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낙남정맥, 마재고개~신풍~용추고개

낙남정맥(계획구간 중도단축), 마재고개~장등산~천주산(용지봉)~천주봉~신풍고개

의산(宜山) 2012. 7. 26. 23:28

 

▣ 낙남정맥 (마재고개~신풍고개)

 

◑ 2012.07.25. 수. 구름조금. 27~32℃. 폭영경보 발령

    나홀로 누락구간 산행. 당초 계획구간 단축 및 중도하산.

 

◑ 총거리 : 17.4km (나의 실행기준)

  - 도상거리 12.5, 현지이정표의 거리집계 14.8km

 

◑ 총소요시간 : 6시간15분 (08:30~14:45) (2.78km/h)

  - 중식 및 휴식시간 50분 포함

   * 순산행 5시간25분 (3.2km/h)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8:30  마재고개 *표석,버스정류장,이통탑,이정표(천주산7.85/장등산4.85)

08:39  구봉산갈림길 (평성소류지1.6 방향 우측진행)

08:41  마티고개(옛마재, 푹꺼진임도 건너올라), 갈림길마다 우측향

 

09:02  송정고개 (*내서평성리<->회성동)2차지방도    2.1km, 32분 (누계)

09:13  ▲202봉

09:21  중지고개 (1차선시멘도), 이정표(장등산2.2,천주산5.2)

09:50  ▲425봉 (휴식3분)

10:16  약수터윗고개 (이정목:장등산0.2km)

 

10:20~27(7분) ▲장등산 *이정목,넓은공터,비상약통   3.4km, 75분 (5.5/117)

10:39  ▲348봉 (공터, 통나무 걸친의자)

 

10:51~54  안성고개 *비포장 임도사거리,평상2개      1.7km, 24분 (7.2/144)

11:15  구암동갈림길 (좌측올라 우측휘어내려)

11:27  소계동삼거리 (안부, 돌무지)

 

11:46  ▲天柱山&龍池峰 *이정표(만남의 광장1.5)      2.3km, 52분 (9.5/196)

        *정상석2개 ,헬기장,사각정(天柱山亭),진달래&고향의봄 안내문

11:56  ▲612봉 (돌탑3개, 산불경보탑,헬기장)

12:07  ▲534봉 (셋째헬기장&풍향깃대,이정표,천주봉과 구룡산 조망)

 

12:13  만남의 광장 *사각정자,약수터우측0.3km       1.6km, 27분 (11.1/223)

12:23  전망바위 (돌탑3개)

12:27  ▲478봉 (돌탑,이정표:천주산2.1/만남광장0.6)

12:28~12:58(30분간) 팔각정자(天柱山八角亭) 30분간 중휴식

 

13:01~04(3분) ▲천주봉 *돌탑,산불초소,정상석       0.9km, 18분 (12.0/274)

13:11  전망바위 *조망 : 창원과 마산시내, 천주봉산과 정병산

 

13:27  굴현고개 *2차선포장도, 버스정류장            1.1km, 23분 (13.1/297)

13:46  소답동갈림삼거리(직진구룡산,우측소답동방향 진행)

13:52~56(4분) (북산 못보고 통과)Y갈림길 좌내리막으로.

14:07  용강굴다리(남해고속도로 지하통로,통로내 2단내리막)

 

14:13  2차선포장도로 *나무나無안내판                2.7km, 42분 (15.8/343)

14:28  쉼터 (운동시설, 돌탑, 사각정자) 정자끼고 좌휘어내려

14:38  신풍고개 및 주변 (도로확장 및 부대공사중으로 황량함)

 

14:45  신풍고개 용강검문소 버스정류장              1.6km, 32분 (17.4/375)

     (하산점에서 가장 가까운 승차지인 좌측도로따라 이동) *오늘산행 종료

 

◑참고 및 특이사항

 

◊ 어제(7.24. 화)가 신체 및 산행주기상 산에 가는 날이었으나 폭서로 쉬다가

   오늘도 폭염경보(주의보 윗단계)가 발령되었지만 일단 산행을 감행해 본다.

 

◊ 오늘구간인 마산지역은 재정자립도가 높아 정맥길등로와 이정표도 잘 정비되어 있음,

 

  - 창원구간인 소답동구룡산 갈림삼거리 이후부터는 작은 갈림길이 제법 있고

     잡목도 뒤덮혀 다소 어려움이 많았으며 더욱이 이정표도 없었다.

  - 따라서 정확한 독도로 진행하였음에도 북산을 그냥 지나치게 됨.

 

◊ 당초 계획구간(마제고개~용추고개)의 단축변경 및 중도에 종료한 사유.

 

  - 실행거리가 도상거리나 현지이정표상거리보다 휠씬 길어 계획에 차질.

  - 폭염경보답게 무척 더운데도 등로정비로 오히려 그늘이 없어 광열에 노출.

  - 식당과 수퍼가 있다던 신풍고개(당초 식수간식 보충계획지)가 대규모 공사에 따른

    주변정리로 황량, 떨어진 식수 및 간식 보충이 안되어 더 이상 진행불가.

  - 하지만, 이 폭염에 17km, 6시간이상 산길을 걸었으니 하루산행은 됐다고 자위.

 

◊ 마산고속버스터미날 화장실에서 수건애 물을 적셔 대충 닦고 상의만이라도 갈아

   입었다. 산행중 물을 3통이나 마셨는데도 목이 탄다.

   얼음물과 찬음료수를 석잔이나 사 마신다. 버스에 타자마자 잠이 든다.

   정말 오늘 산행중단을 잘 한 것같다. 자칫 폭염사고라도 예견되는 몸이었다.

 

◊ 대중교통편 (갈때 2시간20분, 올때 3시간. \16,600)

 

  06:10  집에서 출발, 신천우체국 주차장에 양해글 써 붙여놓고 주차.

  06:30  동양고속 첫차(\7,200) ~08:05 마산터미널착~(도보) 08:12 운동장앞 버스장

  08:15  250번버스승차~08:28 마재고개버스장에 도착(\1,100). 08:35 산행시작.

 

 14:50  신풍고개의 "용강검문소"버스정류장에서 46번 일반버스 승차

 15:15  운동장앞버스장하차~(도보) 15:23 고속버스터미널 도착

 15:50  마산 천일고속 출발~17:30 대구터미널. 17:50 귀가도착

  

☞접속&이탈 이동시간과 요금등을 감안한다면, 무리하게 산행하지 말고

   여러번 끊더라도 적당하게 계획하고 진행하리라 다짐한다.

 

 

 

 

(상하지도)거리는 기준으로 삼을 바가 못된다. 현지 이정표와 많은 차이가 나므로.

 

마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6~7분거리인 이 정류장에선 많은 버스들을 탈 수 있다. 250번이 마침 온다.

 

 

 

 

 

 

구룡산갈림 삼거리. 평성소류지(우측) 방향으로.

 

마티고개(옛마재고개)

 

갈림길에서 우측 산길로 (좌길은 우회길)

 

이 갈림길에서도 우측으로 해서 봉을 넘어간다.

 

송정고개

 

동물이동통로 위로 정맥이 연결되나 저기서 좌측 산으로는 바로 직벽으로 올라갈 수가 없다.

따라서 좌측으로 내려가 우측산으로 올라가야한다.

 

 

 

202봉

 

직진 넓은 길 위에 구조물이 보이고, 정맥길은 좌측으로 꺾어 소로로 내려간다.

 

 

중지고개. 이통통신탑 옆으로.

 

 

임도따르다 좌측 통나무다리를 건너 산길로.

 

 

425봉

 

 

 

 

 

 

약수터윗고개

 

 

장등산

 

 

가야할 천주산이 너무 높고 멀어 보이기만한 오늘 산행. 완전히 더위 먹었네.

 

348봉 (위,아래)

 

안성고개

 

 

 

 

 

 

구암동갈림길

 

 

 

 

전망바위에서 우측으로 휘어내린다.

 

가야할 천주산이 이젠 가까이 보이고.

 

소계동갈림길. 이정목아래앤 돌무지.

그늘도 없는 낮은 잡목길을 뙤약볕에 된비알 오르막을 올라가기란 정말 무덥다. 바람 한 점도 없고.

 

 

 

 

 

2개의 정상석. 천주산과 용지봉

 

 

마산방면

 

창원방면

 

건너 612봉 무인감시탑

 

 

비타민D를 피부로 섭취 중이라면서 기어코 물이라도 한잔하고 가라하는 친절.

 

 

 

 

 

 

 

612봉

 

 

넓고 좋은 산책로(윗사진 참조)가 있지만 좌측엔 편백조림수가 있어 산림욕을 겸해서 한 동안 가도된다.

 

 

 

 

534봉. 세번째 나타나는 헬기장으로 우측에 풍향깃발.

 

 

 

 

만남의 광장. 좌우측으로 모두  3~4백미터로 약수터가 있다는데 신풍고개에서 보충하기로 하고 그냥 간다.

 "물을 1통반 마시고 아직 1통반이나 남았으므로"라는 생각이 오늘 산행을 어렵게 한 원인일 수도 있었다.

 

 

 

 

 

전망바위와 돌탑

 

 

 

 

 

478봉

 

 

 

 

천주산팔각정. 여기서 점심도 먹고 휴식을 취한다만 바람한 점 없다.

 

천주봉. 정상석은 조금더 지나서 바위위에 있다.

 

 

 

 

가야할 창원골프장과 그 너머 정병산.

좌측 외곽고속도로와 구룡산

 

정맥하산길은 좌측급내리막인데 우측 언덕위에서의 조망은 확트여 마창지역이 다 보인다.

 

 

 

앞으로 갈 방향

 

 

다시 좌측 전망바위에서 주변조망.

 

 

 

 

전망바위에서 내려가는 길은 앞을 가로막는 허리께의 잡목과 뜨거운 햇볕에다 급경사로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공동묘지

 

 

굴현고개

길건너 낙석방지망 끝부문에서 급경사 절개지를 손짚고 오른다.

 

대나무숲을 지나.

 

 

 

되돌아 본 천주봉

 

 

소답동갈림 삼거리. 소답동 방향으로 진행

 북산으로 갔으나 표지를 지나쳐 보지 못하고 Y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남해고속도로 절개지 상단부에서 좌측으로 내려.

 

용강굴다리. 고속도로 지하통로. 통로속에서 2단으로 급강하하게 되어있고. 통로 지나자 바로 좌측길로 진행.

 

 

2차선포장도로. 나무나無 안내판. 길건너 가로등전주 뒤로 올라간다.

 

 

 

 

 좌측의 농장울타리따라.

 

 

T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쉼터. 앞의 운동기구쪽으로 가면 안된다.

 좌측의 사각정자 뒤로 내려가야한다.

주민으로 보이는 반바지 등산객에게 신풍고개 방향을 물어보니 모르겠다면서 더 이상 대꾸도 하지않고 가버리는 불친절의 극치.

안타까운 객지인을 내몰라라하면서 어찌 산의 호연지기를 받을려고 하는지?

지난번에도 정차한 버스의 기사에게 방향을 묻자 대답도 않고 발차해 버린 사례와 함께 마창지역의 못되먹은 예절이란!!

 

임도를 만나면 임도따라 곧장 내려간다.

 

이게 웬일인가!? 신풍고개로 보이는 이곳엔 온통 공사장이 되어버렸다.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이 왕래하고

공사인부가 돌아가도록 지시하고. 있다던 식당과 수퍼등의 가게들이 모두 없어졌다네.

정맥연결점인 우측의 산마루가든쪽에도 공사현장과 우회차로로 차들만 복잡하다.

여기서 식수와 간식을 보충하리라 믿고 폭염을 식히기 위해 남은 물과 간식을 다 먹으버렸는데, 주변에 가게도 없으니...

마침 내 몸이 핑게거리를 찾고 있던차에 할 수없이 오늘 산행을 이쯤에서 접기로한다.

하산 이탈을 위한 추가보행도 없이 시내에 가는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이 5분거리에 있다고 하니 더욱 편한 생각이 자리잡는다.

 

신풍고개 좌측 고개마루의 버스정류장 "용강검문소".  여기까지가 오늘 정맥 산행구간이다.

46번 노란 일반버스가 오는데 무조건 시내로 가리라보고 탔더니 운동장 앞으로 간다니 다행히 정확하게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