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손자와 함께한 서울성곽 탐방종주

손자와 함께한 서울성곽탐방⑤(終完), 장충체육관~남산~숭례문~덕수궁

의산(宜山) 2012. 3. 1. 21:13

 

손자와 함께한 서울성곽탐방⑤

(장충체육관~남산~숭례문~덕수궁)

 

◑ 2012. 3. 1. 목요일. (탐방완주일)

    구름조금. 3~5℃. 손자 준영과 함께

 

◑ 총거리와 시간 : 16.2km, 5시간

   - 순수 걷기(전철이동 제외) : 12.0km, 4시간

   - 순수 성곽길만 : 8.4km, 3시간16분 (간식30분 포함)

 

◑ 주요구간별 거리와 시간

 

  12:36 에서 도보로

  13:04 안국역 (전철이용)                                (1.8km, 24분)

 

  13:20 동대입구역(⑤출구,장충체육관앞)             (4.2km, 16분)

  13:34 암문

  13:43 성곽망루(우수조망소)                            (1.6km, 23분)

  14:14 남산공원갈림길(성곽위)

  14:20 남산정자 쉼터 (0.4km, 37분)

  14:50 (~15:50 간식30분)

  15:14 남산팔각정, N타워, 봉수대                      (1.0km, 24분)

  15:25 잠두봉 photo 아일랜드

  15:38 안중근기념관, 교육정보원

  16:02 숭례문(남대문)                                     (2.7km, 48분)

  16:14 중앙일보 (화장실 공중제공)

  16:36 덕수궁 뒷담. 성곽탐방 종료                      (2.7km, 34분)

 

  17:01 광화문 올레전시장 관람 15분                    (1.8km, 25분)

  17:36 귀가 (마을버스 종로11번)

 

 

 

 

   초등1년생으로서는 다소 무리인 남은 구간을 오늘 끝내기로 손자와 다짐하고 출발했다.

   내일이 봄방 끝난 개학일이라 평일에 시간내면 접속거리만 길고 성곽길은 짧게짧게 끊어야 하므로.

    삼청동 집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하려다 여느 공휴일과 같이 삼청로는 인산인해라 차도 겨우 빠져나간다.

    1.7~8km되는 안국역까지 아예 걸어가기로 한다. 안국역에서 같은 3호선이라 동대입구역에서 5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장중체육관 앞이다.

 

   지난번 연결지점.

 

 

 

 

  보이는 신라호텔이 성곽안을 차지하고 있다. 

 

 

  암문을 통과하여 왼편의 성곽 위 안쪽으로 진행한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고

 

 

 성곽마루라고 현판이 붙은 팔각정 전망대가 성곽안내도에는 우수전망소라고 표기되어 있다. 위에서 사방을 조망 샷.

 

 

 

 

  남산방향 갈길.

 

 

 

 

  

  반얀트리클럽의 실내골프장 담벼락을 지나 클럽본관으로 들어가 정문을 나가면 남산 국립극장과 공원으로 연결된다.

 

 

 

  남산공원 입구

 

 

 

 

 

 

 

 

  여기서부터 300m가량 급경사 된비알 나무계단 오르막을 쉼없이 올라간다. 등산객이라도 힘든 구간이다.

  손자녀석이 손을 내밀어도 무시하고 계단 숫자를 세어보라고 하면서 관심을 돌리게 한다.

 

 

 

 

 

 

 

 

 

 

  

  쉼터 사각정자. 간식과 휴식으로 30분. 평소 입이 짧은 손자녀석도 심한 운동뒤에는 너무나 잘 먹는다.

  찰떡1개와 컵라면에 면발 먹은 후 밥까지 말아서 도시락 반그릇을 훌딱 치운다. 그리고 귤과 물까지.

 

 

 

 

 

 

 

  공휴일이라선지  인파 속에 다문화가족들이 많이 보인다.

 

 

 

  서울의 중심점

 

 팔각정 앞의 행사

 

 

  팔각정과 봉수대

 

 

 

 

 

 

 

 

 

 

  케이블카도 타고 타워에도 올라가고 싶다고 칭얼대지만, 오늘의 목표가 성곽탐방 완주걷기라면서 손자를 달랜다.

 

  잠두봉 포토 아일랜드(전망대)에서 조망과 촬영

 

 

 

 

 

 

 

 

 

 

 

 

 

 

 

 

 

 

 

 

 

 

 

  안중근기념관은 보수중이라 들어가 보지 못하고 되돌아 나와 교육정보원 우측 보호수 사이 계단아래로 내려간다.

 

  교육정보원에서 도로로 내려와  좌측도로로 내려가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내려간다. (좌터널로 가면 후암동 방향)

 

  큰 도로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맞은편 sk빌딩이 보이고 지도상에 오뚜기식품을 찾으면 제대로 가고있다.

 

 

 

 

 

   숭례문(남대문)은 복구중이라 공사현장 답벼락을 돈다.

 

 

 

 

  횡단보도를 찾아 거의 서울역 근처까지 내려왔다. 길 건너 다시 우측으로 올라가야 연결된다.

 

  길건너 우측  우측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좌측 차가 별로 다니지 않는 길, 중앙일보 건물 옆으로 오른다.

 

 

                        계속 올라가면  고가차도와 일반차도가 가로막혀 무단횡단할 수가 없다.

                         좌측 고가다리 아래까지 내려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다시 내려간 만큼 우측으로 올라와야한다.

 

   통 크고 배려깊은 중앙일보. 도심에서 볼 일 보기란 여간 어렵지않다. 중앙일보 건물 현관안으로 들어가면 사무실 입구의 화장실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표지까지 전신주에 붙여 놓았다.  정말 반갑고 고맙다. 손자녀석은 그렇게 많이 먹더니 큰 일까지 치룬다.

 

 

 

 

  횡단보도까지 내려간 만큼 올라와 좌측 서소문로11길로.

 

 

 

 

 

  지난번 지나오고 마친 정동교회

 

  덕수궁 돌담에서 서울성곽 탐방종주를 종료하면서 완주기념사진 촬영.

  어른들에게는 이틀 또는 하루 바짝 돌면 다 할 수 있지만 손자에게는 나누어서 하더라도 대견한 일이다. 이번 아니면 언제할 수 있나.

 

 

 덕수궁 앞에서 서명과 성금에도 참여하고.

 

    청계광장의 히치조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