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산(양산과 의성)/의성 가음현리 5산 환종주와 빙계곡

의성 가음 5산(선암산 뱀산 매봉산 복두산 북두산 )환종주와 빙계서원&공원(20.03.09.월)

의산(宜山) 2020. 3. 10. 11:07


보물 빙산사지 오층석탑과 북두산 정상

(의성) 가음현리 5산 환종주와 빙계계곡 명승지

 

2020. 03 .09. . 맑은후 구름많음. 3~16. 통합대기 좋음

    나홀로 산행. 자가승용차 이용 (유류비 등 경비 21,000)

 

총거리 : 15.5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4.27km

   - 현지안내문 및 이정목 거리집계 : 13.9km

 

총시간 : 6시간50(08:01~14:51 )

   - 중식 및 조망 등 비이동 50분 포함 (순산행 6시간)

 

주요지점과 시간

 

08:01 대동리경로당 (경북 의성군 가음면 현리안길3)

08:08 들머리(동네길 끝 산길 진입)-임도--좌뒷골 갈림-

09:05 척화삼거리--

 

09:46/10:01(15) 선암산(헬기장/정상이정목878.2m/삼각점)

                                (선암지맥분기봉/볼 일 보고)

09:29 중봉 (860m) (뫼들시그날860m/벤치/이정목/우길)

10:23/26(3) 뱀산(준희표지837.7m/등로 우봉/정상이정목)

10:55/57(2) 한티재 (고로<->가음,도로/등산안내도/이정목)

 

11:22 매봉산(정상이정목614.3m/백두사랑610.4m)

11:04 선암지맥 분기 이탈-(직진행)-이정목-

11:53/56(3) 456m(전망암/변곡봉)

 

12:23/6(3) 복두산 (정상이정목507.6m/지형도와 다름)

12:40/13:05(25) 지형도상 실제 복두산(512m)(중식)

13:21 마당바위 (너럭바위)

 

13:51/56(5) 북두산 (정상이정목598m/산불현장)(간식)

14:14/16(2) 356(온천갈림봉/이정표)

14:40 빙계온천

14:51 대동리경로당 (원점회귀/산행종료)

 

산행후기

 

누적된 심신 노폐물의 쇄신과 폐쇄 우울증을 해소하고

     피톤치드로 면역력 강화, 우한폐렴 극복을 위해선 산행이 최고.

 

○ 요즈음은 산행지 선택의 필요충분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렵다.

  - 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으면서도

    ② 승용차 회수 위한 원점회귀 코스,

      ③ 산행의 지속성 유지를 위한   2시간 이내의 운전코스

      ④ 가능한한 10년이내 기행중복 회피스를 찾아야.

      


절대절명은 우한폐렴만이 아니다. 지금까지 쌓아 올린 국격이

    이제 나락으로 떨어질 백척간두에 서 있다.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라를 이만큼 애타게 걱정해 본 적이

    없었다. IMF때도 TF팀에서 분전하였을 때도 이러지는 안했다.


산행후 산행지 주변의 명승지들 탐사

  - 백암사~빙계서원~대흥사~2풍혈~빙계계곡(빙계천 회룡)~

    인암~빙산사지와 오층석탑~빙혈과 풍혈~상덕의각과 재실

   - 수정골 암벽쉼터(서낭당과 벤치)~수정사 약수터)

  

 ○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의 절친 초의선사의 다신전(茶神傳)에서

    "차(茶)는 물의 신(神)이요, 물은 차의 체(體)"라 했다.

    차와 물을 영육(靈肉)관계, 정신과 육체의 관계로까지 보았다.

 

  - 거의 매일 함께하는 다담(茶談)시간을 가장 행복한 여유로 여기면서

     차물이 중요하기에 대림생수를 떠 마시다가 바이러스로  폐쇄되어

     빈 물통만 싣고 다니다가 수정사 샘터에서 귀중한 물을 긷는다. 

       13(200리터 10)받고 날듯이 기분좋게 귀가 착(19:00). 

  

실제 산행기록 gps트랙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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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지도


▽실제산행 기록지도와 통계







대동리경로당에서 산행 출발


▽입산들머리















선암지맥은 보현기맥 사금령에서 노귀재로 이어지는 748봉에서 분기되어 매봉 두만재

한티재 뱀산 선암산 지경재 선산을 거쳐 위천과 쌍계천이 만나는 곳으로 떨어지는 약56km의 산줄기다.



중봉. 만산을 향해 모든 열정을 다 기울이는 뫼들님의 시그날이 반갑다.




















전망바위에서의 조망


▽선암지맥은 이제 우측 아래로 내려가 이별하고.






456m봉 전망바위. 우측으로 꺾이는 변곡봉. 앞에 보이는 산은 북두산




△앞으로 가야할 북두산능선과 ▽지나온 선암산 매봉산 능선




여기의 고도는 507.6m가 맞지만 복두산 정상은 아니다. 누군가 아님이라고 써놓았다.

▽앞에 보이는 여기보다 조금 더 높은 곳이 실제 복두산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표기된 실제 복두산.

넓은 공터에 측백과 고사목 그리고 좌측은 전망바위가 있는 곳.




마당바위. 너럭바위. 바위위 기송아래 수목장이라고 써 놓고.



북두산이 우뚝하고 암석들을 타고 오른다.




북두산. 뚜렷한 표지가 없다. 주변 모두가 산불로 검게 타버려 안타깝다.

화재로 소실되어 길이 보이지 않아 현리길로 내려가다 되올라와 온천길로 수정진행



바위를 타고 마지막 356봉에 오른다.



불에 거을은 소나무가 내 가슴도 타게한다. 영천이씨묘






대동리경로당. 원점회귀로 산행종료하고 주변 볼거리를 찾아나선다.



길가 백암사는 개인사찰인 같아 외경만 보고간다.

▽길가 대형 얼굴바위


빙계천 빙계공원




앞문이 잠겨있어서 뒤로 돌아들어 갈 수 있었다.
























길가 대흥사도 외경만.


길가 제2풍혈과 안내문



빙계천과 빙계계곡








△인암과 ▽보물 오층석탑








우리 역사 단군시대 태을의 영적인 부적.

선한자는 흥하고 악한자는 망한다. 얻는 자는 살지만 잃는 자는 죽는다.












의각과 재실




집터가 눈에 바로 들어온 빙계천 회룡이 바로 보이는 의각아래 허물어지는 듯한 이 집을 살 수 있는 지

주민께 물어보니 물도 나오지 않고 나무로 불을 때는 등 불편하여 대구로 이사갔으나 팔지는 않는다네요.


암벽아래 수정골 서낭당 쉼터




등산하고 주변 명승지 탐방과 차물 받고 일석삼조 무사귀가,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흐르는 곡 : Clear sky over The Mountain(산 너머 청량한 하늘) - Vand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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