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래산 칠룡계곡 내리 (영월) /남대리~어래산~회암봉~칠룡계곡~내리

남대리(삼도접경공원)~어래산~회암령~회암봉~선달산갈림~칠룡계곡~내리(버스종점) B

의산(宜山) 2013. 8. 19. 14:47

 

옷 입은채 폭포욕

 

 

우측 급경사 낭떠러지 아래는 계곡. 좌측 바위에 붙어서 조심조심 사면을 타기도 하고. 로프와 나무등걸를 잡고 하강도.

 

 

 

 

 

 

 

 

 

 

 

 

 

 

 

합수점. 칠룡계곡과 내리천이 합수. 물을 건너서 내리천따라 내려간다.

 

 

물이 불었을 때는 이 삼각사다리에 걸어 논 와이어(일명 티롤리아브릿지)타고 갈 수 밖에.

 

 

독바위

 

 

 

 

 

 

 

 

 

티블리안다리라고 유식하게 말하는 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이 다리와 유사한 형태의 티블리안이란 단어를 알 수가 없다.

인터넷에 떠도는 산행기글엔 이것을 티블리안브리지라고 사진아래 표기들을 해 놓았는데 해박한 산대장님이 올바른 정의를

일깨워주었다. '티리안'이 아니라 '티리안'이고, 티롤리안브리지는 여기 이것이 아니고 지난 합수점의 와이어라고.

 

정확한 명칭은 티롤리안 브리지(tyrolean bridge)로 급류로 불어난 협곡을 건너가는 기술로
이탈리아 남티롤의 산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계곡 합수점에 걸어놓은 쇠줄을 이용해서 건너갔던 방식을 일반적으로 티롤리안 브리지라고 부릅니다.
이 기술은 암벽등반이나 구조작업에 쓰이기도 합니다. (산대장)

 

 

 

 

 

 

 

 

 

 

 

 

 

 

 

 

 

 

 

 

 

 

 

 

 

공룡바위

 

 

 

 

 

 

 

(위,아래 사진) 최장군소(沼). 물에 반쯤 잠긴 악어 한마리도.

 

자라바위(위)와  악어바위(아래)

 

 

 

 

 

 

 

 

 

 

 

 

 

 

 

 

 

 

 

 

 

 

 

 

 

 

내리종점에서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

 

민박집 뒤편 계곡에서 세신하고 후미진을 기다린다.

 

기다리다 건너편 동네 쉼터(소공원)을 둘러본다.

 

 

 

 

 

 

 

 

 

 

 

 

 

 

 

 

 

 

 

 

 

 

 

영월 상동식당에서 하산식. 돼지수육은 좋았으나 막국수는 워낙 많은 양을 급하게 하다보니 사리가 약간 덜 익었다.

오늘 일정을 무사히 마치게 해 준 회장님과 산대장님, 총무님 그리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