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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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산(宜山) 2019. 8. 19. 00:41
















▼주역의 乾卦 중, 동성상응 동기상구. 같은 소리는 서로 응하고 같은 기운은 서로 구한다.

지극정성으로 조상을 기리면 그 기운이 자손에게 미친다는 뜻이기도 하고

항상 희망적인 좋은 생각을 하고 긍정적인 마음이 한데 뭉쳐 이 세상을 좋게 변화시킨다. 



공예명인관들은 전시준비 한다면서 대부분 닫혀있어 들어갈 수 없어 외관만.



국악의 집, 한옥체험관. 과거 전주여고 교장관사였다고 함.

저녁 다례나 아침식사도 없고 그냥 잠만 자는 데 시설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전주전통술박물관인 酬乙館(수을관)




전통주를 전시 판매하며 시음도 할 수 있는 계영원誡盈院 '가득 참을 경계' 즉 과음을 경계하는 집.

誡盈은 우리민족의 3대聖典(천부경,삼일신고)중 하나인 參佺戒經(참전계경)에 나오는 글이다.

"戒盈者哲...絜矩以安" (계영자철..혈구이안)가득함을 경계하는 자는 현명하고...자신을 살핌으로 편안하리라.


직원이 앞에 앉아 3가지 술을 따라주며 사연들을 듣는 데에 5천원.








▼한지수의(壽衣)에 마음이 간다. 안동포 수의가 500~1000만원인데 한지수의는 80~120만원이니.


▼挽河堂(만하당), 挽河 은하수의 물을 끌어오는 집. .

당나라 詩聖 杜甫의 싯귀, "挽河洗兵"(만하세병:은하수물을 끌어와 병기을 씻는다). 평화를 염원하는 뜻.


▼碩果不食, 주역의 효사에 나오는 글로 '씨과일은 먹지않고 땅에 심는다'.

좌파들이 존경하는 신영복선생이 평소 가장 좋아했던 글귀. 그럼에도 좌파노조는 큰과일을 깨먹자한다.

▼異蹟奇僧 진묵대사의 悟道頌(오도송).

천금지석산위침, 하늘을 이불삼고 땅을 자리로, 산을 베게로 삼아

월촉운병해작준, 달을 촛불로 구름을 병풍으로 바다를 술통으로 삼고...이하 禪語禪句라 해석불요.

▼지주중류 백세청풍, 세속에 휩쓸리지 않고 꾸꿋하게 자신의 절조를 지키고(砥柱中流)

길이 남을 맑은 기상(百世淸風)으로 선비의 올곧은 정신을 뜻함.





▼길 가의 대청마루에 많은 객들이 비와 더위를 피하고 있다.

대청마루  봉우리 뒤로옛 후백제 도성벽을 올라가면 오목대







조선태조 이성계의 본향이라 거리명도 태조로로.





사진에 다 올리지는 못하지만 한옥마을의 각종 전시관중 이곳 공예품전시관이 제일 볼거리가 많았다.




원목으로 만든 명작품들





앞의 통원목 옻칠사각상과 아래의 조개상감 가리개가 가장 마음에 드네.










▼비도 피할 겸 1시간 1만원의 어깨안마와 족욕서비스 받고. 계단에 쓰여진 글,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쉽고, 게으른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어렵다'.

▼보도에 물길을 만들어 관광객이 세족을 하면서 이동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역사관과 동학혁명기념관은 시간이 맞지 않아 폐문되어 외경과 주변만 본다. 







보물인 풍남문. 뒷쪽 현판은 호남제일성.



풍남은 중국 한고조 유방이 태어난 곳인 [豊沛풍패]의 남쪽이란 뜻.















px가 아니라 xp로 희랍어의 '키로'라 읽으며 그리스도를 뜻하며 성구 등에 문양으로 사용.










한국최초의 천주교 첫 순교터인 전동성당을 본 후 태조 이성계의 초상을 봉안한 경기전으로.
















서울 충주 성주 전주의 4곳의 실록사고 중 유일하게 남은 전주사고. 세계기록문화유산.

















▼자만벽화마을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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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무이한 특미 비빔밥와플과 생과즙에 주인의 구수한 입담.(1만원)

두이모는 대성당 이름에서 딴 것 같았으나 여자 둘이라고 두 이모란 뜻이라네






전주사람은 다 아는 대표적인 전주콩나물국밥의 원조. 남부시장의 현대옥. .







전주객사. 풍패지관






전주한벽문화관과 경업당



위 교육체험관인 경업당과 아래 조화롭게 울림이란 뜻의 화명원(和鳴院)















수리중인 향교 만화루 아래를 지나 향교 관람.







▼계성사는 전국의 향교 중 제주와 전주향교에만 있는 5성위(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의 아버지 위패를 모신 곳.


전통시조를 배우고 있는 정가회원





전주향교는 전북대학교의 산실.

▼박진 효자비

▼향교입구로 홍살문 우측에過此下馬(과차자하마,이곳을 지나는 자 말에서 내려라) 비석.




▼오목교 위의 조선시대 왕의 깃발인 의장기  건너 전주국립문화유산원 내부관람은 생략


▲마전마을 문학대. 전주이공 효자비와 동래정씨 정려각▲▼














전주비빔밥집 성미당.



전주전통육회비빔밥


커피전문점 산티아고










덕진공원

















연꽃향에 취한다는 취향정,


2층 연화정과 연결하는 연화교 공사중으로 진입불가.
















천년사랑둑길과 쉼터를 지나 청사초롱










전주시내를 가로 지르는 전주천






삼천















전주 현지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삼계탕집에서 들깨삼계탕과 녹두삼계탕.


중앙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전출&이사간 둘째집 간 김에 전주 주요지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