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지맥/영축3-2,보충완결,만어현-낙동철교

영축지맥3-2(보충,완결), 만어현~청용산~무월산~낙동강철교(18.03.25)

의산(宜山) 2018. 3. 26. 20:00


영축지맥 종착지인 상부마을 주변의 낙동강 다리들

'콰이강의 다리'로도 불리는 낙동강 철교

영축지맥의 종착점인 낙동강철교 다리아래.


영축지맥3-2(보충,완결), 만어현~청용산~무월산~낙동철교


▣ 2018. 03. 25. 일. 맑음. 미세번지“나쁨”. 5~21℃

   나홀로 산행. 대중교통 활용 (택시&히치 포함)


▣ 총거리 : 15.1km (나의 실행거리)

  - 지맥종료 이동 0.7km + 순지맥 14.4km

  - 오룩스맵 도상거리 : 13.58km


▣ 총시간 : 5시간50분 (09:00~14:50)

  - 탈출 10분 + 순지맥 5시간40분

  - 중식, 봉확인 및 조망 등 비이동 35분 포함 (순산행 5시간15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9:00 만어현 (만어사 위 임도삼거리)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산1-6)

09:06 지맥갈림 삼거리(119구조목/좌측행)(지맥연결 시작)

09:21 준희표지 ‘547m봉’(우틀)


09:52 솔태고개(임도갈림/산사랑표지/소돌탑) 3.1km, 52분 (누계/분)

10:01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258.0m봉 (삼각점/준희표지)

10:05/07(2) ◬268.0m봉 (등로 우측 수풀속 삼각점)

10:16 활공장


10:39/41(2) 지형도 ▲청용산(362.8m/무표지) 2.1km, 45분 (5.2/101)

10:50 준희표지 “청용산354m"

10:58/11:00(2) ◬323.2m봉 (준희표지324.2m/삼각점)


11:13 새나루고개(58번도로/보도연맹희생지)  1.6km, 30분 (6.8/133)

11:42/44(2) ▲326.9m봉 (쓰러진 고사목/좌꺾내)

12:08 미전고개(2차선도/좌 미전공단)        2.2 km, 53분 (9.0/188)

12:26/28(2) ◬196.1m봉 (삼각점/준희표지)


12:33 ▲무월산 (205.8m봉/준희표지/무월터널위/벌목&재선충)

12:42/15:02(20) 소나무 고사목봉 아래 안부(중식)

13:11 ((길주의))고목봉 삼거리 (우측꺾어 내려야)


13:22/24(2) 가족고개 (1022번도/버스정류장) 2.3km, 52분 (11.3/264)

13:50 ▲229.0m봉(준희표지/등로좌 매봉산길로 비껴난 봉,왕복)

14:09 과수원 포장 밭길 삼거리(창고앞/우측길 따라)

14:19 송전탑과 넓은 공터(과수원 최상단부/잡풀무성)

14:25 외로운 성황당 끝봉과 전망터


14:37/40(3) 낙동철교 다리아래(지맥종점)    3.1km, 73분 (14.4/340)

           (구간산행 및 영축지맥 완주종료)

14:50 삼랑진교 (도보이동 중 차량탑승)      0.7km, 10분 (15.1/350)

           (금일 산행 종료)


▣ 교통편


(갈 때) 집07:20-동대구역07:48무궁화(할인료\2,200)-08:40삼랑진역

        TAXI(\13,000)-08:57 만어현 고개마루


(올 때) 14:40낙동철교-도보-삼랑진교 근처14:50승용차 히치편승-

        15:05삼랑진역 15:29시내버스(\2,000)-16:05밀양역16:19발

        무궁화(\1,800)-16:59동대구역-(524번/\1,250)-17:20귀가착

    ☞ 총 교통비(왕복) : \20,250


▣ 산행후기 (참고 및 특이사항)


○ 3월25일(일요), 산어귀산악회의 당초계획은 우봉지맥1구간이었으나

  ‘허금악의’종주로 바뀌었고 이 구간은 기산행코스이며,

  - 마루금산악회도 역시 기행 진행기맥 중이고 그 외 가이드산악회를

    여기저기 검색해 보아도 갈 만한 곳이 없다.

  

 - 결국 ‘갈 곳이 없으면 지맥을 한다’라는 방침으로 지맥을 찾아

   보다가 3년전 중단한 영축지맥 마지막 결루구간을 마무리하기로 함.


○ 전일 축구대표팀의 북아일랜드 친선평가전을 본다고 새벽1시에 자면서

   알람설정을 하지않아 아침 07:05분에 일어났으니 아침도 우유한잔만

   마시고 급히 준비하여 07:48분차를 타기위해 동대구역으로 출발.

  

 - 국내파 신태용 감독으로서는 매번 팀운영을 응병여약(應病與藥)식

   (병을 진단하고 병에 맞게 약을 먹어야)으로 하지 못함이 안타깝다.

 - 펄펄 나는 손흥민과 시야가 넓고 굳건한 기성용을 최대한 활용한 작전

   을 왜 구사하지 못하는 지? 이미 EPL에서 검증된 자원과 활용법을.

  수비가 제일 문제라면서도 공격진을 줄이고 수비를 더 보강하는 5-3-2

  는 해 볼 생각이 없었는지? 축구협회의 연고주의와 낡은 방식이 문제.


○ 본 구간은 전형적인 육산형태로 등로가 뚜렷, 주요 갈림길에는 시그날

   이 안내해 주고 있어 진행에 어려움이 없다.

  

  - 다만, 갈림길 양측에 모두 시그날이 있는 곳에서만 주의을 기울인다.

    또한 323.2m봉과 326.9m봉에서의 각각 급비탈 낙엽 내림길과, 미전

    고개에서 무월산과 가족고개에서 잡목풀 각각 급경사 오름길이 힘듬.


○ 지맥 끝봉으로 주변공사로 홀로 외로이 남은 성황당목봉에서의 조망,

   낙동강 철교와 삼랑진교 등 다리들과 외산교쪽의 비슬지맥 종착점,

   삼랑진교 너머 창암나루 배수장의 무척지맥 종점까지 다 들어온다.


○ 효심(孝心)은 타인을 위한 배려심까지 갖춘다.

  - 지맥종료후 차량연결이 되지않아 삼랑진읍 방향으로 도보이동 중

    길을 묻는 승용차가 흔쾌히 삼랑진역까지 태워주기로 함.

   (놀러나온 창녕분들로 진행방향과 달라 일부러 둘러서 태워줌)

 

 - 40대 후반의 아들이 83세의 어머니를 시간만 나면 시외로 나들이

   드라이브를 시켜준다는 효자의 마음은 남을 위한 배려심과 상통.

   부디 건강하고 오래사시라는 덕담을 건네며 뿌듯한 마음으로 하차.


○ 대중교통을 이용한 산행일정에서 만나는 상황이나 사람들과의 교류

   는 산행에다가 여행중의 인간적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팁이다.

  - 귀가길 무궁화호 열차의 옆 좌석, triple-job(세가지 일 직업)

    31세 여성의 인생관과 결혼관 등 답변 등으로 금방 동대구역 도착.


▣ 영축지맥 만어현 낙동철교간 실제산행 gps트랙파일

    

    2018-03-25 0859__20180325_0859.gpx

    2018-03-25 0859__20180325_0859.kml

참고지도


실제산행 기록지도와 궤적

"사진클릭시 원본사진 보임"


산행출발점인 만어현. 만어사에서 시멘임도 따라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구조목 삼거리봉. 지맥시작 .

종전 구만사산용의 5산 종주시는 우측으로 내려갔지만 영축지맥은 좌측행.


잔설 능선을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면 547m봉

 (사진과 기록지를 보면 그 내용을 알 수 있을 경우, 이하 설명생략)



































새나루고개











미전고개








무월터널 위인 무월산. 벌목작업하면서 주변이 정비되어 아무런 표식이 없다.







삼거리. 길 좋고 넓은 직진하면 알바. 우틀해야




가족고개.

우측 도로가드가 열린 곳을 통과하여 과수원 안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뒤돌아 보고△▽




능선위 T삼거리. 좌측으로 229m봉에 갔다가 되돌아와 우측으로







▽과수원 포장안길 삼거리. 우측길따라
















성황당봉에서 직진하면 바로 절개지 절벽일 기분이지만 잡목과 대밭사이를 비집고 길흔적이 보인다



낙동강철교 아래에서 지맥종료를 시그날로 확인한다.




오늘도 무사산행과 지맥완주,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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