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아산 지중해마을

서울 올라가던 중 들른 아산 탕정 지중해마을과 현충사(월요휴관,19.6.23)

의산(宜山) 2019. 6. 25. 17:38




6.23. 월요일 서울로 상경하면서 가는 도중의 볼거리를 찾다가

지중해 연안의 산토리니나 미하스의 추억을 더듬어

새로이 조성되었다는 지중해마을을 찾아 보기로한다.


지중해 지역나라의 척사(斥邪 )액땜 색깔인 흰색바탕에 푸른색,

이와 관련하여 Blue Crystal Village라 영문화한 지중해마을.

마침 이 지역에 삼성디스플레이와 계열사가 들어와 삼성디스플레이시티로

명명되기도 하면서 삼성의 레이블마크인 푸른색 바탕과 연관됨도 우연이 아니리라.


 지중해지역의 건물형태와 색상만 벤치마킹한 것 같고

카페 레스트랑 등 음식점류의 점포가 대부분으로 성당 등 좀 더 다양했으면 한다.

또한 커다란 한글글씨 간판은 특성화된 마을과 어울리지 않고 매우 거슬렸다.


전반적으로 스페인 미하스나 폴투갈 오비도스의 마을과 골목을 지나는 느낌이었고 

아직도 주변 조성 중이라 1시간 가까운 시간에도 골목골목을 다 들여다 본다.


차로 10여분 거리의 현충사에 들렀지만 월요일 휴관이라

이순신장군의 유명한 글(표석)만 다시 새겨보고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