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굴산 산행과 의령 명승지 탐방/(의령)내조마을 자굴산 원점회귀

宜山의 宜寧 탐방기 제1부 자굴산 산행, 내조마을~금지샘~자굴산~중봉~원점(20.5.10.일)

의산(宜山) 2020. 5. 11. 23:29


자굴산 중봉에서 조망. 풍력기 대암산 천왕산 매봉 산그리메. 암벽동굴 금지샘


△철쭉화원도 지나고 자굴산 정상▽

             

 

              경남 의령(宜寧) 9경(景) 탐방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의 동굴법당과

  거대하고 기이한 암벽의 봉황대를 보고 싶던 차,

  의령9경에도 속한 자굴산 산행을 겸하여 탐방.

 

  자굴산은 7년전(2013) 진양기맥(남덕유산~진양댐)

  종주하면서 지난 산이나 동굴약수 금지샘이 보고

  싶어서 1부 원점회귀 산행 후, 2부로 의령9경 등

   10곳을 탐방 관람키로 시간 일정을 계획함

 

 

(1) 진양기맥 자굴산, 내조리 원점회귀 산행

 

20.05.10. . 흐리고 짙은안개. 14~22. 대기 좋음

    나홀로. 승용차 이동 (편도 102km, 1시간20분 소요)

   총경비 3만원 (왕복 및 순회 : 240km+통행료2,400)

 

총거리 : 11.5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0.71km

    (통상코스보다 주변 조망관람 위해 추가 진행)

 

총시간 : 4시간50(07:44~12:34)

  - 중식 및 조망 등 45(순산행 4시간05)

 

주요지점과 시간

 

06:15 전체일정을 감안, 일찍 집을 나서다.

07:43 내조마을공용주차장 (대형누각 자산루”)

07:47 입산들머리 (도로변/산불초소/등산안내도)

 

08:10 삼대근지대(119구조목 3-)

08:21 진등(119/이정목/벤치)

08:38 참나무쉼터(목장승2/이정목/삼거리 갈림)

 

08:57 절터샘 (이정목)(바람덤,금지샘 갈림삼거리)

09:10 거암 암벽(119구조목 4-)(위험 우회경고)

         (*공사준비로 로프제거, 우측 기어 오르기)

 

09:19/24(5) 기거암 정상 (너럭바위/조망)

09:26/31(5) 금지샘 (암벽하 동굴내 2개 샘)

09:47 ‘능선삼거리’ (바람덤갈림/위치안내도)

            (  *철쭉화원 즐기며 통과)

 

09:54/59(5) 자굴산(정상석/유래문/1등삼각점)

                      (중봉까지 철쭉밭 구간 통과)

10:09 ‘중봉삼거리’ (이정목 뒤편으로 오름)

 

10:13/15(2) 중봉(843m/산불망루/무인감시탑)

10:18/20(2) 선돌 (기암)

10:31 자굴산둘레길(상수도보호구역) 접속

 

10:44/11:04(20) 베틀바위 731m’(표목/중식)

11:12 826m봉 (달분정 팔각정)

11:22 달분재 (상촌,내조갈림/이정목/벤치)

11:34/36(2) 618m(헬기장/구 봉화대)

11:44 600 (둘레석봉)

 

12:05 질매재 (안부/ 양천삼거리)

12:21 活源門 飛泉齋(활원문 비천재)(마을안길)

12:34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종료)

 

산행후기

 

진양기맥 구간종주를 위해 스치듯 지나간 자굴산을

    주변 경관들을 찾고 살피며 원점 환종주해 본다.

 

   - 절터샘에서 당분간은 바람덤방향으로 정상행해야.

    절터샘~금지샘간 암벽구간은 안전시설 공사준비로

    로프를 해체하여 맨손 암벽의 위험을 각오해야.

 

중봉삼거리에서 중봉을 왕복하고 신상소류지로 내려

    가야하지만 짧은 것 같아, 중봉 좌능선 계속 진행.

  

   - 좌굴산둘레길에 접속, 베틀바위로 되올라가 왕복

     하고 달분재에서도 바로 우측으로 하산하지 않고

       614, 600봉을 넘어 질매재까지 가서 하산함으로

    통상코스보다 추가거리 및 시간이 소요됨.

 

인생에 있어서 가장 최대의 적이 자만 방심 소홀

    이었음을 늘상 경험하고 반성하면서도 자칫 망각.

 

  - 주차장 바로 뒤 조금만 둘러서 개천다리를 지나

    오면 될 것을 귀찮게 여겨져 길 없는 개울 건너

    면서 함몰지에 폴을 짚다가 폴마디가 부러지므로

    다음날 제일등산사에 A/S 맡기는 참사. 또 반성.


참고지도


실제산행 기록지도와 통계












내조마을 무료굥용주차장에 주차 및 산행출발



내조마을회관과 마을안을 둘러보고


입산들머리로 올라가면 로프바위길도 오르고.


능선 쉼터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삼대근지대




다시 능선을 더 올라타면 진등이라는 구조목상의 명칭



이정목에 '참나무쉼터'라고 쓰여진 삼거리에서 우측행




자욱한 안개에 나무에서 떨어지는 물방울까지 조망은 기대할 수 없지만 기묘한 소나무가 낭만을 더해 준다.




샘물이 차고 달다



공사자재들과 경고안내문이 △바람덤으로 직상등하기를 바라지만 금지샘을 보기위해 우측으로 감행▽



공사구간으로 점선향 우측우회를 안내하지만 실선 직상등한다.


두 거암 사이의 틈새를 바로 올라갈 수 없어 우측 바위를 타고 오른다.

후회해 보지만 할 수 없다. 빗물이 남아 미끄러운 암벽의 요철부분과 나뭇가지를

확인확인하면서 발끝과 손가락에 걸린 암목에 최선과 도움을 청하면서 오른다.



올라와서 되내려다 보니 아마득하다. 산령에 고마움을 전하고.


암벽을 오른 거암의 정상부에서 조망



거암봉에서 건너편 가야할 곳 조망과 건너와 지나온 거암봉 되돌아 보고







드디어 보고싶던 암벽동굴과 금지샘.


목이 잘룩한 바위의 좌우로 2개의 샘에 용천수가 고이는데 미끄럽고 물이 흘러 들어가지는 않고.





올라온 암벽구간은 내려갈 수는 없다. 로프없이는 절대 내려갈 수 없다. 아래에서 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몰라도.

 금지샘을 보려면 갈림길에서 여기로 왔다가 되돌아가는 수 밖에 없다.


















현재와 7년전 사진 비교.







철쭉밭길을 지나 중봉으로





▽풍력발전기 대암산 국사봉 천왕산 매봉 그리고 멀리 무학산 광려산 여항산까지 산그리메




중봉에서 갈림길로 복귀하지 않고 그대로 능선 위로 통상코스를 벗어나 직진하길 잘 했다.

기암, 처마바위와 선돌 얹힌 바위


기암 얹힌 선돌(立石)



전망암에서 조망






자굴산둘레길 접속후 우측 둘레길따라









갈림길에서 우측 소류지로 하산하는 것이 통상코스이나 직진하여 826m봉 팔각정




구조목 뒤로 전망암에서 조망



달분재. 여기서도 우측으로 하산하지 않고 능선따라 직진





폐헬기장이 지형도상 614m봉. 지도상에는 봉화대로도 표기된 곳.


600봉. 둔덕 나무주변에 둘레석이 놓여있다.









활원문이 잠겨있으나 옆으로 들어갈 수 있다.


▽양천마을경로당

▽점선따라 조금만 더 올라가서 다리을 지나 돌아오면 될텐데  질러간다고

실선처럼 개울로 내려가 건너 오르다 폴(스틱)마디를 손상하는 실수유발..



원점회귀 산행종료. 완전갱의하고 제2부 일정인 의령 탐방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