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가고시마3일,온천&흑모래찜질과 미식

일본 남쿠슈 가고시마3일 하일라이트 사진 모음(19.1.15.화~17목)

의산(宜山) 2019. 1. 18. 23:30

이브스키에서 바라본 神立岩(신립암,신이 세운 바위)과 일본 백대명산중 하나인 開聞岳가이몬산▽

▽아리무라 용암전망대에서 바라본 활화산 사쿠라지마

주택의 냉방생활에서 탈피, 생명온도를 높이기 위해 온천과 찜질로 체내의 생명온도를 높이고 특미식으로

체력을 보강코자 2박3일 여행. 여행사의 적립마일리지 사용권유에 따라 28만여원 상쇄하고 25만원 염가도 한몫. 


◑ 가고시마(鹿兒島)


가고시마시는 일본의 남쿠슈의 정치 경제 학술 문화 교통의

중심도시로서 일본의 근대화를 추진한 거점 중 하나이자,


메이지 유신이후 큰 인물인 사이고 다카모리의 출생지로

관련 유적이 많이 남아있으며, 웅대한 활화산 사쿠라지마가

눈 앞에 놓이 솟아있어 작은 후지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릴 정도로 경치가 아름다우며 가고시마만

의 입구에 있는 아부스키(指宿)는 온천으로 유명하다.


가고시마현에는 7개의 활화산이 있고 풍부한 온천이 솟는다.

주변 섬들은 아름다운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으며 해외교류

창구로 이용, 국제컨벤션시티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유명.


◑ 가고시마 주요 관광지


가고시마의 상징인 화산섬 사쿠라지마의 활화산 모습과

사쿠라지마의 용암전망대, 작은 화산박물관인 비지터센터

주변의 국립공원, 가이몬타케(開聞岳) 조망 가마후타신사


와 용궁신사, 사츠마반도의 최남단 나가사키바나(長岐鼻)

국립공원, 네시 전설의 이케다호수와 키리시마(霧島)공원,

타마테바코 노천온천과 이부스키의 검은 모래찜질,


시내관광(텐몬칸天文館), 가고시마 3대명물 맛보기-텐몬칸

의 시로쿠마 얼음빙수/흙돼지 돈까스/전통소주 공장견학.





(사진클릭시 원본사진 보임)

가고시마공항


무지하게 큰 무우와 아리무라 용암전망대와 용암 응해암




지금도 연기를 내뿜은 활화산 사쿠라지마.

귀국한 다음 날 뉴스에 가고시마 화산대폭발로 1km까지 돌이 날아왔다고.









사쿠라시마 비지터센터. 작은 화산박물관



긴코만국립공원 용암길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족욕도 할 수 있게 해 놓았다.






                                                                                                                                                                                                                                                                                                                                                                                                                                                                                                                                                                                                                                                                                                                            경

가고시마에서 사쿠라지마로 갈 때는 육지로 갔다가 되돌아 갈때는 배 타고  바다로 간다.




남쿠슈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 가고시마의 텐몬칸(天文館)

백화점과 전문상정 및 토산품가게 등이 즐비한 유행의 거리이나 밤에는 유흥업소 외에는 한가하다.


클립형 자외선 차단(UV) 및 편광(Polaroid)렌즈 선그라스 구입.

한국에서 유사품 45,000원 하는 것, 4천엔에 면세와 할인해서 3,500엔(35,000원). 안경 피팅도 서비스로 해줌.



소힘줄카레(780엔)와 로코모코(980엔)으로 저녁 식사



가고시마의 3대 명물(흑돼지와 소주)중 하나인 탠몬칸의 시로쿠마 얼음빙수

(500엔이 기본이나 본 품은 720엔 짜리로 4명이 먹을 수도 있는 양이다)

북극곰의 얼굴을 본떠 만든 부드러운 우유빙수 위에 시로쿠마 특제소스를 올린 뒤 과일 젤리 등 토핑을 얹은 빙수.

도로 복판의 트램길


도로변의 동상. 출근 길의 셀러리맨 같지만.


숙소인 도미 인 가고시마 호텔의 천연온천 입구와 온천내부. 도모인호텔은 서울에도 2개의 브랜차이점이 있다.


▽노천탕. 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고개를 드니 대나무 사이로 반달이 정감을 더준다.

▽지금까지 각급호텔에서 보지 못했던 일본인 세밀한 배려의 산물인 5구짜지 충전짹(아이패드용 까지도)

30가지(양과와 빵 및 과일과 음료를 제외하고도)에 달하는 식단으로 푸짐하게 아침식사.


길가의 녹차밭.

가고시마현 남단에 위치한 도시 마쿠라자키에 위치한 메이지 구라(明治藏) 주조공장

쌀과 누룩으로 발효시킨 후 고구마가루를 사용하여 증류방식으로 우리나라 전통소주 제법과 비슷함.



주조과정을 직접 설명하고 공장견학후 시음까지 시켜준다.




화장실 소변기 위 소변볼 때 바로 눈앞에 보이는 벽에 붙여 놓은 글

"서둘지 마라. 화내지 마라. 뽐내지 마라. 낙담하지 마라. 틈이 보이지 않게 하라"




가마후타 신사. 무사의 신을 모시고 액막이와 운수 대통에 염험하다고 하여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가 많이 찾아온다고.

솥뚜껑을 머리에 얹고 토리이부터 배례전까지 떨어뜨리지 않고 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도.




제물을 얹어 놓기도 하고 소원문을 달아 놓는다. 소확행을 즐기는 습성은 본 받을 만하다.







우라시마타이로의 전설(이동중 가이드의 설명)이 가지고 있는 용궁신사




용궁신사보다도 키리시마야쿠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나가사키바나(長岐鼻)가 더 아름답다.

사츠마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사람의 코(鼻)를 닮았다.

일본 백대 명산 중의 하나인 가이몬 산(開聞岳)을 장엄하게 바라볼 수 있다.



가이몬 산과 반대방향으로는 앞섬봉(前島) 옆의 신립바위(神立岩)가  신비로움을 더 한다.

용궁신사에서 등대까지 산책로가 이어져 있다. 霧島屋久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하다.



△모래사장에 月江 宜山, 49년을 가까이 옆에 있었어도 늘 그립다.

공원 바닷가에서 다시 용궁신사로 되돌아와. 패총(조개무덤)


▼돌 하나에 100엔에서 1000엔(한화 1만원)까지.


가고시마에서 1시간 거리의 남쪽위치 이브스키마을. 가고시마현의 명물 흑모래 찜질.



15분정도 흑모래를 덮고 누워 있으면 바로 앞의 바다전경이 들어오면서 처얼~썩 철석 파도소리가 교향악을 듣는 듯.

▽온천증기로 삶겨진 달걀과 고구마. 1개 50엔.




타마테바코 온천. 가이몬다케산을 바라볼 수 있는 일본식 노천탕과 타케야마와 바다 조망의 서양식 노천탕.

노천탕의 수면과 바다의 수평선이 평행되어 신비롭기까지 하다.


▽한국의 마이산의 말귀 같은 앞섬(봉)과 신립바위△

후지산 모양의 가이몬다케가 어디서든 잘 보인다.







온천옆의 제염공장터로 들어가본다. 주변 전경도 아름답고.


제염소터엔 온천증기가 솟아나오니 폐소한 모양. 대신에 아열대기후로 주변 식물은 번성.







이케다호수 주변과 식당. 식당엔 2m이상되는 호수의 거대 뱀장어를 전시하고 있다.

가이몬다케가 화산을 폭발하고 이로 인해 이케다산이 함몰되면서 이케다호수가 형성.

칼데라호수로서는 규모가 가장 커서 둘레가 15km, 수심이 약233m나 되어 전에 공룡과 비슷한

네시가 출현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았으나 거대 뱀장어를 보고 착각한 것으로.




어항에 전시된 거대 뱀장어. ▽일본식 영양 돌솥밥인 가마메시.

▽계란등과 술과 일본식 간장으로 맛을 낸 웰빙푸드로

한국인의 입맛에 맛는 대표적 일본음식중 하나라는데 유명무실하고 별로다.


바다같이 넓은 이케다호수와 호수 주변에 만발한 유채꽃


보호수 고목과 공룡형상.

가고시마 3대명물 중의 하나인 흑돼지요리인 흑돼지돈까스

가마메시 돌솥밥과 흑돼지돈까스가 가고시마 특식특미라 하지만 숙식호텔의 뷔페식보다 못하다.

▽호텔의 5구충전짹에 이어 버스차량 상하차 받침대에 또 한번 일본인의 세밀한 배려에 놀란다.


가고시마공항 내부의 빈약한 면세점은 출국장 면세점보다 물품이 비싸다.

대구공항 착륙하면서 동구 상공


▽화과. 마일리지 28,000원을 사용한 이번 여행사로부터 이벤트 선물로 받은 화과자

▼이번 여행에서 구입한 물품들(카라멜 개당 120엔,녹차1000엔,생500엔,귤잼500엔,선글라스3,5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