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낙남정맥, 용추고개~냉정~망천고개

낙남정맥, (폭염경보중, 단축안전건강산행)용추고개~(비음산)~대암산~용지봉~냉정고개

의산(宜山) 2012. 8. 2. 16:08

      오늘도 낮 온도가 35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폭염경보로 통상적인 정맥 거리시간구간을 단축하여

       안전하고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산행을 하기로 한다.

        집에서 더위와 싸우니 동네산악회 산행수준이라도 산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시간을  쉬는 시간에 할애하리라.

 

 

▣낙남정맥 (용추고개~냉정고개)

 

◑ 2012.08.01. 수. 맑음 28~35℃. 폭염경보 중 바람조금

    나홀로 보충산행(대중교통), 안전과 건강을 위해 통상구간보다 거리단축

    ( 6시간 소요코스를 7시간이상 걸리고, 7회나 중휴식을 취함)

 

◑ 총거리 : 18.8km (나의 실행거리) *현지이정표상 거리집계 약16.0km

   - 정맥 15.2 km

   - 정맥외 3.6km (입산접속2.1km+하산이탈0.5km+비정맥 비음산 왕복1.0km)

 

◑ 총소요시간 : 7시간10 ( 08:26~15:36 )

   - 정맥 : 약 6시간10분, 정맥외 진행 : 약1시간 (중휴식 시간 포함)

   - 중식, 간식 및 휴식 등 정지시간 : 7회 1시간

    * 순산행(도보) : 6시간10분 ( 3.0km/h )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8:26  창원중앙역

  08:34  용추계곡안내소

 

  09:02  용추고개 (정맥접속)                        2.1km, 36분 (누계km/ 분)

  09:58  ▲505봉 (전망암)                             2.8km, 56분 (4.9/92)

  10:08~10:25 간식 및 휴식 (17분간)

   

  10:30  비음산갈림길                                  0.8km, 15분 (5.7/124)

  10:37~10:40 ▲비음산(비정맥)                     0.5km, 7분 (6.2/134)

  10:51  ▲청라봉 (전망암과 “비상”소나무)

 

  11:02  남산재 (쉼터)                                 1.2km, 22분 (7.4/156)

  11:19  사파정 고개마루

  11:34  ▲내대암봉(550봉)

  12:06  ▲607.4봉

 

  12:11  ▲대암산 (봉수대터)                         2.3km, 69분 (9.7/228)

  12:15~12:25  대암산사각정자 (간휴식 10분간)

  12:44  돌탑군지대. 암릉봉.

 

  12:55  ▲신정봉(704봉)                              1.5km, 41분 (11.2/269)

  12:59~13:13 나무의자에 누워 휴식(14분간)

 

  13:46~13:49  ▲용지봉 (정상석과 유래표석)  1.7km, 37분 (12.9/323)

  13:50~14:00 용지정 정자서 다시 휴식

 

  14:34  장유임도 (좌측 사각정자)                 2.5km, 35분 (15.4/368)

  14:44  ▲504봉

   

  14:58  ▲471.3봉 (삼각점)                           1.1km, 24분 (16.5/392)

  15:30  냉정고개(진례면표석) 정맥길 종료      1.8km, 32분 (18.3/424)

 

  15:36  냉정마을입구 고가도지하차도앞          0.5km, 6분 (18.8/430)

 

◑ 참고 및 특이사항

 

 ▷ 전체 구간에 등로가 뚜렷하고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다.

 

  - 관리소지나 첫째 다리에서 좌측 통신탑쪽의 다리를 건너 좌측 계단위로

     올라야한다. 다리 앞에서 직진하면 용추정지나 계곡따라 많이 우회된다.

 

  - 용지봉에서 용지정 정자로 내려와 좌측아래로 내려간다.

     자칫 길 넓고 좋은 우측(불모산)이나 직진(대청리)방향은 정맥길 아님.

 

◑ 대중교통편 (왕복4시간, \17,500)

 

  (갈 때) 1시간45분, \7,000

    06:40 집~우방하이츠앞bus-stop(414-1)(ort순환2-1)~07:05 동대구역

    07:17 동대구역, 새마을 첫차(\6,000)~08:24 창원중앙역(1시간7분 소요)

 

 (올 때) 2시간20분, \10,500

    15:40 냉정마을,(7388)직행버스~16:00 진영TML~(택시\5,500) 16:14 진영역

    16:26 무궁화기차 (\2,500)~17:35 동대구역 대합실~(414버스) 18:00 귀가

     

     ☞ 나중에 알고보니, 냉정마을에서 진영역보다 진례역이 더 가까웠다.

         네이버지도 확인결과, 진영역까지는 약 10.6km이고(택시약\8,500원 25분), 진례역까지는 약 6.4km(\5,500원 15분)

         교통편은 더욱 철저히 검색해야 편하다.

             

 

 

 

 

 

 

창원중앙역

동대구역에서 첫차 07:17발 새마을기차(할인\6,000)는 08:24 창원중앙역에 도착.

좌측의 주차장을 지나고 쌍굴다리 밑을 통과한다.

 

 

길상사로 가지말고 우측 시멘도로 용추5교 화살표방향으로 진행.

 

관리소

 

 

 

다리 앞에서 우측으로 가면 용추정(정자와 약수터)이 있고 용추계곡따라 올라가 지난번에 내려온 우곡사갈림길이 나오지만,

거리가 멀다. 따라서 다리를 건너서 좌측 계단위로 올라가 용추고개로 바로 가기로 한다.

 

 

 

 

 

 

된비알을 오르면 돌탑이 보이면서 잠시 너덜컹지대를 지나고 로프난간 급경사 오르막을 오른다.

 

 

용추고개

 

 

우측 나무계단 소로길은 용추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지난번 갔던 길).

 

우곡사갈림길. 이정표상 비음산 대암산 방향으로 마루금.

 

415봉

 

408봉

 

475봉

 

전망대

 

 

505봉

 

산성터 흔적

 

 

 

 

 

 

나무테크계단을 오르기 전, 바람이 솔솔부는 나무의자에서 간식과 긴 휴식을 취한다.(17분간이나)

 

 

 

 

비음산갈림길. 좌측 비정맥 비음산을 갔다오기로한다.

 

비음산길 우측의 입석대

 

 

 

 

 

 

 

 

 

비음산에서 본 앞으로 가야할 산들과 우측 멀리 불모산.

 

갈림길 복귀

 

진례산성 안내판이 있는 곳은 지도상의 517봉이다.

 

 

되돌아 본 비음산 정자와 가야할 마루금(다음 사진), 그리고 산하 진례저수지.

 

 

 

청라봉 전망암.

바위 옆 소나무에 비상(飛翔)이라 명하고 표지를 세워놓았다.

 

 

 

헬기장

 

앞에 보이는 내대암봉을 넘어야 대암봉으로.

 

남산재.  일명 개월촌

 

 

사파정

 

여기서부터 암릉구간

 

 

 

 

 

좌측 전망바위에 올라가보고.

 

 

진례저수지

 

내대암봉(550봉). 암릉길과 괴석사이를 지나는 길이다.

 

 

 

 

 

 

 

607.4봉

 

 

 

 

장군바위 (일명 엄지바위)

 

 

 

 

 

 

암릉능선을 지나 앞에 제단 같은 것이 보인다. 봉수대터로 대암산

 

대암산 정상 바로아래에서 창원시내를 밝혀주는 촛대바위

 

 

 

 

 

대암산쉼터 정자. 멀리보이는 통신시설 등은 불모산

창원주민과 주변 산행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쉬었다 간다.

 

불모산

 

가야할 좌 신정봉과 우 너머 용지봉

 

방공포대 흔적

 

삼거리. 좌행.

건너편 등로가 그대로 들어난 것을 보니 그늘이 없는 힘든 오르막.

 

 

안부삼거리. 직진

 

 

 

돌탑군 지대. 그리고 암봉군

 

 

 

 

 

 

 

 

신정봉. 704봉. 대암산보다 더 높다.

 

 

앞의 용지봉. 그냥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송전탑으로 내려갔다 올라야 하는 것이 이 폭염에 벌써 힘든다.

 

내려가기전 중국태풍권의 영향인지 바람이 많이 분다.

물 세통이나 준비했는데 아껴아껴 마셔도 벌써 2통을 비웠다. 베낭을 베게삼아 조금 누웠다 일어나니 14분이나 경과됐다.

 

능선 좌측의 思維像(사유상). "기다림"이라 붙여도 될까?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급내리막

 

 

 

삼정자동갈림길에서 직진

 

우측의 682봉으로 오르는 길은 보이지 않고 뚜렷한 좌사면 우회로를 택한다.

 

 

682봉

 

 

두꺼비. 용지봉 오름길과 냉정고개로 내려가는 길에에 이런 두꺼비가 길앞을 튀어 오르곤한다.

 

용제봉 정상석 뒷면엔 비룡상천형이란 풍수상의 형국을 음각해 놓았다.

용이 하늘위로 올라가는 형국이라 말하면서도 이렇게 상석을 많이 올려놓으면 안된다.

원래 배나 학 그리고 비상형 등에는 돌 등의 무거운 것을 올려놓지 않는다. 그러면 뜨지도 못하고 날지도 못하고 가라앉고 말 것이다.

 

 

 

불모산이 훨씬 가까워졌다.

 

 

 

 

 

 

김해의 대표적 서각 및 목공예 원로작가인 곡산 이동신이 쓴 용지정기.

 

정자에서 전후좌우를 조망하면서 10분간 쉬고간다.

 

 

 

눈 밝으면 오백원짜리 동전도 줍는다.

송전철탑이 갈 방향이고 그 아래 냉정고개를 지나 다시 좌측 송전탑쪽이 다음 갈 정맥길로 보인다.  아직 갈길이 멀다.

 

전망바위

 

장유사갈림길. 전경부대 방향으로.

 

523봉 아래길

 

장유사길 넓은임도

 

 

 

 

504봉

 

전망바위

 

냉정고개갈림길

 

471.3봉. 삼각점 외에는 아무런 표지도 없다. 삼각점에 표식을 해놓는다.

 

Y갈림길에서 좌측 숲길로.

 

송전탑 2개의 우측으로 가서 좌로 꺾어 내려가거나, 바로 송전탑2개 사이로 내려가도 똑같다.

 

송전탑 지나 바로 갈림길에서 임도는 우측으로 내려가고 정맥길은 좌측 좁은 길로.

 

또다시 좌측능선으로.

 

다시 5번 송전탑을 지나.

 

다시 좌측으로 휘어져 내린다.

 

급내리막에 잡목으로 길이 희미하다.

 

시멘도로 접속. 우측으로 내려간다.

 

 

 

전경부대 정문앞을 지나며 초소 근무병으로부터 물을 얻어 물병에 보충한다. 세번째 물통이 거의 바닥이었다.

 

 

드디어 진례면 표지석이 있는 냉정고개로 오늘의 정맥길 산행은 종료되고,

 

1042번 지방도로따라 버스정류장을 찾아 우측으로 내려간다.

왕복차량 통행이 많고 지금도 도로공사중으로 좌우 노변이 없어 커브길에는 차량에 주의해야한다.

우측아래로 가면 마을로 가는 남해고속도로 지하차도 아래 마을주들이 다리바람에 더위를 식히고 있고

도로공사중으로 정류장도 없어졌다. 그냥 기다리란다. 길가로 나가 무조건 손을 들고 아무차나 세워보지만 외면하고 달아나 버린다.

 

내가 사전에 수집한 교통정보에 없던 진영행 직행버스7388이 나타나 진영터미널까지 타고간다.

그리고 터미널에서 언제올지 모를 시골버스를 기다릴 수가 없고 16:26분기차를 타기 위해 택시를 타고 진영역행(\5,480).

 

진영역과 동대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