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제11구간, 육괴정~덕숭산~개심사

금북정맥 제11구간(육괴정~개심사)2쪽중2(끝), (가야봉~가야산 석문봉~일랑산~개심사)

의산(宜山) 2012. 5. 20. 07:18

 

금북정맥 (육괴정~덕숭산~가야산~일락산~개심사)

 

◑ 2012.5.19 (토) 맑고 구름조금. 8~18℃

    대구마루금산악회 동참 (10명)

 

◑ 총거리 : 21.5km (나의 실행기준)

  - 2차례 착오우회(알바) 및 정맥외 조망왕복&하산접속 포함

 

◑ 총소요시간 : 7시간40분 (08:30~16:10)

 - 정식정맥길외 진행 및 중식휴식시간 포함

  *전체 순산행 : 7시간 (3.07km/h)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8:30  육괴정(수덕고개)

  09:00  전월사(선원)

  09:15  덕숭산(495m,수덕산)                2.3km, 45분 (누계/ )

  09:53  광천리 45번도로 굴다리

  09:58  나본들고개(한식뷔페식당옆)       2.7km, 43분 (5.0/88)

  10:35  뒷산(갈산지맥)갈림길               1.7km, 38분 (6.7/126)

  10:40  뒷산(449m)

  10:49  385m봉

  10:54  한티고개(해미순교성지순례길)    1.0km, 19분 (7.7/145)

  11:09  411.2m봉(폐헬기장공터)            0.6km, 15분 (8.3/160)

  11:22  전망바위

  11:26  427m봉(한서대학1시간표지)

  11:48  485m봉(잡목봉,우행가야봉)

  12:00~12:20 중식 20분 ( /180)

  12:29  643m봉(암봉)

  12:58  방송중계탑 철망문(출금표지)

  13:11  가야봉(678m, 계단위 표지목)     1.6km, 42분+5(12.5/287)

  13:31  무명 기암봉(609m, 직벽로프길or우회길)

  14:09  석문봉(653m, 가야산/태극기)     1.9km, 53분+3(14.4/343)

  14:29  사잇고개(솟대,장독대,시비)       1.3km, 17분+3(15.7/363)

  14:43  거대 기암봉(516m, 로프길or우회길)

  14:50  일락산(521m, 팔각정과 표지목)  0.9km, 18분+3(16.6/383)

  14:59  412m봉 (바위무더기)

  15:20  보원사지터 갈림길(이정목)        1.7km, 30분 (18.3/413)

  15:25  전망대(사각정자. 402m)

  15:34  개심사갈림길(쉼터, 구간정맥끝) 0.9km, 14분 (19.2/427)

  15:45  개심사(참배 및 관람 20분)

  16:10 개심사 대형버스주차장              2.3km, 33분 (21.5/460)

 

◑ 참고 및 특이사항

 

 ◯ 육괴정에서 덕숭산 오름길, 나의 착오우회(알바) 사례

  

   - 육괴정 건너 시그날 확인후 넓은 공터밭에서 오른편 능선을 곧장

      올라야 함에도,

 

   - 바로 보이는 철망문을 통과하여 직진한 후, 마른 계곡을 건너

     좌측 산길에서 임도를 잠시 오르다가 우측의 능선으로 올랐다.

  

   - 비록 알바지만 기암군과 산하 수덕사일원 조망 및 선원인 전월사

     를 보게된 보너스.

  

   - 전월사는 수덕사에서 올라오는 등산길이 닦여있고, 암자앞 이정목

     에는 금북정맥이란 글씨가 그려져 있었다. 덕숭산행 나무계단도.

 

◯ 덕숭산에서 나들본고개 내림길에서도 부주의한 산행사례

 

   - 덕숭산정상에서 진행방향의 좌측으로 가다가 서쪽향, 그냥 능선따라

     계속간 415m봉에서 직진한 후 좌로 내려가면 나들본고개다.

 

  - (잘못)좌측으로 조금가다 양쪽에 시그날이 달려있는 우측의 희미한

     숲길로 가다 암릉과 숲의 급경사내리막을 지나

 

  - 다시 좌측으로 꺾어 내리면 벌목지와 조림지를 지나 우측 노인요양원

     본 후, 도로를 만나 좌측 도로따라 올라 45번도로 지하차도를 통과후

 

  - 좌측도로로 더 올라가면 한식뷔페식당옆 나들본고개에 정맥길 회복함.

 

 

 

 

 

 

 

가야봉과 진짜 정상인 뒷편 방송중계시설

 

 

 

 

앞에 보이는 암봉이 이름도 지어지지 않은 516m봉이지만 명승기암이다.

우측으로 조금 돌면 좌측으로 직벽으로 오르는 로프길이 있고, 우측에 대부분 산행인의 우회길도 있다.

 

 

 

 

 

 

 

위 609기암봉아래와 아래사진의 직벽로프길

 

 

 

 

 

 

다시 건너편 612봉과 로프로 올라가는 산객이 보인다. 오늘의 이 구간이 금북정맥 중 가장 아름다운 능선이라네요.

 

 

 

 

 

 

 

 

 

 

 

 

 

 

우측으로 우회길이 있지만 오늘은 알바에도 불구하고 뒤쳐지지 않았으므로 로프를 모두 타고 오르기로한다.

 

 

 

 

가야산 석문봉. 여기서 일락산을 거쳐 하산길은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길이 뚜렷해서 사진만 보고도 이해한다.

 

 

 

 

 

 

 

 

 

 

 

 

 

 

사잇고개. 샛고개

 

 

 

 

"....나 오늘, 꿈꾸는 바람이 되어 훨훨 훨훨 산으로 가리."

 

 

 

 

(아래 위) 516m봉

 

 

 

 

 

 

 

 

 

412m봉

 

좌측은 산길로. 좌우길 다시 합류한다.

 

 

여기서도 좌산길로 오른다만 우측 임도길로 간 길과 다시 만난다.

 

 

위 아래사진, 보원사지터 갈림길. 우측(직진)길로.

 

정맥은 좌측이지만 우측으로 올라가 보았다가 되돌아온다. 402m봉 전망대. 팔각정

 

 

난간의 회색옷은 스님옷이다. 여기서 만난 개심사 스님이 찍은 사진이다.

개심사에서 이것만은 꼭 보고 가라는 것은 무엇인지 물어보니 대웅전본존불과 명부전이란다.

우리나라 최대의 목조불상이자 대웅전 본존으로 모셔진 아미타상이라며,

우리나라 4대 지장보살 기도처 중의 하나인 개심사 명부전이라고 하며.

 

 

개심사갈림길. 쉼터와 여러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고, 트레킹안내도도 있다.  여기까지가 정맥길.

 

 

 

 

 

개심사 가는 길도 능선길과 계곡길로 나뉜다고 이정목은 말하지만 절까지 가기전 중간에 합류한다.

 

 

 

개심사 경내에 들어선다. 시간도 있고해서 꼼꼼히 살펴보기도 하고 참배하고 가기로한다(20분 소요)

 

해우소

 

요사채

 

 

 

종무소 기동과 가로 걸림목이 나무 자체를 그대로 살린 휘어진 목재다.

 

 

심검당과 설선당 (참선과 강론실)

 

 

 

 

 

 

 

 

 

 

 

 

 

 

 

 

아름다운 스님 거처 입구문 .

 

 

 

 

 

 

 

 

 

 

500년 이상 되어 보이는 느티나무

 

 

 

 

 

 

 

 

개심사 일주문을 지나면 절을 벗어난다.

 

 

개심사 밖의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