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기맥/팔조령~상원산~대청봉~용지봉~수성못

비슬지맥, 팔조령~상원산~대청봉~동학산~두루봉~병풍산~감태봉~용지봉~법이산봉수~수성못(2)

의산(宜山) 2012. 9. 7. 18:56

비슬지맥 (팔조령~병풍산~수성못)

 

◑ 2012. 09. 07.금. 구름조금. 22~29℃

   비 없는 날 골라, 나홀로 산행 (대중교통)

 

    * 내일 토요일 호남정맥구간 산행계획(비실이산악회)였으나,

      3일간(토일월) 강우예보에 따라, 포기하고 못간구간 산행

 

◑ 총거리 : 24.9km (나의 실행구간)

  - 순지맥 22.8km (팔조령~수성못유원지 입구)

  - 알바&원점회귀 1.2km + 접속 및 승차지 0.9km

   

    * 선답(감마로드) 도상거리 17.7km

    * 현지이정표 집계(순지맥) : 22.2km

      ☛팔조령~광산고개(13.4)~용지봉(3.8)~수성못(5.0)

 

◑ 총소요시간 : 7시간35분 (07:26~15:00) (3.28km/h)

   - 순지맥 7시간5분 (알바18분, 접속 12분 제외) (3.21km/h)

   - 중식&간식 및 휴식&조망 등 40분 포함

     *순산행 총시간 : 6시간55분 ( 3.6km/h )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7:26  팔조령터널입구(버스정차장)

  07:35~07:38(3분)  석주사 참배 및 입산기도

 

  07:46  팔조령(휴게소) 고개위                          0.8km, 17분 (0.8/20)

  07:54  헬기장

  08:18  ▲495봉

 

  08:30  이철우추모비 능선위                            2.7km, 44분 (3.5/64)

  08:34  부대진입로(시멘도로)

 

  08:55  ▲상원산(부대후문,폐쇄철망문)              1.5km, 25분 (5.0/89)

  09:14  ▲634봉 남성현갈림 이정표

 

  09:26~09:29(3분)  ▲대청봉 (687.4m 표지석)      1.8km, 31분 (6.8/123)

  09:47~09:52(5분)  ▲동학산(動鶴山603m 표지석) 1.1km, 18분 (7.9/146)

  10:08  경흥사갈림길(임도접속,이정표)

 

  10:21  ▲두루봉 (←성암산 나무표지)                 1.9km, 29분 (9.8/175)

  10:33  전망바위, 바위 급하강주의

 

  10:58~11:13  비내고개 *15분간 중간식              2.3km, 37분 (12.1/227)

          *(가창행정리<->산전리간)비포장도로, 이정표(성암산7.5km)

  11:25~11:43  병풍산 우회갈림길에서 합류점까지 갔다가 회귀(알바 18분)

 

  11:52~11:56  ▲병풍산 (屛風산571m 표지석)       2.4km, 39분 (14.5/270)

  12:06  광산고개 (←용지봉3.8/5.0성암산→/팔조령13.4)갈림 큰길

 

  12:19  ▲감태봉 *무인감시탑,삼각점(대구565)     1.3km, 23분 (15.8/293)

  12:22  진밭골갈림길 (진밭골0.28km)

  13:05  백련사갈림길 (우향 0.8km)

 

  13:16~13:21  ▲용지봉(정상팻말,전망테크,헬기장) 3.4km, 57분 (19.2/355)

  13:25~13:35(10분간)  팔각정자에서 간식

  13:44  ▲560봉 (묵삼각점)

  14:02  바위봉 로프가드, 전망바위,

  14:16  가창정수장(1.0km) 갈림길

 

  14:34  ▲법이산(봉수) *안내문,상석,축석대          3.9km, 63분 (23.2/428)

  14:37  삼각점봉 (대구491/2007재설)

 

  14:58  수성유원지앞. 지맥 금일구간 종료            1.6km, 24분 (24.8/452)

  15:00  수성랜드 버스정류장. 오늘산행종료          0.1 km, 2분 (24.9/454)

 

◑ 참고 및 특이사항(길 주의, 알바사례)

   

  비내고개를 지나 병풍산 우회갈림길에서 좌측산길로 된비알을 올라가야 병풍산을

  거칠수 있다, 우측 봉사면길로 편하게 갔다가 되돌아와 다시 병풍산으로 올라감.

 

◑ 대중교통 (왕복2시간5분, \5,400)

 

  (갈 때) 1시간15분, \4,300

   06:10 동대구lpg건너 414번버스~만촌육교앞하차~만촌사거리 도보이동

   ~남부정류장~이서행첫차 06:40발(\3,200)~07:25 팔조령터널입구 하차

 

  (올 때) 50분, \1,100

   15:10 수성랜드 버스정류장(410-1)버스~청구네거리정류장(복개천)하차~ 국채보상

   로로 이동~중앙정보고교정류장 (508)버스 환승~우방만촌하이츠 앞 하차~16:00 집

 

 

  나의 산행기록지도(구글)

 

 

 

 

 

 

관련 참고지도

 

 

이서행 버스가 인터넷에 6시50분발이 첫차라던데 가보니 40분차가 첫차다. 마침 신호등에 대기 중이라 붙잡아 탔다.

 

터널앞.  버스에 내려 옛도로 쪽으로 건너와 좌도로따라 오르면 석주사 입구.

 

 

 

 

 

 

 

 

석주사 좌측은 대웅전, 우측의 천불전 우측 뒤로 등산로가 있다고 스님이 알려준다.

 

 

 

 

 

 

 

 

본격적인 산행 시작

 

 

 

 

팔조령휴게소. 좌측으로 내려가면 팔조령 고개만딩이다.

 

이서쪽(우측) 고개아래로 도로 좌측의 전신주 옆으로 소로가 나타나며 지맥산행 마루금이 이어진다.

 

 

 

 

 

헬기장을 지나고

 

 

임도길로 조금가다가 좌측 산길로.

 

 

팔조령에서 능선위에까지 올라왔다. 이젠 좌측으로.

 

 

봉좌사면으로.

 

 

 

 

 

 

495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지고.

 

 

 

 

 

좌산하 범골

 

 

 

 

 

 

 

좌측에 어마어마한 변전시설들이 보이면서 막은 길의 우측 숲길로 올라가면 시멘길이 나온다.

 

그늘이 아쉬운 시멘도로 된비알을 20분이상 올라가야한다.

 

 

 

 

상원산이 좌측으로 고도가 높은 쪽일텐데, 안내간판이 있는 Y삼거리에 우측으로 넓은 임도길로 시그날이 많이 붙어있다.

좌측 오름입구에 어느산악회가 상원산이라 적어놓았지만 위로 가장 높은 곳을 찾아 올라가본다.

 

영어로 쓰인 경고판이 부착된 군부대 철조망문. 여기가 올라갈 수 있는 최고지점이다. 상원산이라고 지칭해야겠다.

낙동정맥 원효봉도 정상은 군부대 내부에 있고 삼거리 울타리가를 원효봉이라고들 하니...

하지만 나는 선연이 있어 대형위성안테나가 있는 부대내 최고봉과 원효봉 정상석까지 볼 수 있었지만.

 

다시 내려와 우측길로 마루금따라 간다.

 

 

큰 공터에 좌측으로도 좋고 넓은 길이 나있지만 지도상 우측이 지맥.

 

 

 

다시 여기서도 우측으로. 숲에 가려 길이 잘 안보이지만 들어가면 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자칫 길을 잃기 쉽지만 조금만 더 가면 시그날이 있다. 그래서 입구에 시그날을 달아둔다.

 

634봉. 남성현 갈림길. 여기까지 오면 제대로 가는 길이다.

 

 

 

 

 

 

 

 

 

 

 

임도에 접속하면 경흥사 갈림길이다. 임도를 따르다 바로 산길로 다시 들어간다.

 

임도만나 좌측으로 조금가면 좌측의 산길로 들어간다.

 

 

 

 

 

우측 넓은 임도길을 버리고 좌측 산길소로로 들어가면 우측봉우리의 좌사면으로 우회한다.

 

 

우측 봉우리가 두루봉으로 지도상 확인되나 표식이 없다. 여기서 좌측으로 성암산표지가 가르키고

우측으로도 산길이뚜렷이 있는데 아마도 산전리로 가는 길로 보인다.

 

 

봉을 하나 넘고(위사진) 다시 봉이 나타나지만 봉 우측사면으로 허리를 지나간다(아래).

 

지금까지의 육산지대에 보기드물게 바위들이 보이고 전망바위가 앞에 가로막는다.

좌우측이 모두 깊고 가파르다. 조망후 우측아래로 조심스레 타고 내려야한다.

 

 

 

좌측 저멀리 방화선처럼 그어진 산정상이 용지봉일 것이다. 가마득하다. 긔리고 당겨서도 본다.

 

 

 

 

 

 

다시 임도접속후 좌산길, 임도, 좌산길로를 반복한다.

 

 

 

 

 

 

삼거리에 좌우에 모두 시그날이 있지만 좌측 산위로 올라간다.

우측길도 임도접속후 임도따르면 다시 만날 것으로 보인다.

 

 

좌우갈림에서 좌측진행

 

여기에도 좌우 모두 뚜렷한 길이며 모두 시그날이 붙어있다.

하지만 우측엔 지맥산행 시그날들이 있고 좌측에 그냥 산악회 명칭의 리본이다. 우측으로 간다.

지도상으로 보면 좌측길은 가창쪽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과 연결되는 듯하다.

 

곧이어 좌측엔 철망울타리가 쳐져있어 함께 동행한다. 이 철망은 비내고개까지 이어진다.

 

비내고개. 새벽5시반에 아침을 먹었던터라 배가 고프다. 여기서 중간식을 한다. 두부와 삶은계란 그리고 야구루트로.

마침 소형차 한대가 오더니만 남자분 두명이 막걸리와 먹을거리들을 갖고 내린다. 여기서 놀다가 청도 산전리쪽으로

넘어간다고 하니 이 길이 가창 행정리마을에서 팔조령을 넘고 돌아가지 않고 바로 넘어가는 옛길로 차가 다닐 수 있단다.

 

 

성암산, 용지봉방항은 직진의 막은 쇠막대기를 타넘고 산길로 올라야한다.

 

 

여기가 문제다. 우측길은 지금까지 왔던 길과 동일형태의 길로 뚜렷한 등로이나

좌측은 시그날도 길도 잘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무심고 우측길로 그냥 그대로 갈 수 밖에는. 알바의 단초다.

 

합류하는 지점은 뚜렷한다. 그래서 되돌아 보니.

 

앞에 높게 솟은 봉우리가 보이고 저 봉을 생략하고 우회해서 왔다.

아무래도 병풍산을 빼먹고 우회한 것으로 보여 왔던 길로 그대로 되돌아가 갈림길에서 정상적인 오름길을 찾기로 한다.

 

 

(위)아까 문제의 갈림길로 되돌아와(왕복 1.2km, 18분 알바), 입구에 시그날을 달아두고 산위로 올라간다.(아래)

된비알과 바위지대도 거치면.

 

 

 

병풍산이다. 내 판단이 옳았음에 너무나 기분이 좋다. 힘들다고 빼먹고 갈뻔했잖아.

 

 

 용지봉이 많이 다가왔다.

 

 

 

병풍산에서 급경사길을 내려오니 아까 되돌아갔던 합류점이다. (위사진)

여기서도 좌우 갈림길이 있다.(아래사진)

좌측은 광산고개로 가는 길이고 우측은 고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성암산방향 길이다.

 

광산고개. 이곳은 여러번 거쳤던 곳이다.

범물동에서 용지봉 올라 성원산으로 해서 덕원고등학교 뒤로 내려올 때도,

수정사에서 성암산을 거쳐 감태봉지나 진밭골로 내려갈때도.......월드컵경기장에서 올라왔을 때도...

 

 

 

 

이 간판을 보면 여기서 팔조령이 13.4km, 용지봉까지 3.8km이니, 팔조령에서 용지봉까지 17.2km가 될 것이고,

용지봉에 가보면 수성못까지가 5.0km란 이정표가 있다.

 따라서 오늘구간이 22.2km란 계산이 나온다(석주사에서 팔조령 올라가는 거리 빼고). 아마도 gps실거리 계측거리인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