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갑산 연점산 산지봉(안동길안)/천지갑산 연점산 산지봉

한반도지형 조망의 안동길안 천지갑산 그리고 연점산, 산지봉 (20.4.6.월)

의산(宜山) 2020. 4. 7. 16:29


△한반도지형과 ▽모전석탑


천지갑산과 연점산

한반도지형과 천지갑산 연점산 산지봉

 

2020. 4. 6. . 맑음. -1~15. 통합대기 보통

    나홀로. 승용차 (왕복175km/유류+통행료=24,000)

 

총거리 : 16.5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4.67km

  - 하산후 원점회귀 위한 도로이동 5km 포함

총시간 : 7시간50(07:48~15:38)

  - 중식 및 조망 등 비이동 50분 포함 (순산행 07시간)


주요지점과 시간

 

07:48 송사1 (송사리 천지갑산주차장/안동시 길안면 송사리928)

            - 팔각정(안내도/이정목)-좌 길안천변-로프오르막-

08:25/27(2) 모전석탑(유래문/이정목)-한반도지형 조망-로프오름-

08:48/55(7) 6(표목)(7(표시없슴)-5(암봉/표목)-

 

09:14/17(3) 天地甲山(4)(정상석462m/벤치/유래문/이정목)-

               ▲3(표목)-2(표목/한반도지형 조망)-

               -천지갑산 back복귀

 

10:00 510m (돌탑/이정표)

10:22 630m (쉼터봉/이정표)-사실방갈림길(이정표)-

10:44 725m-668-안부(명곡갈림/이정표)-이정표(능선분기)-

 

12:00/30(30) 鉛店山(정상석868m/삼각점/돌탑/유래문/청송경계)

12:48/50(2) 임도네거리(이정목/차단봉) 건너-

13:21 694-안부-벌목지-삼형제바위-갈림(산지봉 아래)

 

13:57/14:00(3) 産芝峰(표지819mm/안동시경계 표지))-

갈림복귀(뫼들시그날/방향표기)-조망암-

14:16 735m-14:28 기송과 바위-거북바위

15:04 임도-파묘-개울건너-밭사이-

 

15:12 35번도로(충효로)접속-도로따라 이동(5km)-

       -무인사과판매점-송사1리입구(표석)-마을회관-

15:38 송사1교 공영주차장 (원점회귀/산행종료)

 

산행후기 (참고 및 특이사항)

 

차량이동 1시간내외 거리의 산행지를 찾기어려워 30여년전

    지금처럼 산행에 전념하기 전의 관광산행차 탐사했던 기억.

  - 천지갑산을 정했으나 시간&거리가 짧아 연점산과 산지봉

     을 넣어 일주 후 35번도로 따라 원점회귀.

  - 당시 안전시설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되었던 데.

 

천지갑산, 옛날에는 관악봉(冠岳峰)이라 하였다가 마을

    에서 보면 흡사 정자관(程子冠:선비들이 머리에 쓰던 관)

    처럼 가운데 봉우리가 높고 양쪽 봉우리가 낮아 붙여진

    이름으로 약 60년 전 천지갑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 연점산의 지봉(枝峯)으로 100년 넘은 노송이 울창한 기암

     7봉과 산허리를 감는 태극모양으로 흘러가는 길안천이 절경.

  - 천지갑산의 ()’은 육십갑자 중에 첫째를 이르는 말로,

    기암절벽과 계곡물 조화의 산세가 천지간의 으뜸이라는 뜻.

 

고도차가 심한 오르내림으로 생각보다 힘든 코스로 보임.

  - 천지갑산 오름에 300m 급경사와 로프코스, 100m

    내린 후 고도차 400m725봉 올랐다 100m내리면

    다시 고도차300m의 연점산 된비알 오른다.

 

 - (골이 깊은 빨래판 코스) 다시 임도로 고도차 300m

    내렸다가 다시 200m 고도차 된비알을 올라 산지봉

    정상에 닿은 후 고도차600m여를 암석과 낙엽 쌓인

    급비탈 길없는 길을 내리다 3번이나 엉덩방아를 찧었다.


 - 오늘의 산행의 어려움을 더 한 것은 스틱을 잊고 소지못해

    나무막대기를 주워 대용하면서 신체 균형잡기 곤란.

 

오늘도 6시간30분 정도 계획이었던 산행이 8시간 가까이

   소요된 것은 단독산행의 어려움과 산행후 도로이동 기인.

  

  - 가이드나 일행을 따르기만 하면 되는 단체산행과 달리

    홀산은 수시로 지도와 현지 지형지물을 확인해가면서

    진행해야 함으로 시간지체. 그래도 가끔 알바하지만.

  - 35번도로 하산후 출발지까지 5km이상 1시간가량 이동.

 

산행 끝내고 받은 보너스팁으로 피로가 다 가신 듯하다.

  - 천지갑산의 청석배기 용천수에서 끌어다 주민전체가

    식수로 쓰면서 외부에서도 물 뜨러 온다는 샘터에서

      

    10L7통과 20L1통의 생수를 긷고 (대림생수 폐쇄로

    항상 빈 물통 소지), 방금 캐내 씻고 있던 봄나물 달래

    한손금도 주민으로부터 얻는다. (오늘경비 상쇄 기분)


실제 산행기록 gps트랙 파일

    

    2020-04-06 0749__20200406_0749.gpx

    2020-04-06 0749__20200406_0749.kml


참고지도

▽실제산행 기록지도와 통계









송사1교 다리 앞 공영주차장에서 앞의 천지갑산을 보고 출발




 팔각정 앞 입산들머리에서 계단으로 올라야 하지만

 모전석탑 들머리까지 좌측 길안천변으로 진행. 길안천의 회돌이 흐름을 보면서.





팔각정에서 계단따라 오는 길과 만나 무전석탑으로 오른다.




주변 기암괴석과 절벽바위들을 보면서 로프길 조심조심.





머리위의 모전석탑을 올려다 보면서 직벽 로프를 오른다.




형태만 30여년전의 옛날기억이 남아 있으나 위험한 주변 지형지세는 기억나지 않는다.


나무들에 가려져 한반도지형은 제대로 보이지 않고, 다시 로르길 오른다.


△멋진 고사목에 가려져 한반도가 미흡하지만 조금 비껴서면 조금 낫다.▽




기암 7봉중 제7봉은 보이지 않고 고사목이 명품인 제6봉. 주변조망.



제5봉


제4봉인 천지갑산 정상



천지갑산(4봉)에서 내려와 바로 연점산으로 가지않고 3봉과 2봉으로 내려갔다 올라오기로 한다.


제3봉


다소 불완전하게도 보이지만 한반도지형을 다시 내려다 보고


안부 쉼터로 내렸다가 2봉으로



1봉까지 다 내려가려다가 로프길이라 다시 4봉 천지갑산 정상으로 back올라


천지갑산에서 모전석탑 갈림삼거리로 내려와 연점산으로.

솔향가득한 낙락장송길을 올라 돌탑있는 510봉



좌 산하 길안천을 내려다 보기도 하면서 솔숲길



630봉

빨래판 등로답게 안부로 내려면서 앞봉이 더욱 높아보인다.





725m봉



좌 사실방갈림봉에서 직진 내려




△올려다 보이던 봉에 올랐지만 능선분기로 다시 암릉구간 위로 올라야.▽





암석구간을 힘들게 올랐지만 올라보니 또다시 앞에 봉이 위로 보인다.




드디어 연점산. 옛날에 아연(亞鉛) 산지였다고 鉛店山. 





안동시와 청송군의 경계인 연점산

연점산에서 점심. 바나나 달걀 마 고구마 아피오스(인디언감자) 자색토마토, 남겨서 하산식으로.




임도로 내려왔던 길을 되돌아 보고



임도삼거리에서 건너편으로 바로 오른다.

694봉의 99클럽 시그날.




등로 좌측의 벌목지대 비탈과 오름길의 삼형제바위



산지봉 표지 안쪽은 폐헬기장, 아래쪽은 벌목지대 낭떠러지.




산지봉은 등로에서 좌측으로 조금 비껴난 곳이라 다시 되돌아오면 뫼들님의 시그날이 반갑다.


고사목의 향연





735봉에서의 내림길은 가파른 암석과 낙엽길이라 미끄러지지만



 거송과 기송 그리고 바위가 볼 만한 위안,


거북바위


△비탈길 낙엽을 밟자 쭐떡 미끄러지며 크게 엉덩방아 찍고 보니 낙엽속에 솔방울과 바위가 드러났다.

임도만나 길도 없는 비탈을 대충 방향잡아 내리면 파묘터▽


개울건너 청송현서와 안동길안간 35번국도


파이프속 습기제거 위해 분해해 건조시키다 잊은 스틱 대신에 하루종일 함께한 나무막대기와 이별하고 도로따라.


무인판매대 흠집있는 시식사과 맛보고 꿀맛. 앞에것 5천원, 뒤 1만원.


우측으로 질러가는 길이나 입구에 공사중이라 그냥 도로따라 가면 송사1리 마을입구



600년 느티나무와 정자


원점회귀. 산행종료.

▽송사1교 옆 생수터에서 물받기. 10리터 7통과 20리터 1통. 물 뜨러 온 할머니가 봄나물 달래이도 선물하고.

코로나 악귀는 귀면와와 나자드본쥬가 박살낼 것.

오늘도 무사산행 귀가,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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