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해파랑길12-2(완),13코스(완),

해파랑길13-2(완),구평마을~장길낚시공원~구멍바위~보릿돌~하정항~구룡포(18.11.18.3부)

의산(宜山) 2018. 11. 21. 12:30


    


          2018. 11. 18. 일. 해파랑길 진행상황

    

     ☯ 총 이동구간 : 두원리 ~양포항(12완)~구룡포항(13완)

     ☯총 이동거리 : 35.0km (10.4km + 24.6km )

     ☯총 소요시간 : 9시간18분 (07:05~~16:23)

                     (2시간52분 + 6시간26분)

      제시된 트랙외 주변 탐사가 많아 시간거리 과다



해파랑길12-2(완),13코스중 첫째, 12-2완(두원리~양포항)


▣ 2018. 11.18. 일. 구름조금. 5~13℃

   나홀로. 대중교통 이용 및 친척 승용차 편승&픽업 편의


▣ 구간거리(12코스 잔여거리) : 10.4km (오룩스맵 실측 도상거리)

  - 스마트가이드에 안내된 트랙외 각 등대 및 관망지점 탐사 포함


▣ 구간 소요시간 : 2시간52분 (07:05~09:57)

  - 주요지점 및 주요 볼거리가 없을 경우 속보 진행.


▣ 탐사&조망한 주요지점 및 주요 볼거리


 두원리(경주포항경계)-오토캠핑장-대륜사-해변선돌(입석)-시나래 풍차팬션

-계원2리-소봉대(복귀봉/이언적시비)-손재림전시관(폐문)-계원1리-쉼터정자

-양포해변&산책길-공원(아구형식수대)-양포항주차장(삼거리/이정목&스템프)


해파랑길12-2(완),13코스중 둘째, 13코스(양포항~구룡포항)완.


▣ 구간 실행거리 : 24.6km (오룩스맵 실측 도상거리/트랙외 탐사 포함)

  - 스마트가이드의 권장시간&거리는 18.3kmdhk 6시간50분인데

    거리는 6km나 더 많아지고 시간은 1시간 단축된 결과.

  - 이는 보릿돌 전망대 왕복, 언덕길 아래 기암 왕복, 구룡포 방파제 주변,

    목적지(스템프) 도착전 및 일본인 가옥거리 및 구룡공원 충혼탑 왕복.


▣ 구간 소요시간 : 09:57~16:23(6시간26분)

  - 주변탐사 및 조망거리엔 다소 시간소요, 그 외는 속보진행 위주.


▣ 진행구간 탐사&조망 주요지점과 볼거리


 ①양포항(광장 삼거리)-신창마을(벽화/해변)-일출암-갓바위둘레길

   (해안절벽 데크길)-영암마을(갓바위/해변)-대진해수욕장-1박2일

   롱비치펜션-모포항-해안 언덕길(아래해변 기암)-구평마을


 ②구평마을-장길리복합낚시공원-구멍뚫린바위-빨간 와인잔등대-

   보릿돌(麥岩)교와 전망대-하정마을(벽화와 해변)-당사포(쉼터)-

   병포리(반피데기 건조)-구룡데크-과메기 아라광장-일본인가옥거리

    -구룡공원과 충혼탑-과메기문화관-송덕비-구룡포항/해파랑길안내문&스템프


▣ 기타 참고사항


○ 13-14코스 스템프지점의 길 건너 ‘창우물회대게식당’에서 특물회

   (일반15,000원+5천원 추가=2만원) 시켰더니 야채보다 더 많은 회에

   새로 끓인 매운탕을 곁들여 주니 배불리 만족감으로 저녁식사.


○ 귀가후 다시 오기보다는 여기서 하루 자고 한차례 더 진행하기로 함.

  - 바로 길 건너 스템프 옆의 ‘구룡포근대화거리’버스정류장에서

    (좌석200번/10~15분간격)타고 ‘호미곶온천랜드’버스장에서 하차

  - 20분 걸려 24시온천찜질방(\8,000) 호미곶온천랜드 이용, 숙박.

 

 * 수면실은 아무도 없고 춥고, 대부분 플로어에서 자는 데 밤새

   TV소리와 지하1층인 찜질방 옆이 기관실인 듯, 와~앙하는 기계

   돌아가는 소리에 자다 깨다 잠을 설치니 숙박은 권할 바 아님.







구평1동 마을회관(위), (아래)오징어 반피데기와 과메기 건조장








(아래) 시멘트 결합없이 쌓아올린 멋진 돌담



멋진 펜션과 카페을 보고




와인잔9?) 등대


장길리복합낚시공원 전경.







구멍 뚫린 바위.

해식활동이라기 보다 동해안의 화산활동 흔적의 결과물.



인사말도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이지만 해맑은 미소는 천사같다.

오뎅3개에 뜨뜻한 오뎅국물, 옛날 호떡1개에 국화풀빵 반 봉지 먹으며 쉬다가 간다.(5천원)



























자갈 해변길을 벗어나 도로로 나온다.


아래 기암이 보이니 트랙을 무시하고 언덕을 내려가 좀 더 관찰감상.









하정마을과 하정항














하정1리, 하정2리를 지나 하정3리에 도착(마을회관)





병포리. 오징어 반피데기 건조장




구룡포 방파제의 구룡벽화.







구룡포 북방파제 등대(위)와 (아래)구룡포남방파제 등대






구룡포항 전경. 지나온 소어항들과는 비교 안되는 대규모항.



과메기 문화거리와 아라광장

(아래) 길 건너 대게식당들. 2인이 5만원이면 실컷 먹는단다.


그물 걷는 어부상





























과테말라에서 온 버스커. 옆의 기념품 가판 여자는 그의 아내.

음악에 반해 결혼해 포항에서 산다는 말에 "El Condore Pasa"신청. 모금함에 넣고 이동



스템프는 바로 길 건너 창우물회대게 간판을 기준으로.

13코스를 모두 마치고 어둑어둑해 지는 데 춥고 배고프다.


저녁으로 길 건너 창우물회집에서 물회 15,000원이나 2만원짜리 특으로 해달라고 하니

고기 한마리가 다 들어갔다고 하면서 엄청 많은 회와 매운탕까지 새로 끓여 준다.

화끈한 사장 아버지 밑에 직원인 아들 둘이 정말 친절하다. 돈 많이 벌겠단 덕담을 보낸다.

친절한 창우물회집 아들이 알려준 대로

 200번 버스타고 호미곶온천랜드로 씻고 자러간다.

오늘도 무산진행,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