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기맥/보현지맥2, 꼭두방재~노귀재

보현지맥제2구간, 꼭두방재~면봉산~보현산~노귀재 (첫째/2부중)

의산(宜山) 2013. 4. 6. 15:59

 

 

보현지맥 제2구간 (꼭두방재~면봉산~보현산~노귀재)

 

▣ 2013.04. 05. 금. 구름조금. 2~21℃

    나홀로 산행. 대중교통 이용.

   (내일 강원도 화천과 철원일원 무박산행 계획이었으나,

   현지에 비 또는 눈이 온다기애 포기하고 날씨좋은 오늘 내나름 산행)

 

▣ 총거리 : 28.3km (2차례 착오진행 포함, 나의 실행거리)

  -순지맥 25.3km, 착오진행 및 복귀 3.0km. (선답자의 도상거리 21.7km)

 

  *거리 자체보다 긴 오르내림의 반복이 심하다. 보통 장거리산행에서 총오름거리가 2.3km,

    많아야 2.7km정도임에도  오늘의 총상승거리가 3.25km에 총하강거리가 2.9km로

    여타산행보다 up-down이 길어 더욱 힘든 결과로 나타남.

 

        ▣ 총시간 : 8시간50분 (08:27~17:16) (3.20km/h)

  -중식&간식 및 휴식과 볼 일 등 60분. 순산행 7시간50분 ( 3.61km/h)

  -착오진행 약60분 외 순지맥 7시간50분 (3.23km/h/25.3km) (선답 9시간)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8:27  꼭두방재 *(현동<->죽장)간 31번도로, 휴게소 건너 낙석망 끝 임도로.

 09:14~09:20(6분) ▲595봉에서 볼 일

 09:56  ▲785봉 *정상에 웅덩이 (좌꺾어내려)              4.9km, 83분 (누계/89분)

 10:27  ▲745봉 *(좌)두마마을길 착오진행후 복귀        1.6km, 31분 (6.5/120)

 10:31  폐헬기장

 10:53~10:58(5분)  ▲863봉 *삼각점,,준희표지.           1.4km. 26분 (7.9/151)

 

 11:18~11:42(24분)  ▲베틀봉 *정상석,준희표지          0.9km, 15분 (8.8/195)

     (봉우리앞 베틀바위서 5분간 조망) (봉옆 중식)

 11:45  (길주의)소나무와 기암 (좌우시그날,우측우회하향)

 

 11:58~12:01(3분  곰내재 (좌우비포도,이정표,경고문)  1.2km, 16분 (10.0/214)

 12:21  ▲847봉 *삼각점, 준희표지.                           1.2km, 20분 (11.2/234)

 12:45  할매봉 갈림능선위 (이정목, 넓은 헬기장)

 

 12:52~12:55(3분) ▲면봉산 *정상석2개,기상관측소.     1.4km, 31분 (12.6/268)

 13:36  밤티재(좌측 포항표석향1.2km 착오하산후 복귀). 2.0km, 41분 (14.6/309)

 13:48  ▲매봉 (890m)

 14:00  ▲3군경계봉(993m), 기룡지맥분기점 (우직각꺾)  0.9km, 24분 (15.5/333)

 14:07~14:14 시멘도로(1.2km), 천문대정문 타넘고 우산길로

 

 14:26~14:29(3분)  ▲보현산 *정상석,돌탑,천문대         1.7km, 26분 (17.2/362)

 14:37~14:44(7분)  ▲시루봉 *정상석,삼각점,활공장(간식). 0.6km, 08분 (17.8/377)

 14:51  범룡사갈림길 (이정목, 범룡사2.4km)

 

 15:09  소재 *우측철조망안 초소건물, 좌윗법화리길       1.7km, 25분 (19.5/402)

 15:30  ▲775봉 *정상에 웅덩이 (길주의/우측행)            1.1km, 21분 (20.6/423)

 

 15:56~15:59(3분)  갈천재 *옛길,좌우시그날 .표지부착   1.8km, 26분 (22.4/452)

 16:15~16:20(5분)  ▲670봉 *등로우상봉에 삼각점,표지.  2.1km, 16분 (24.5/473)

 16:28  폐삼각점 (“ROKA M.S"표시)

 16:43~16:46(3분)  675봉분기 변곡점 (8시방향 좌크게꺾어내려)

 17:04  ▲방각산 분기봉 (우측 방각산 조망, 좌휘어내려)

 17:16  노귀재 *(영천화북<->청송현서)간 옛도로,휴게소  3.8km, 56분 (28.3/529)

 

▣ 참고 및 특이사항 (착오진행 2차례 사례)

 

 ◯ 785봉 조금지나 745봉과 봉좌우하향길의 좌측엔 국제신문을 비롯한 많은 시그날이

    부착되어 그 길로 내려가지만, 계속하강하여 이상해서 지도확인한 바, 745봉에서

    점점 고도상승해야 하고, 우측위로 높은 봉우리와 마구금이 보인다. 되돌아 올라감.

  - 봉계리 두문마을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였다. 정규마루금방향에 뚜렷한 시그날 부착.

 

◯ 면봉산에서 좌하의 포항정상석에서 여러 산님들께 보현산방향을 물어본 것이 실수다.

   그냥 아래로 내려(1.2km)가니 심마니길 면봉산4코스로 출발하는 포장임도에 접속하고

   안내도에 의하면 잘못내려 온 것을 확인하고 밤티재로 계곡따라 희미한 길을 헤쳐오름.

  - 면봉산 정상석에서 그대로 직진해야한다. 우측 관측소 오름도로를 보면서.

     (지도에도 표항정상표석에선 다시 되돌아오던가 우측으로 되나오도록 되어있다)

 

▣ 대중교통편

 

 

(갈 때) 06:05집에서 도로이동~동부정류장 첫차06:30발(\11,700)~08:17도평(현동)-

         *도평택시(\10,000/☎011-809-8850/☏054-872-8588)~08:26꼭두방재

 

(올 때) 17:18노귀재(휴게소주인 차량이용 \5,000)~17:25상송리 버스종점(\1,000)

         ~18:30영천시외터미널,18:45대구발(\3,600)~동부정류장~20:04 집앞

    *노귀재휴게소 주인왈, 꼭두방재와 갑령재나 화북까지 등산객들을 태워주거나

      차량회수사례가 있었다함. 다음구간 노귀재 접속시 전화하기로 함.

 

(전체) 왕복 5시간, \31,300 = 2시간20분, \21,700 + 2시간40분, \9,600

 

※포항,부산방면서 꼭두방재 : 죽장서 출발(죽장택시 011-9730-2655/\10,000)

※상송리서 영천시내버스 시간 : 16:40 / 17:40 / 19:20 / 20:00

※노귀재 접근곤란시 택시이용 : 화북(자천)택시 (054-337-6149 / \12,000)

 

 

금일구간 산행 참고지도

 

 

 

 

757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갔다 올라옴(알바 : 파란색선)

 

면봉산에서 다시 잘못 내려갔다 올라옴 (파란색선:알바)

 

 

화랑로변 벚꽃

 

 

 

산행들머리. 꼭두방재휴게소 건너편 낙석망끝 임도위로 산행시작

 

 

 

 

 

힘겹게 올라와 봉전 봉좌사면으로

 

다시 올라서면 저 앞에 다시 높이 솟은 봉우리로.

 

좌우길이 있는 안부

 

무명봉에서 우측꺾어

 

 

 

봉 위에서 볼 일보고 우측 꺾어 진행

 

 

여러 봉우리를 오르내린다. (위사진 봉과 아래사진 봉)

 

좌우 옛길이 뚜렷한 안부

 

 

다시 봉우리(돌무더기에 잡목)에 올라서면 다시 앞에 봉이 나타나고.

 

안부에 내렸다가 간벌목들이 무지하게 가로막는 된비알을 오른다.

 

우측의 봉우리 꼭대기로 오르기 전에 좌측으로 시그날들이 걸려있다.(위,아래). 그래도 일단 우측봉으로 올라가본다.

 

정상에 움푹패인 웅덩이로 되어있다.  지도상 785봉이다. 시그날 하나 달아놓고 좌측으로 크게 꺾어내린다.

 

 

 

좌측아래 당골소류지

 

작은 돌무더기 위에 잡목이 무성한 봉우리에 흰비닐테이프가 있어 내가 좋아하는 주역 건괘의 문구를 써 놓으며 피로를 푼다.

自彊不識 自天祐之(자강불식 자천우지), 스스로 쉼 없이 튼튼히 하면, 하늘로부터 도움이 있으리.

 

 하지만 여기가 문제의 봉우리일줄이야. 좌측으로 국제신문 등 시그날들이 많이 보인다.

우측으로 꺾여야하는 지도상 757봉이 여기인 줄을 몰랐으니. 마침 우측으로는 시그날이 보이지 않았으니 당연히 좌하로 내린다.

 

 

뚜렷한 길에 시그날들이 계속 이어지지만 고도가 계속 아래로 내려가니 뭔가 이상해 지도와 주변 지형지물을 비교해 본다.

앞으로의 진로는 하강하고 우측 위로 높은 봉우리들과 능선들이 이어진다. 잘못내려왔다. 한숨쉬며 되올라 가기로 한다.

 

다시 올라온 757봉에서 우측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보면 낡은 시그날이 보인다.

따라서 정상적인 마루금임을 확인하고 후답자를 위해서 방향표시 시그날을 걸어둔다.

 

 

 

우측에 기상관측소가 보인다. 면봉산인갑다. 지도를 내어 다시 방향을 확인하니 정상코스로 가고있다.

 

 

 

 

통정대부묘 지나 잡목봉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지는데 좌측 잡목속에 소삼각점이 보인다. 가까이 가보면 준희님 표지까지 있는 863봉

 

 

 

 

 

 

베틀바위 구역으로 향한다.

 

 

 

 

 

 

베틀바위 위에서 본 가야할 면봉산(관측소 건물보임)과 등로마루금.

 

 

 

 

 

 

 

 

 

 

 

 

 

 

정상옆 소나무 아래서 중식.

 

 

정상에서 조금 내려가면 기이한 소나무와 바위의 우측과(위사진)과 좌측에도(아래사진) 시그날이 걸려있지만

다시 지도확인 결과 주의구간이다. 우측 시그날따라 우측으로 우회해서 내려야 한다.

 

 

 

절개지 아래 곰내재.

 

 

 

 

 

 

 

 

좌측으로 샘터갈림. 표지에 글씨가 떨어져나갔다.

 

 

 

 

다시 샘터갈림.  좌측으로 조금 가보니 웅덩이 흔적이 있으나 물은 고여있지 않았다.

 

 

 

작은 면봉산. 어떤 지도에는 여기를 면봉산이라 해 놓았으나 구식지도다. 1,074.2m봉. 헬기장

 

 

 

 

 

 

 

 

 

 

 

 

 

 

여기서 계속 내려가야함에도(지도에도 그렇게 표시되어 있었다) 괜히 지역산님들께 물어 본 게 알바의 단초다.

우측직진하면 청송으로 내려가고 좌측으로 가는 길이 보현산길이라네. 그 분들이.

여기서 보아도 우측으로는 도로가 보이고, 좌측으로는 보현산능선(나중에 확인한 기룡지맥능선)이 이쪽으로 내려오고 있으니.

양쪽에 모두 길이 나있고, 결국 좌측으로 내려가게되어 포항시의 제2정상석을 보게되지만 알바의 시초가 된다.

정상석자리인 여기서 지형지세를 얼핏 보면  우측행이 맞는 것 같다.

 

이렇게 넓고 뚜렷한 길이자 보현산이 바로 보이는 이 길로 내려가게 된다.

 

 

 

 

여기서 다시 지도를 한번만 더 보았더라면 실수를 미리 없앴을 수 있었을텐데.

지도를 보면 여기서 우측으로 틀어 다시 제1정상석에서 내려가는 길과 합류능선으로 가야함을 표시해 주고 있었는데.

독도를 소홀히 한 결과가 40분의 알바와 2km를 둘러서 가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