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봉△▽
비슬산 관기봉과 비슬지맥 자락의 기암군
▣ 2020. 03. 22. 일. 구름조금. 10~20. 대기 보통
나홀로. 승용차 활용 (왕복100km/유류대 ₩15,000)
▣ 총거리 : 16.1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14.54km
▣ 총시간 : 06시간40분 (08:27~15:07 )(암봉마다 시간소요)
- 중식과 조망 등 비이동 60분 포함 (순산행 5시간40분)
▣ 주요지점 및 시간
08:27 “큰담”버스정류장(창령군 성산면 대산리 429-5/큰마을)
-안심교-07:32 등산로 입구(옹벽)-물탱크(임도)-안심못-
09:02/06(4) 용고개(임도삼거리/이정목/Y임도중간 산길 진입)
09:29 용바위 (거대 바위)
10:03 ▲916m봉(“벼락덤”)-갈림봉(916m/좌측 ‘고등덤’조망)-
10:13 ▲비둘산(비실산/925.9m/바위/팔랑개비2/시근날 표기)
10:21 Ⓗ헬기장-(右측 임도보임)-암벽 위로-
10:34/37(4) 비조암飛鳥岩 (기암군과 암괴류 조망)
10:56/11:06(10) ▲관기봉(정상석992m/등로 左뒤로 돌아올라)
(*신라의 고승 觀機聖師의 수도처/비슬4봉의 하나)
11:34/44(10) ▲금수암(전망데크/금빛약수/금수봉869m봉)-
12:05/29(24) ▲936m봉 (등로左상/중식)-금수암갈림길-
12:33 3개시도 경계점 (깨어진 경계석)-임도 右측능선-
13:00/04(4) ▲석검봉(石劍峰/준희989.7m/삼각점/전망바위)-
13:09 삼거리(비슬지맥 접속/조화봉갈림/암봉 右사면 우회길)
13:17 기암군 시작(기차바위)
(처마바위-갓바위-탑바위-시루바위-책바위-병정바위-사랑바위)
13:32/35(3) 지형도상 ▲954m암봉 (등로 右上바위/전망바위)
13:48 군불로갈림(4.6km/상수월갈림 주의/右꺾내 시그날)-
13:55 성수월마을 정상 (마을안내 표지판/이정목)-갈림길(右꺾)
14:10/12(2) 지형도상 ▲805m봉(804.9m/등로 右上봉)
14:28 원명재(임도삼거리/임도표석과 전신주)(*비슬지맥 이탈)
14:40 원명바을-355봉아래 고개마루(마을표석)-백촌-
15:07 원점회귀 (산행종료) (완전탈의갱의 후 15:27귀가출발)
▣ 산행후기
○ 중국우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로 산행지를 잡기가 까다로워졌다.
자가승용차로 1시간내외의 이동거리, 느긋한 산행 6시간 내외,
번잡하지 않은 한적한 등로, 초행지나 기행 5년 이상 된 곳 등.
- 8년전(2012.10월) 나홀로 비슬지맥 구간(헐티재-비슬산-조화봉
- 원명재-수복산-비티재)을 10시간이상 걸려 종주하면서 새벽
5시반 가창면사무소에 주차시켜 놓고 건너편에서 첫 버스를
타고 정대리 종점에 하차하여 찬바람 맞으며 헐티재 고개마루
까지 도로따라 걸어 올라간 쓰라린 기억이 생생하다.
○ 관기봉 정상석을 보기 위해 암벽봉을 바로 오르기가 어려워
좌측으로 한바퀴 돈 뒤편에서 기어오름에도 위험이 있었고
989,7m 암봉엔 종전에 없었던 이름의 “석검봉”명칭 부여됨.
- 석검봉 아래 암릉구간을 기차바위까지 로프가드로 막아놓고
우회토록 하여 기존 기암군을 볼 수 없었음
- 기차바위에도 전에는 없었던 좌우 로프가드가 설치.
○ 출발점인 “큰담”에서 용고개까지의 포장 임도길(2.5km)와
하산시 원명재에서 원점회귀점까지의 포장임도(2.4km)가 지겨움.
- 원명마을 지나며 宜山의 족보상 이름 "원명"과 같은 마을이름이라
밀양박 규정공파 청제공파의 돌림자에 맞춰 朴源明으로 부여되었지만 이름이 승려명칭이라
아들이 귀한 집안에서 별도로 호적명을 지어 올리게 되었다함.
▣ 실제산행 gps트랙 파일
2020-03-22 0827__20200322_0827.gpx
참고지도
▽실제산행 기록지도와 통계 및 고도표
대산리 큰담버스정류장 옆 주차지에서 산행출발.
△큰마을과 뒷편 비둘산을 살펴보고, ▽온길 뒤돌아보며 입산들머리 석축쪽을.
△2.5km가량되는 긴 포장임도를 따라, ▽안심소류지
용고개 삼거리에서 우측 숲길로.
거암인 용바위. 암릉길을 오른다.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벼락덤"으로 표기된 916m봉. ▽가야할 갈림봉을 조망
△916m 갈림봉을 지나 비둘산 정상▽
기암과 웬 팔랑개비 2개가 돌아가고.
헬기장에서 앞의 관기봉을 당겨보고
▽우측의 임도 정상끝과 감시소
새가 날아갈듯한 비조암(飛鳥岩)과 아래 암괴류
관기봉. 정상의 정상석도 보이고.
앞쪽으로 올라갈 수도 있었지만 직벽바위에 도전모험할 자신이 없다.
좌측으로 한바퀴 도니 뒷편에 올라간 흔적따라 기어오른다. 로프라도 설치해놓아야.
주변 조망
가야할 마루금 좌측에 빗겨난 금수암 전망대와 건너 조화봉을 당겨보고
관기봉을 뒤돌아 보고 금수봉 갈림길에서 금수암 왕복
△금수암 금빛약수터와 전망데크에서의 조망 후 바로 옆 869m봉▽
3개시도경계표석과 올려다 본 석검봉 암봉
갈림길에서 석검봉 암봉에 갔다가 여기로 되돌아 나와야. 암릉길 막아놓았으니.
△석검봉 현재와 ▽8년전 모습.
암릉길이 막혀 갈림길로 되돌아나와 사면길로 진행
△기차바위 뒤 암릉길은 로프가드로 막아놓았고
△기차바위의 현재와 ▽8년전 비슬지맥 종주시의 기차바위 민낯.
△처마바위와 떡바위▽
△갓바위와 탑바위▽
△탑바위와 갓바위 그리고 ▽갓바위
△책꽂이책바위와 총석정▽
등로에서 우측위로 올라간 너럭바위가 지형도상 954m봉. 그리고 조망
내려와 보니 출금표지판이.
오페라바위.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를 미니어쳐한 듯.
위 조화봉과 대견사 그리고 대견봉. 아래는 당겨본 대견사
병정바위
사랑바위. 키스바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크게 꺾어내려야.
성수월정상에서 진햏한 능선에서 우측으로 바위 뒤로 돌아내린다.
△앞봉을 향해 내렸다가 다시 오르다가 등로 우측으로 비껴난 상봉에 오르면 805m봉▽
전형적인 지맥형 진행로. 잡목과 벌목 그리고 잡풀길을 헤치며 내린다. 길이 보였다 없어졌다가.
건너편 수복산(수봉산)을 넘으면 비슬지맥 비티재까지 갈터이고. 묘지에서 내리면 임도
원명재. 비슬지맥은 직진으로 이별하고 하산길 우측임도로 진행
원명마을. 원명은 의산의 족보상 이름으로 반갑고 의미를 되살리게 한다.
안심리 백천마을
원점으로 되돌아와 산행종료. 갱의하고 홍매화가 반기는 심우당 귀가착(16:55)
오늘도 무사산행 무사귀가,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