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지맥 종착지인 상부마을 주변의 낙동강 다리들
▽'콰이강의 다리'로도 불리는 낙동강 철교
▽영축지맥의 종착점인 낙동강철교 다리아래.
영축지맥3-2(보충,완결), 만어현~청용산~무월산~낙동철교
▣ 2018. 03. 25. 일. 맑음. 미세번지“나쁨”. 5~21℃
나홀로 산행. 대중교통 활용 (택시&히치 포함)
▣ 총거리 : 15.1km (나의 실행거리)
- 지맥종료 이동 0.7km + 순지맥 14.4km
- 오룩스맵 도상거리 : 13.58km
▣ 총시간 : 5시간50분 (09:00~14:50)
- 탈출 10분 + 순지맥 5시간40분
- 중식, 봉확인 및 조망 등 비이동 35분 포함 (순산행 5시간15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9:00 만어현 (만어사 위 임도삼거리)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산1-6)
09:06 지맥갈림 삼거리(119구조목/좌측행)(지맥연결 시작)
09:21 준희표지 ‘547m봉’(우틀)
09:52 솔태고개(임도갈림/산사랑표지/소돌탑) 3.1km, 52분 (누계/분)
10:01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258.0m봉 (삼각점/준희표지)
10:05/07(2) ◬268.0m봉 (등로 우측 수풀속 삼각점)
10:16 활공장
10:39/41(2) 지형도 ▲청용산(362.8m/무표지) 2.1km, 45분 (5.2/101)
10:50 준희표지 “청용산354m"
10:58/11:00(2) ◬323.2m봉 (준희표지324.2m/삼각점)
11:13 새나루고개(58번도로/보도연맹희생지) 1.6km, 30분 (6.8/133)
11:42/44(2) ▲326.9m봉 (쓰러진 고사목/좌꺾내)
12:08 미전고개(2차선도/좌 미전공단) 2.2 km, 53분 (9.0/188)
12:26/28(2) ◬196.1m봉 (삼각점/준희표지)
12:33 ▲무월산 (205.8m봉/준희표지/무월터널위/벌목&재선충)
12:42/15:02(20) 소나무 고사목봉 아래 안부(중식)
13:11 ((길주의))고목봉 삼거리 (우측꺾어 내려야)
13:22/24(2) 가족고개 (1022번도/버스정류장) 2.3km, 52분 (11.3/264)
13:50 ▲229.0m봉(준희표지/등로좌 매봉산길로 비껴난 봉,왕복)
14:09 과수원 포장 밭길 삼거리(창고앞/우측길 따라)
14:19 송전탑과 넓은 공터(과수원 최상단부/잡풀무성)
14:25 외로운 성황당 끝봉과 전망터
14:37/40(3) 낙동철교 다리아래(지맥종점) 3.1km, 73분 (14.4/340)
(구간산행 및 영축지맥 완주종료)
14:50 삼랑진교 (도보이동 중 차량탑승) 0.7km, 10분 (15.1/350)
(금일 산행 종료)
▣ 교통편
(갈 때) 집07:20-동대구역07:48무궁화(할인료\2,200)-08:40삼랑진역
TAXI(\13,000)-08:57 만어현 고개마루
(올 때) 14:40낙동철교-도보-삼랑진교 근처14:50승용차 히치편승-
15:05삼랑진역 15:29시내버스(\2,000)-16:05밀양역16:19발
무궁화(\1,800)-16:59동대구역-(524번/\1,250)-17:20귀가착
☞ 총 교통비(왕복) : \20,250
▣ 산행후기 (참고 및 특이사항)
○ 3월25일(일요), 산어귀산악회의 당초계획은 우봉지맥1구간이었으나
‘허금악의’종주로 바뀌었고 이 구간은 기산행코스이며,
- 마루금산악회도 역시 기행 진행기맥 중이고 그 외 가이드산악회를
여기저기 검색해 보아도 갈 만한 곳이 없다.
- 결국 ‘갈 곳이 없으면 지맥을 한다’라는 방침으로 지맥을 찾아
보다가 3년전 중단한 영축지맥 마지막 결루구간을 마무리하기로 함.
○ 전일 축구대표팀의 북아일랜드 친선평가전을 본다고 새벽1시에 자면서
알람설정을 하지않아 아침 07:05분에 일어났으니 아침도 우유한잔만
마시고 급히 준비하여 07:48분차를 타기위해 동대구역으로 출발.
- 국내파 신태용 감독으로서는 매번 팀운영을 응병여약(應病與藥)식
(병을 진단하고 병에 맞게 약을 먹어야)으로 하지 못함이 안타깝다.
- 펄펄 나는 손흥민과 시야가 넓고 굳건한 기성용을 최대한 활용한 작전
을 왜 구사하지 못하는 지? 이미 EPL에서 검증된 자원과 활용법을.
수비가 제일 문제라면서도 공격진을 줄이고 수비를 더 보강하는 5-3-2
는 해 볼 생각이 없었는지? 축구협회의 연고주의와 낡은 방식이 문제.
○ 본 구간은 전형적인 육산형태로 등로가 뚜렷, 주요 갈림길에는 시그날
이 안내해 주고 있어 진행에 어려움이 없다.
- 다만, 갈림길 양측에 모두 시그날이 있는 곳에서만 주의을 기울인다.
또한 323.2m봉과 326.9m봉에서의 각각 급비탈 낙엽 내림길과, 미전
고개에서 무월산과 가족고개에서 잡목풀 각각 급경사 오름길이 힘듬.
○ 지맥 끝봉으로 주변공사로 홀로 외로이 남은 성황당목봉에서의 조망,
낙동강 철교와 삼랑진교 등 다리들과 외산교쪽의 비슬지맥 종착점,
삼랑진교 너머 창암나루 배수장의 무척지맥 종점까지 다 들어온다.
○ 효심(孝心)은 타인을 위한 배려심까지 갖춘다.
- 지맥종료후 차량연결이 되지않아 삼랑진읍 방향으로 도보이동 중
길을 묻는 승용차가 흔쾌히 삼랑진역까지 태워주기로 함.
(놀러나온 창녕분들로 진행방향과 달라 일부러 둘러서 태워줌)
- 40대 후반의 아들이 83세의 어머니를 시간만 나면 시외로 나들이
드라이브를 시켜준다는 효자의 마음은 남을 위한 배려심과 상통.
부디 건강하고 오래사시라는 덕담을 건네며 뿌듯한 마음으로 하차.
○ 대중교통을 이용한 산행일정에서 만나는 상황이나 사람들과의 교류
는 산행에다가 여행중의 인간적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팁이다.
- 귀가길 무궁화호 열차의 옆 좌석, triple-job(세가지 일 직업)
31세 여성의 인생관과 결혼관 등 답변 등으로 금방 동대구역 도착.
▣ 영축지맥 만어현 낙동철교간 실제산행 gps트랙파일
2018-03-25 0859__20180325_0859.gpx
2018-03-25 0859__20180325_0859.kml
참고지도
실제산행 기록지도와 궤적
"사진클릭시 원본사진 보임"
산행출발점인 만어현. 만어사에서 시멘임도 따라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구조목 삼거리봉. 지맥시작 .
종전 구만사산용의 5산 종주시는 우측으로 내려갔지만 영축지맥은 좌측행.
잔설 능선을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면 547m봉
(사진과 기록지를 보면 그 내용을 알 수 있을 경우, 이하 설명생략)
새나루고개
미전고개
무월터널 위인 무월산. 벌목작업하면서 주변이 정비되어 아무런 표식이 없다.
삼거리. 길 좋고 넓은 직진하면 알바. 우틀해야
가족고개.
우측 도로가드가 열린 곳을 통과하여 과수원 안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뒤돌아 보고△▽
능선위 T삼거리. 좌측으로 229m봉에 갔다가 되돌아와 우측으로
▽과수원 포장안길 삼거리. 우측길따라
성황당봉에서 직진하면 바로 절개지 절벽일 기분이지만 잡목과 대밭사이를 비집고 길흔적이 보인다
낙동강철교 아래에서 지맥종료를 시그날로 확인한다.
오늘도 무사산행과 지맥완주,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