르면 길도 없는 개활지를 헤쳐나가야 함으로 직우 넓은임도로 계속가기를 권장.


▼능선에 올라서면 우측 봉에서는 내려오는 마루금과 합류. 좌측행


미끄러운 된비알 오름. 바닥밑이 얼어서 스틱이 찍히지 않고 미끄러진다.

전망바위에서 남쪽 조망

▼가야 할 덕정산 조망


덕정산. 붉은 깃발2기는 사격장으로 접근근지 표식인 듯.

따라서 군사지역으로 정상석이나 정상표지도 하지못하고.

우측봉은 진강산, 더 멀리는 마니산으로 다음의 스페셜코스로 정함.


▼앞으로 진행할 마루금


지도상 깃대봉. 깃대가 제거된 흔적만.


▲불에 그을은 봉을 넘고, 다시 내렸다 오르면, 산불초소봉




능선따라 직진길로 가기쉬우나 우측 묘역방면으로 내린다. 시그날들이 손짓하니.


((길주의))역시 능선따라 직진하다가 되돌아와 좌측으로 내려간다.



1번군도. 우측에 예비군훈련장. 우측 도로따라 진행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가다가 되돌아와, ▼조금더 진행한 길에서 좌측 농로로.

▼축사와 양철헛간 옆의 밭을 지나며 마루금방향을 찾아 진행

▼우측으로 길정저수지를 보고



▲갈림길에서 앞의 봉우리를 보면서 직진, ▼길 상단에서 좌측 숲길로 봉우리를 향해.



▼축기(蓄氣)형인 피라미드나 원뿔형 펜션




'길정저수지'버스정류장 삼거리.직진.




이정표상 제방길입구 방향으로 직진


길정저수지를 되돌아보고,  올라온 길 상단에서 좌측 숲길로 좌 봉우리로.


허물어진 부비트랩이 있는 봉우리 정상.


웅덩이와 철탑있는 곳에서 좌로 크게 꺾어내린다.


벚꽃동산 안으로 들어가 밖으로 나간다. 완전히 무단가택 침입.


유럽풍 건물인 새빛교회. 강화도가 조선말 프랑스함대에 점령되면서 천주교와 관련.

신미양요로 양헌수장군이 프랑스군을 물리침으로 쇄국정책과 천주교박해에 박차가 가해졌고.



17번도로 접속하여 좌측 상단으로 이동,  길 건너 강남중고교 녹색담장 옆으로.




지도상 여우고개이나 도로명은 마니산로.


좌농로길로 돌아 녹색철망 옆으로 봉우리로.



급경사 된비알에 격려문


▼전망바위에서 조망하고 사진찍는 것도 휴식의 한 방편


삼랑산성


정족산. 10분간이나 주변 조망.

역사의 현장이자 명소인 이곳에 정상석이 아닌 이정목에 정상표시만 한 것이 아쉽고.

성곽길을 계속 따르면 나중에 우측내림에 높은 성벽을 내려갈 수 없다.(선답자의 산행기 일람의 혜택)

따라서 서문에서 밖으로 나가 좌측 성외벽을 따라 진행한다.


성곽이 좌측으로 휘도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좌측 성벽을 보면 높아서 월담하는 데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위험. 미리 서문을 빠져나온 것이 다행.



▼남의 사유지를 들어가 내려오니 남의 집 정문. 좌측으로 시그날이 보인다.


13번 군도. 로얄유스호스텔앞. 우측도로로 이동



호스텔 건물과 담장이 막고 있으니 여기 아기동물원 뒤로 올라갈 수 밖에.

안으로 들어가니 관리실에서 나이많은 분이 나와 행로를 물으며 제지하자, 무시하고

시설 운영상황과 정부지원 여부 그리고 사명감 칭찬등으로 말길을 돌리니

이 곳 원장이라면서 앞장서서 산으로 오르는 길을 안내한다. 뒷문을 열어주면서.

(이런 대처법은 교통제제를 하는 경찰에게 무조건 길을 물어보는 면피사례가 통했듯이)


벌목과 미끄러운 된비알 오른 봉우리


헬기장인 159.4m봉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는 안부 고개.








전망바위. 산하전경과 앞의 길상산 조망.


▲전위봉인 헬기장에서 다시 오르면 ▼길상산

▲하산시는 일단 할미약수터 표시방향으로. 선두포구와 분오리 주변 및 아래 먼산 마니산 조망



점심시간을 아무리 단축하려고 하여도 어렵다. 죽이라도 준비하면 10분에 끝낼 수 있으련만.


▼이제는 장흥리 표시방향으로.










여기에서 우측으로 정규 마루금으로 많은 시그날과 소로가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우측으로 많이 우회하는 것 같아 우측으로 가다가 되올라와 직진해 본다.


▼여기로도 내려간 듯, 직진의 길에 시그날을 보고 내려가나

임도길이 여러갈래로 얽혀서 방향만 잡아 길 없이 찾아 내려가니 마을도로에 접속.


택리교회


교회 건너편의 눈에 확 들어오는 유럽식 외부인테리어 집.

서양식 기왓장, 가죽손잡이와 안장의 자전거, 남천화분 그리고 옥탑문이 달린 개집 등등




모양이 특이하고 기발한 거꾸로 된 집이나 가슴에 와 닿지는 않는다.


길 좌측으로 소로로 올라가면 지도상의 지맥종점이라는 택지돈지


썰물로 물 빠진 갯벌바다의 얼음조각들.


동금도가 바로 보이는강화도의 최남단 바닷가 제방끝이 실질적인 지맥종점이라고 본다(주장)

30년이상이나 운영했다는 미도횟집의 주인이 찍어준 지맥종점 사진.

강화지맥이자 강화도 남북종주 산행을 마친다.

소문난 맛집 ▼미도횟집


일몰 최고의 지점이라고 하며 이곳에 살면서도 일몰땐 나와서 본다고.

택리버스정류장. 산행종료.

산행을 종료하고 버스로 강화터미널로 이동후 터미널 뒷편 동락천변 나들길 입구 주차지로.

오늘도 무사히 그리고 강화지맥 남북종주,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The Dawning of theDay-MaryFah

....그들의 가족들은 여전히 그들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