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기맥/팔공지맥1,석심산~방가산~화산~자주

팔공지맥 제1구간, 노귀재~석심산~방가산~화산~통신탑봉~화남1리 (2째/2부중)

의산(宜山) 2013. 5. 23. 13:30

 

충성문을 지나 좌측 산숲으로 오른다.

 

 

 

 

 

 

 

 

 

 

 

 

 

 

 

 

 

 

 

 

 

 

 

 

 

 

 

 

 

 

 

 

 

 

 

 

 

 

갈림길(위사진)에서 우측으로  간다

 

 

 

 

 

 

 

 

 

 

 

 

 

등로 좌측의 폐농가

 

앞에 보이는 봉우리와 봉상의 철탑을 방향으로 잡아.

 

지나온 마루금.

 

 

 

 

 

철탑이 있는 720봉

 

 

화산분교로 가는 지맥 마루금은 모두 경작지와 울타리로 막혀있다.

따라서 우측 길따라 길게 우회해서 돌아가야한다.

 

 

 

폐교된 화산분교

 

 

폐교앞 삼거리에서 직진하는 길이나 우측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통신탑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들이 모두 밭으로 막혀있다.

따라서 역시 세멘길을 우측으로 길게길게 돌아 우회해야했다.

 

 

 

 

 

 

통신탑이 3개나 되지만 산불초소가 있는 통신탑으로 올라간다.

 

 

 

 

 

주변을 둘러봐도 시그날이나 등로가 보이지 않아 지도와 나침반에 의거 진행로에서 좌측으로 꺾이고

가장 고도가 높은 능선을 향한다.

 

능선에서 농로를 따라 내려가니 많은 개들이 짖어대는 농가가 나타나 되돌아 올라온다.

 

 

통신탑 바로 전의 삼거리에서 우측의 더 높은 능선으로 올라서니 밭이다. 밭가장자리를 질러 산길로 가본다.

 

 

수풀 급경사 비탈을 헤쳐내려오니 옛임도가 나온다.

이제사 잘못 진행한 것으로 알게되지만 6시가 가까워 일몰시간이 두려워 되돌아 갈 수가 없다. 그냥 산아래로 내려가야한다.

 

 

잠시 마른계곡을 따라 가다보니 제대로 된 임도가 나오고 소류지도 바로 옆에 보인다.

이젠 해가 빠져도 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어느정도 안심이 된다.

 

 

 

 

 

 

 

여기서 불상을 보고 지도를 확인하니 한광사로 여겨졌다.

 

아무도 없는 한광사에서 고루고루 관람하고 참배한다. 전체를 둘러보는 데 20분이나 소요되었다.

요사채 문을 열어보아도 아무도 없어 여기서 자고가고 싶은 생각도 든다.

 

 

 

 

 

 

 

 

 

 

 

 

 

 

 

 

화남지 못

 

 

 

 

 

 

 

 

 

 

 

 

 

 

 

 

 

 

 

 

 

 

갑현마을 입구의 화남1리 버스승강장에서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

마지막 하산을 잘못해서 무척 고생했지만 무탈한 것만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이다.

다음에는 여기로 올라가서 통신탑봉에서 다시 정상적으로 내려가 볼 것이다.

 

신령의 치산갈림 삼거리. 앞의 승합차가 나를 태워준 감사한 차다.

좌측 깜박이를 켜고 유턴해서 되돌아 가는 것을 보니 여기까지 가는 길목이 아니라 일부러 여기까지 태워주신 모양이다.

화수리에 전원주택을 꾸미신다는 대구의 고마우신 분, 감사드립니다.

신령터미널의 버스시간표. 하양행 19시40분까지 30분이나 남았으니 먹고 갈아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