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맥/강화지맥3(스페셜), 진강산 마니산

강화지맥3(스페셜),능안~진강산~마니산~칠선녀릿지~기암군~분오리돈대(18.02.22.목)

의산(宜山) 2018. 2. 23. 17:00


보수된 마니산과 뒷편 참성단

(▲▼) 마니산 칠선녀릿지 암릉구간

▼산줄기 남단끝의 분오리돈대에서 본 동막해수욕장


강화지맥3(스페셜), 진강산 마니산 칠선녀릿지 분오리돈대

 

2018. 02. 22. . 구름많음. -1~5

    나홀로 산행. 자가승용차와 시내버스 활용

 

총거리 : 17.4km (나의 실행거리)

   - 오룩스맵 도상거리 : 15.36km

 

총시간 : 8시간18(08:03~16:21)

  - 중식, 기암탐사&상미(詳美) 및 조망&사진 등 88(순산행 6시간50)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8:03 능안버스정류장 (강화군 양도면 능내리 972)

08:20/23(3) 강화가릉(-2/들머리/정상2.2km)   1.0km, 17(누계/20)

08:24 진강정(鎭江亭/팔각정자)

08:50 쉼터 (-3/벤치)

09:00 인천카토릭대학 갈림길(이정표)

 

09:09/18(9) 진강산 (정상목/삼각점/441.3m)    2.1km, 46(3.1/75)

             (벌대총/말발굽바위/무선감시탑/조망)

09:24 카토릭대학 갈림길 복귀

09:44 무명봉 갈림길 (양쪽 모두 시그날/좌행)

 

10:02 17번도로 (강화남로/도장교회 입구)          2.8km, 44(5.9/119)

10:15 수로 및 문산양수장 (강도&화도 분리시 흔적)

(앞의 86m봉 생략하고 좌측도로 따라 이동)

 

10:46 18번도(우측 고개마루/‘녹노랑자색고구마’ ) 3.1km, 44(9.0/163)

11:01 ‘바위 등 기암군

11:12/15(3) 172.2m(기암과 소나무)(시그날)   1.1km, 26(10.1/192)

11:26/55(29) 공터 (점심과 볼 일 그리고 차 한잔)

 

12:25/30(5) 마니산(정상목472.1m/안내판//조망)

12:40/45(5) 참성단 (채화로/소사나무/우물터/방망) 1.7km, 51(11.8/282)

12:52 참성단 중수비 (릿지 암릉구간 시작)

13:09 칠선녀계단(목계단과 목가드)

 

13:17 450m(삼각점 유실/안내판만)                 0.9km, 32(12.7/314)

13:22/24(2) 보호수 소나무와 전망판2

                 ‘1의 생기처(生氣處)’ 안내문과 114계단

13:32 주요갈림길 (좌 정수사향 계단/우측암릉 로프차단&위험경고판)

         (*암릉좌측 우회길 경우, 적설로 사면이 더 위험, 릿지진행)

13:50 거대 칼날암봉(위험 출입금지판/좌측 우회)

 

13:59/01(2) ((길주의))직진후 복귀, 우측 바위위로(뒷쪽에 길보임)

                  (*암릉 연속릿지구간 끝/바위사이 길)

14:03 원통바위 (우측 화살표 진행표시)(오름길 기암괴석 탐사)

14:20/23(3) 320.8m(소화기/물통/국지번호판) 1.5km, 59(13.2/380)

                    (이후 진행로에 기암군 탐사)

14:39/41(2) 전망바위 (너럭바위/송암)(이후 통천문과 기암)

 

14:50/55(5) 257.2m(너럭바위/암봉/시그날 1.0km, 25(14.2/412)

15:33/36(3) 126.0m(송암/바위우회후 우꺾내) 1.4km, 38(15.6/453)

15:52/54(2) 85.5m (묵삼각점/시그날)

16:02/05(3) 전망봉 (산줄기 끝봉/돈대 분오리 조망)

 

16:10/15(5) 분오리돈대 (산줄기 종착점)(조망)      1.6km, 29(17.2/492)

16:21 ‘분오리어판장버스정류장(산행종료)            0.2km, 06(17.4/498)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520-10)

 

교통편

 

(갈 때) 반포집06:10승용차-07:05강화노인복지관(주차)-강화여객버스터미널

           (48번버스/1,250)07:35-08:00‘능안버스정류장

 

(올 때) ‘분오리어판장버스정류장(“400637”소렌토/젊은 연인커플차 편승)

           16:28-16:53강화버스터미널-17:00주차지-17:05/17:30(25)풍물시장 

         구경&구매-주차지17:50출발-19:30 (퇴근길 지체로 시간소요)

           (*생고등어 2마리/순무12/활어회1접시 : 각각1만씩, 3만원 소요)

  

    ☞총교통비 : 18,000 (왕복주유비, 귀가길 지체 + 버스1,250)

 

산행후기 (참고 및 특이사항)


강화지맥 덕정산에서 남으로 갈라지는 산줄기가 길상산과 택리로 가는

    코스가 통상적인 지맥구간이나, 덕정산 우측으로 마니산방향 구간을

    추가하는 것도 마니산분맥 또는 강화지맥 부분으로 편입하는 사례에

    따라 강화지맥3구간의 스페셜코스로 추가 진행하게 됨.

 

진강산에서 하산한 17번도로에서 마니산의 입산들머리인 18번도로

    까지는 도로와 농로로 쉽고 편하게 진행하였고

   - 마니산 오름길은 부분적으로 적설의 급경사 된비알로 힘들었지만

     각종 기암괴석들이 나타나면서 탐사와 상미로 기분좋은 등산.

 

마니산에서 일반산행코스로 대부분 하산 또는 진행하지만 강화지맥

   산줄기는 마니산에서 동쪽으로 길게 뻗은 마루금으로 진행케 된다.

 

  - 마니산에서 암릉릿지가 끝나는 구간까지 2km내외를 1시간 이상

    소요되었고, 이후에도 바위사이를 돌면서 기암괴석들을 탐사상미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산행시간이 소요됨.

  - 종착점인 분오리돈대 바로 앞 전망봉까지 계속 바윗길로 편하게

    진행시켜 주지않는 코스였음.

 

기약 없는 버스 도착을 기다리다가 돈대주차장에서 만난 연인커플

    (강화도령&구리 처녀)의 차량(400637 소렌토)에 편승하는 행운.

  - 차에 내려 인사까지 하는 요즘 보기드문 젊은이의 친절과 예절에 감탄.


▣ 강화지맥 스페셜, 진강산 마니산 구간 실제산행 gps트랙파일


    2018-02-22 0801__20180222_0801.kml

    강화스페셜(의산 오룩스).gpx


구간산행 참고지도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고도와 차이)



실제산행 기록지도 (오룩스맵과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 바탕)





통계는 도상거리(암봉 우회와 요철등 반영되지 않음)

"사진클릭시 원본사진 보임"

강화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릴 동안, 떠오는 태양


능안버스정류장에 하차 및 산행준비후 출발.


오던 길로 되내려가면(차량지점) 좌측으로 마을안길로.


능내리마을회관. 좌측길로 길따라. 가릉입구까지 어떤 안내표지도 없어 방향잡아 마을길 통과.



















전망암에서 조망












카토릭대 갈림길. 진강산 갔다가 내려와 우측 카대방향으로 내려갈 것임.
























우측으로 시그날들이 있지만 이는 강화나들길이고 산줄기 마루금은 직진.



17번도로


길건너 길로 들어가면 공장들


갈림길이 자주 나오지만 앞의 마니산방향으로 직진.


양수장 앞의 수로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다함.

강화도가 하나의 섬으로 되기전 강도와 화도의 2개섬으로 있다가

자연현상으로 합쳐지게 된 흔적이 여기 수로다.

농로길 끝에서 보이는 봉우리를 넘어 좌로 돌았다가 멀리 보이는 마니산으로

마루금이 이어질 것이로되, 무수한 잡풀덤블로 앞봉을 넘지않고 좌측 도로로 우회한다.





고개를 넘어 내려가면 도로와 만나고 봉우리 넘은 마루금과 접속하기 위해 도로에서 우측행.


18번도로 고개마루로 봉우리를 넘어 내려온 마루금과 합류하고 길 건너 산길로.

▼임도로 들어가 잠시후 우측 산길로



(위사진)"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세기-. (아래)하마바위


무제. 형상석은 구체성보다는 상징성에 따라 보는 사람의 상상에 맡긴다.






▼낙동정맥의 정족산 아래 고래바위를 연상케 한다.



공터에서 점심과 아침숙제.





▼마니계단















참성단은 세번째다. 

30년전 선원사에 왔다가 마침 그날이 보름날이라 달 밝은 밤에 자려다가

선원사 보살의 달빛 참성단 기도 제의에 응하여 눈 쌓인 길을 밤11시에

입구 관리실을 피해 옆산으로 우회하여올랐다.

헤드랜턴이 필요없을 만큼 밝은 보름달빛 아래 오른 참성단에는

무당 한 사람만 보름기도 중. 보살은 저 단위의 눈 위에서 결가부좌 참선수행하고,

본인도 음양수기 단전호흡으로 축기수련만 50분하고 내려왔다.

그때는 지금처럼 보수된 상황도 아니고 철망으로 막아놓지도 않았기에.






일단은 정수사 방향으로. 앞에 보이는 450봉이 마루금 선상.




지금부터 좌우 아래 바다전경이 보이는 암릉 릿지엣지 구간


당분간은 좌우 안전가드가 설치.






뒤돌아 본 암릉구간과  앞으로 갈 릿지



삼각점이 유실된  삼각점 안내판만 있는 450m삼각점봉



보호수와 전망판















(위)계단따라 내려갔다가 정수사 가는 길이라 능선을 벗어나므로 되올라왔다.

(아래)마루금은 우측 로프로 막아놓고 경고판이 있는 바위뒤로 돌아간다.

이제부터는 로프나 가드도 없는 릿지등로를 헤쳐나가야 한다.


가드도 없고 길 없는 바위 틈 사이를 찾아 오르내리는 데 온 정신이 다 빠진다.

귀가후 양팔의 약한 통증은 바윗길에 팔에 힘을 너무 쏟은 결과.

칼날암봉은 좌로 우회




여기서도 직진하지 말고 우측으로 올라서 돌아간다.

오늘 암릉구간은 가끔 좌측으로 우회하는 사면길이 있지만 음지라 눈이 녹지않아 더 위험하다.

지금부터는 연속된 릿지구간은 아니지만 암릉은 계속된다.


위, 거암 좌측우회하고, 아래의 원통바위 지시대로 우측으로.




앞의 봉우리를 향해 안부로 내렸다 다시 오른다.



상징물과 상상을 매치해 보고.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의 320.8m봉











암릉길은 계속되고 로프로 오르면 통천문 바위를 통과.


암릉 암봉의 너럭바위 위가 지형도상 257.2m봉




뒤돌아 본 암릉릿지 구간




봉우리마다 가끔씩 소화기라 써 붙인 스텐박스가 있지만 물통만 있고 소화기는 모두 없었다.


▲가야할 봉과 산하 동막리 전경









봉 위의 전망데크 흔적








아직도 안부로 내렸다 오르기를 반복하고.



126.0m봉. 멀리서 보았을 때 뾰쪽했던 봉우리가 너럭바위에 소나무가 걸친 전망암.

바로 아래는 절벽으로 이 바위는 거암이라 바로 내려갈 수 없어 우측으로 우회해 내려간다.





앞의 능선을 넘지말고 우측으로 내려가야.




85.5m봉.





해안이 다 되어 가는데도 아직도 바윗길을 오르내려야 하니.


구간 산줄기의 끝봉에서의 조망. 분오리선착장과 돈대




돈대 주차장에서 돈대로.


▼동막해수욕장 전경










강화도 분오리쪽의 최남단을 보면서 이 곳 돈대에서 산줄기 산행의 종점으로.



분오리 버스정류장에서 터미널까지 태워준 고마운 젋은이들과 차량.

부디 행복한 커플이 되시고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길 빕니다.



야외 노천물품보다 옥내 상가가 품질과 가격면에서 더 낫다.


오늘도 무사산행,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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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스페셜(의산 오룩스).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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