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산 화악산/움지리 옥단굴 철마산 화악산 원점

(밀양청도)철마타고 선녀 하강한 옥단굴을 찾아 철마산 그리고 비슬기맥 화악산(20.4.30.목)

의산(宜山) 2020. 5. 1. 20:52


아래화악산에서 본 파노라마. 좌 요고지 뒤로 비슬지맥 산그리메. 앞의 윗화악산과 화악산 그리고 뒤의 남산과 대포산

▽철마를 타고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왔다는 옥단(춘)굴. 거암 뒤 절벽에.


△옥단굴 안에서 밖을 보면서. ▽철마산 정상

(밀양청도) 옥단굴 철마산 화악산 (음지리원점)

 

2020. 04. 30. . 맑음. 825. 대기 보통

    나홀로. 승용차(경비:왕복96km+통행료1400=12,000)

 

총거리 : 15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3.55km

 

총시간 : 6시간55(07:54~14:49)

    - 중식&조망 등 비이동 70분포함(순산행 5시간45)

 

주요지점과 시간

 

07:54 음지리경로회관(경남밀양시 청도면 음지리235-1)

          -음지리마을회관-밭사이 임도-

08:05 입산들머리 (임도좌)

08:43 주능선 (올라섬/우 유호리길 합류)

08:54 한재음지리갈림길(이정목/초현리갈림 삼거리)

 

09:02/07(5) 옥단춘굴 (거암뒤 절벽)

09:14/18(4) 기암군 (스님바위)

09:25/27(2) 철마산(정상석鐵馬山頂上630m')

09:34/39(5) 손톱바위와 형제바위

 

09:42/49(7) 철마산(정상석鐵馬山634m’)(산성흔적)

10:05 독짐이고개 (안부사거리/이정목)

10:22 분묘 (좌꺾내 변곡점)-안부-힘든 급경사 오름-

 

10:52/11:17(25) 아래화악산(정상석755m/전망데크)

               -바위벽-안부사거리(이정목/마마)-암릉지대-

11:36 찌그런바위 11:44 사우루스바위

 

11:53/57(4) 윗화악산(정상석837m)(전망암/이정목)

                  -암릉구간-철계단-12:00 마당바위(마마)

12:17 비슬지맥갈림(폐헬기장)

              -운주암갈림(이정목)-전망바위-

12:34 소돌탑봉 (남들/불당골갈림 이정목)

 

12:45/49(4) 화악산(정상석2/931.5m/삼각점/이정목)

                     (밀양 정상석 신설)(*비슬지맥 좌이별)

12:54 돌탑봉(북들/이정목/밤티재갈림/화악산 능선)

13:25 전망바위 (이정목)

 

13:30/33(3) 627m (쉼터/공터)

                   -분묘-갈림길(우꺾내)-임도접속-

13:54 이정목(중리마을 갈림)-갈림길 우행-대나무숲-


14:14 마을안길(평리마을 날머리/이정목)

              -경북근로자연수원-한재로-평양1리노인회관-

14:49 음지경로회관 (원점회귀/산행종료)


산행후기

 

한재환종주를 위해서는 화악산을 중심, 유호교에서

    출발하여 서남릉으로 올라가 밤티재를 건너 남산을

    찍고 원점회귀하는 큰 그림으로 진행해야 하나

 

   - 음지리에서 화악산 서남릉으로 올라가 동남릉으로

    내려오는 작은 그림을 그리며 진행하되

 

  - 철마산 전설인 鐵馬)를 탄 仙女가 하늘에서 하강한

    “옥단춘굴을 찾아보고, 철마산산릉과 화악산 서남릉

   암릉구간의 각종 기암괴석들을 찾아보기로 한다.

 

비슬지맥갈림길에서는 8년전(2012.10.14)의 너무나

   아픈 고난의 산행추억을 결코 잊을 수 없다.

  - 그때는 지금과 같은 스마트폰과 오룩스 전자맵도

    없으니 종이지도와 나침판만 가지고 진행하다보니

    착오진행이 잦았다. 알바도 산행의 일부분이라고도.

 

  -  화악산에서 내려 헬기장갈림길에서도 직진하여

    윗화악산까지 내려갔다가 되올라와 다시 용샘터

    로 가서 평밭마을끝에서 화악산쉼터로 진행하여

    운주암진입 삼거리까지 가서 봉천재로 복귀함으로

 

  -  밤티재에서 비슬기맥 화악산에 접속하여 마흘리

   고개까지의 구간을 다른 종주자 실거리 21km

     34.4km13km이상을 착오진행하여 10시간15

   걸린 정말 고난의 하루였다.

   (그날 밀양추모공원 부근 등 7차례의 고의 또는

   실수로 기맥을 벗어난 진행 및 복귀로 알바천국)


암릉골산의 기이함과 육산의 정취를 모두 즐기고

    다소 예상보다 시간이 더 소요되어 산행종료하고

   음지리의 생수 5(50L)을 긷어 일찍 귀가착(16:00).



 ▣ 실제산행 트랙 gps파일

   

2020-04-30 옥단굴 철마산 화악산.gpx

2020-04-30 옥단굴 철마산 화악산.kml


참고지도


▽실제산행 기록지도











음지리마을회관에는 주차자리가 없어 경노회관 마당에 주차하고 앞의 철마산을 올려다 보고 산행출발.


마을회관 지나 첫 골목에서 우측 위로



△철마산 암릉을 쳐다보고 밭임도 좌측으로▽



암석너덜과 암괴류 지대를 올라간다. 비탈이 심하다.



힘들게 올라선 능선위. 좌측의 유호리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여 우측으로 진행하면 전망바위



△한재 음지리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거암의 우측뒤로 돌아오른 뒤 아래로▽


거암뒤 절벽 어께에 뚫어진 옥단굴로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굴앞의 참 여유가 없어 정면으로 사진찍을 수 없다.


동굴내부와 내부에서 밖을 향하여 사진.


굴에서 올라오며 다시 보고 굴 바로 위의 암석을 올려다보고


옥단굴을 돌아 나오면 선바위와 거암


기암 위로 올라가 보니 "珉海淏 周周在  할배"라는 시그날이 걸려있고


옆에서 보니 스님이 앉아서 참선하는 모습의 옆 얼굴로 보인다. 오늘이 석탄일이라 스님바위라 칭한다.



등로 복판에 삼각점.


삼각점에서 조금 떨어진 곳의 정상석. 철마산정상이란 정상석이지만 지형도상엔 아무런 표식이 없다.


잠시 철쭉길을 지나다가 곧 바로 암릉구간이 계속된다.



깨진 바위


거대한 입석바위 위가 손톱을 닮았다. 그래서 손톱바위로 명명


바로 왼쪽에 앞니빠진 어린이 이빨을 보는 듯 하기도 하고 거암 꼭대기에 형제처럼 솟아올라 형제바위라고 부르기로.



다시 한번 더 손톱바위를 감상하도록 끌어 당긴다.


암릉지대를 지나 오르면 실제의 철마산  정상.




급경사 철쭉동굴을 내려가다 솔숲도 지나고


안부인 독짐이고개로 내려서고 다시 오른다.


오늘 구간 중 가장 힘든 구간이 아닌가 생각된다. 급경사 암석지대



오르다 수시로  철마산을 뒤돌아 보면서 잠시 쉬기도 해야할 된비알길




힘들게 올라서면 아래화악산 아래 고개마루



정상석 우측 아래의 전망바위에서 조망







가야할 윗화악산과 화악산을 조망하고 이른 점심.





아래화악산 암봉 뒷태. 바로 내려올 수도 있으나 좌측으로 우회해 내려왔다.


꽃길도 좋지만 우측이 절벽인 엣지길이 계속되는데 암벽오르듯 엄청 조심.


앞의 윗화악산을 올려다 보면서 철쭉길을 내려오면 안부사거리



찌그런 바위. 조각바위들의 기묘한 조합이다.





△원형바위 위로 올라가면 사우루스바위 눈과 입 그리고 머리가 선명.▽







△윗화악산에도 뒤로 전망바위가 조망하도록 위치. 갈길 화악산과 건너 남산▽






다시 암름구간으로 좌우 모두 절벽같은 중간 엣지길을 지난다.



칼날바위를 지나 너럭 마당바위



암석 우측우회하기도 하고 다시 거암 좌측으로 우회



절벽위에서 한재마을을 조망하고 다시 암릉 위로



△철가드를 올라 바위를 밟고 오르면 ▽비슬지맥갈림길. 8년전의 쓰라린 추억.

지금은 좌측의 지맥입구엔 많은 시그널들로 착오할 수 없겠지만.


운주암 갈림길엔 이정목과 뚜렷한 길. 운주암쪽에서 올라온 행락객들.



△전망바위에서의 조망하고 앞의 가야할 마루금▽

▽소돌탑봉. 남들봉이라고도 하며, 불당골갈림 이정목



△최근에 세워논 듯한 깨끗한 또 하나의 정상석이 밀양시에서 예산낭비과 욕심의 발상.

원래부터 있던 청도군의 정상석


오늘의 의산과 8년전 비슬기맥 종주시의 모습. 그때도 홀산.





밤티재와 화악산 동남릉 갈림봉인 돌탑 북들봉


아래 밤티재 줌인




전망암


팔다리를 서로 꼬고 꼬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있는 奇美松을 감상하고 오르면 지형도상 627m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갔다 오르면 무덤인지 서낭당인지를 지나고


임동를 만나 우측 임도를 따른다.


임도삼거리에서 직진하고 원형 달걀바위에서 좌측으로 휘어




포장임도에 접속하여 조금 따르다가 길주의 지점. 직진하면 큰 일, 바로 철책옆 좌측으로 꺾어야.


비포임도를 계속 따르면 대나무숲 입구에서 이젠 마을로 내려간다.




△평양리 입산들머리이자 하산날머리인 이정목 지점에서 좌측도로 따라가면 연수원 지나 한재로에 접속▽


평양1리노인회관을 지나 도로 우측의 대감사방향의 마을안길로 들어가낟.


마을안길로 질러오면 음지리경노당 뒤로 들어온다. 원점회귀 산행종료

 

오늘도 무사산행 귀가,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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