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기맥/팔공지맥1,석심산~방가산~화산~자주

펄공1 착오하산구간 수정보충, 한광사~통신탑봉~갑령재~사기정고개~자주고개

의산(宜山) 2013. 8. 23. 21:06

 

팔공지맥1, 보충산행 (한광사~통신탑봉~갑령재~사리정고개~자주고개)

 

▣ 2013. 08. 22. 목. 구름많음. 오후 하산시부터 소낙비. 22~32℃.

    나홀로산행. 대중교통 이용. (지난구간 착오하산로로 접속후 잔여누락코스 산행)

 

▣ 총거리 : 17.3km (나의 실행거리)

  -지맥마루금 11.8km + 접속(한광사~통신탑봉) 4.5km + 착오진행 1.0 km

 

▣ 총시간 : 7시간 (08:31~15:31)

  -지맥마루금 4시간53분 + 접속 1사건47분 + 착오진행 20분

  -휴식 및 간식 등 50분 (순산행 6시간10분)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8:31  한광사 (신녕면 화남리 면천마을 화남지못 옆)

 08:45  소류지 (종전과 달리, 물이 완전히 마른 작은 못)

 09:19  너덜지대 (너덜따라 위로)

 09:36~09:41(5분) 된비알계속 (휴식)

 09:51  지능선 (지난번 내려갔던 능선, 시그날확인/좌측위로)

 10:06  ▲718봉                                                             4.0km, 90분(누계/95)

 

 10:18  ▲통신탑봉(722.9m)                                             0.5km, 12분 (4.5/107)

       *산불초소 철거중, 표지제거됨, 접근로 밭울타리로 막음.

 10:21~10:36(15분) 하산로 탐색 및 간휴식 (봉좌하내려 임도우측행)

 

 11:11  갑령 (안부, 우측산길 보임)                                    1.7km, 38분 (6.2/160)

 11:22  우측 ▲467봉 바로전 좌측으로 꺾어내려.

 11:29  좌측 ▲476.9봉 바로전 우측으로 꺾어.

 11:35  전망바위 (아래 갑령재, 화서입체교차로 조망)

 

 11:51~12:08(17) 갑령재 (화서교차로)(성덕대/부림병원표지). 2.0km, 40분 (8.2/217)

       (도로변 수준점)(과일간식&휴식) (지나가는 차량으로부터 물보충)

 12:19  무명봉(315m) (등로와 봉주변 간벌벌목지대)

 12:28  안부 (좌우 패인 산길)

 12:38  무명봉(305m) (Y길 우측향행)

 

 12:50~54(4분) ▲298.8봉 (준희표지/삼각점:군위469,2004)     2.2km, 42분 (10.4/263)

 13:05  무명봉 (305m) (좌측으로 꺾어내려)

 

 13:25  사기정고개 (908번 2차선도로)                                 1.6km, 31분 (12.0/294)

   (영천시신녕면부산리 사기정마을<->군위군산성면봉림리 도근마을)

   (도로좌측이동/낙석방지망끝, 미끄럼주의도로표지뒤로 올라)

 

 14:02  서낭당안부 (좌우 푹패인길, 중앙에 흙돌무지와 고목)    1.5km, 37분 (13.5/331)

 14:16  ▲335봉

 14:26  ▲380봉 (좌우분기봉/ 좌측행)

 

 14:37 ▲388.2봉 (준희표지)                                              1.6km, 35분 (15.1/366)

 15:01~15:21(20분) 주요분기봉(310m), 착오진행&복귀점         1.6km, 24분 (16.7/410)

 15:31  자주고개 (순절비/산성면표지)                                  0.6km, 10분 (17.3/420)

                     (신령부산리<->군위산성면)간 919번 2차선도

 

▣ 참고사항

 

○ 종전의 착오하산은 통신탑봉의 서남봉(718m봉)에서 남측능선따라 길없는 급비탈을

    내려가면 소류지를 만나서 산길소로를 따라 한광사로 내려왔다.

 

  -따라서 오늘 보충&확인산행을 위해서는 동일코스로 올라가야 하지만, 한광사에서

   소류지까지가서 오늘은 우측 길없는 비탈길을 오르지 않고, 계속 소류지윗길로

    올라가 만난 다소 넓은 폐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한다.

 

 -임도가 끝난 지점서 우측산길로 조금만 오르면 넓은 너덜지대를 만나고 너널지대를

    따라 우측으로 오르면 지난번 내려갔던 능선과 만나게 되었다 (나의 시그날 확인).

 

○ 지난번 착오진행의 단초가 된 통신탑봉에서는 (지난번은 서남쪽진행) 봉아래의 임도

    넓은 길에서 지난번과 반대방향인 서북쪽 방향으로 진행하면 시그날들이 보인다.

 

▣ 대중교통  (1시간50분,\8,100/2시간10분,\6,100=총 4시간,\14,200)

 

(갈 때) 06:35 우방만촌하이츠b.s (508번버스,\1,100)~07:15하양시외터미널

          07:30 (와촌1번,\500추가)~08:00신녕 08:10 개인택시(\6,500)~08:22 한광사

             *08:22~08:30 한광사 재관람 및 참배

 

(올 때) 자주고개 (히치) 14:35~14:45 신녕공용터미널

         (*15:50~17:10 신녕목욕탕에서 세신 및 젖은 바지와 등산화 건조,\4,500)

        17:20 신녕터미널 (와촌1번, \500+\1,100)~18:00 하양면사무소앞(환승)

        18:10 (508번버스 환승)~대구~도보이동 19:20 귀가착

 

팔공1 전도

 

착오하산구간 되오른 지맥접속(한광사~통신탑봉) 및 정규코스(통신탑봉~갑령재) 진행기록

 

 

 

갑령재~사기정고개

사기정고개~자주고개

하양시외터미널앞 버스시간표

 

한광사 입구. 지난번 하산시 참배 및 전체관람했지만 다시 참배하고 가기로 한다.

 

 

 

 

 

 

 

 

 

 

 

한광사 참배후 입구에서 산행시작.

 

 

 

오늘산행은 통신탑봉을 지나 농가밭을 내려갈 때까지 잡목잡풀과의 싸움으로 팔다리가 다 긁힌다.

 

빈 소류지. 지난번 내려올 때는 시퍼런 물이 가득차 음산하기까지 했는데 가뭄이 심하다.

 

지난번 내려온 급비탈길(우측 점선)로 되올라가지 않고 직진의 넓은 임도길로 오른다.

 

우측의 임도와 합류점. 계속 좌측직진.

 

 

 

임도끝. 잡목잡풀 넓은 공터에서 좌측으로는 계곡이 보이므로 우측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너덜지대. 잡목잡풀 길을 만들서 가기보다는 너덜지대를 따라 우측위로 오른다.

 

너덜지대가 끝나자 다시 된비알.

소류지가 고도 235m이니, 통신탑봉 723m까지 500m를 거의 급경사 된비알을 계속 오르니 몇 번이나 쉬어야한다.

차라리 임도끝에서 갑령으로 바로 가서 역순행했다가 내려갈 걸이란 후회가 들기도하는 고된 오름이다.

 

진행오름길에서 약간 우측의 능선으로 비껴오르니, 지난번 내려갈 때 붙여둔 내 시그날이 보인다. 이젠 지난번 내려왔던 능선위로 오른다.

 

718봉

 

전엔 맨밭이었는데 바닥에 감자이삭들이 밟힌다.

 

 

통신탑봉에는 건재하던 산불초소가 철거중으로 반파되어 있고, 준희표지도 제거되어 있었다.

지난번 어째서 남서쪽으로 내려갔는지 주변을 둘러보러 위아래로 가본다.

 

 

위쪽으로는 밭으로 조성되어 봉우리로 접근할 수도 없게 울타리로 막아놓았다.

 

아래로 내려가 넓은 임도에서 간식과 휴식을 취하고 지난번 갔던 반대방향으로 즉 임도 서북방향으로 탐색해 본다.

 

 

지난번 내려간 반대방향의 임도끝에는 밭으로 내려가는 길 위에 시그날들이 곳곳에 걸려있어 제대로 방향을 잡았다.

그런데 앞길에도 밭울타리가 막아놓았지만 타넘고 들어간다.

 

밭끝에도 높은 울타리가 막아놓았지만 울타리 너머에 시그날들이 아래로 향하고 있다. 또 월담.

 

 

 

 

갑령

 

우측봉의 좌사면 우회길. 우측은 지도상 467봉

 

우측 467봉전에 좌측길로.

 

 

 

Y갈림길에서 좌측위에는 476.9봉이고 마루금은 우측으로 간다.

 

 

아름다운 정원같은 곳을 지난다. 기송과 바위가 한데 어울러진 그림과 같다.

 

전망바위. 아래로 화서교차로 갑령재가 보인다.

 

 

배수로에서 우측 배수로따라 내려간다.

 

 

도로에 내려 앞쪽의 고가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바람이 제법 불고있는 여기서 쉬면서 점심을 먹자고 하니, 가져온 쑥찰떡이 녹지않아 포기하고 과일박스를 다 먹었다.

통신탑봉을 힘들게 오르고 여기까지 오면서 물을 2병이나 마셨으니 남은 미숫가루와 물 한병으로는 남은 구간이 걱정된다.

그냥 시험삼아 지나가는 차량에 물마시는 시늉을 했더니 지나가는 노부부께서 차를 세우고 1l짜리 물병의 2/3가량 든 남은 물을

주셨다. 자기들은 고개를 내려가면 신녕에서 구하면 된다면서 고마운 말씀을 남기고....감사합니다. 마음놓고 물을 마시자.

 

표지 뒷편 비탈숲속으로 오른다.

 

 

 

계속된 간벌목을 헤치고 오른 봉

 

좌측길이 더 뚜렷한 안부

 

305봉. Y갈림길에서 우측향행 

 

 

 

 

 

 

 

봉좌향행

 

봉 좌하의 시내조망

 

봉2개(위사진)를 지나고 다시 봉5개(아래사진).

 

 

 

사기정고개

 

 

밤나무단지. 발아래 밤송이들이 보인다.

 

 

 

(위아래) 성황당 흔적과 좌우길도 보이는 성황당안부

 

 

 

 

 

335봉

 

 

380봉. 좌우분기봉의 좌향행

 

 

 

 

 

삼거리에서 그냥 능선따라 직진해서 알바(착오진행). 설마 좌측아래로 하산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오게되지만 점점 길이 보이지않고 시그날도 전혀 볼 수 없었으니, 지도확인후 되돌아가기로 한다.

 

되돌아 가래는 상석이 빗물에 젖어있다. 이미 등산복들은 모두 다시 비에 푹 젖었다.

 

결국 삼거리 시그날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 왔고, 여기서 길을 찾아보기로 하고, 좌측으로 조금가보니 이젠 시그날들도 있다.

결국 1KM, 20분을 알바한 셈이다. 그래도 다행이다. 지도상으로 그냥 내려가도 도로따라 다시 올라오면 마루금에 접속가능하지만.

자주고개 내려가기전의 마지막봉인 310봉이다.  좌측행.

 

 

 

자주고개. 오늘의 산행을 마루리하고, 신녕쪽으로 비를 맞으며 걸어가다 친절한 분을 맞아 신녕까지 편승하게 된다. 감사드림니다.

 

15:50경 신녕공용터미널에 도착하여, 16:20발 하양행 버스가 있지만, 목욕하고 젖은 옷을 갈아입고 다음차인 17:20차로 가기로 한다.

시골이라 나혼자만의 독탕이라 젖은 옷과 등산화를 원적외선 건식사우나에 걸어놓으니 잠시후 바짝 말랐다. 시간맞춰서 냉탕에서 체온식혀.

17:20발 차라고 게시되었는데1분전에 출발한다. 시골차는 시간표와 달리 5분정도는 빨리도 늦게도 간다. 지금까지 예로 볼때에.

 

하양에서 환승하고 우방만촌하이츠 건너 정류장에 내려 횡단보도 건너 동대구엘피지를 돌아 집에 도착하니 저녁7시 2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