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팔공산 은해사지구 11사암

팔공산 은해사 등 11개사암 순례산행(1부), 원효암 기기암 서운암 은해사 백련암 백흥암 묘봉암

의산(宜山) 2013. 10. 10. 13:29

 

팔공산 은해사지구 11사암

 

◘ 2013. 10. 09. 구름조금. 15~25℃

    산어귀산악회 한글날 기념산행 (8명). 대중교통 이용

 

◘ 총거리 : 26.6km (나의 실행기록)

   -관람&참배위한 사찰내 배회와 하산승차지 이동거리 포함

 

◘ 총시간 : 9시간20분 (08:03~17:23)

   -사암내 관람&참배 이동 120분, 중식&휴간식과 등물 60분

   -순산행(주요지점간 이동만) : 6시간20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사암관람&참배 위한 사암내 이동거리와 시간이 많이 소요,

   주요지점간 데이터는 찹고하기엔 미흡함)

 

08:03  원효암 입구 버스승강장

 08:17~08:22(5분) ①원효암                                            1.1km, 14분 (누계/19분)

 08:28  마애여래좌상

 08:50  삼각점봉 (◬629.3m).                                            1.4km, 28분 (2.4/47)

 

 09:14~09:24(10분)  ②기기암                                         1.2km, 24분 (3.6/81)

 09:35~09:42(7분) 기기폭포 (휴간식)

 09:56~10;02(6분)  ③서운암 (개중창중, 산령각만 잔존)        2.5km, 25분 (6.1/119)

 

 10:05~10:15(10분)  ④은해사                                         0.4km, 03분 (6.5/132)

 10:23  백련암을 지나쳤다가 반환점 1.1km, 08분 (7.6/140)

 10:26~29(3분)  ⑤백련암 (공사중/스님방&요사채만)            0.5km, 03분 (8.2/146)

 10:38  운부암,백흥암 갈림삼거리

 

 10:58~11:05(7분)  ⑥백흥암 (출금사찰이나 내부잠간)          2.6km, 29분 (10.8/182)

 11:05~11:12(7분)  백흥암 앞에서 간식과 휴식

 11:33  지나왔던 기기암갈림 능선삼거리. 재접속

 12:09  묘봉암갈림 삼거리(이정표:인봉2.2/갓바위1.0km)

 

 12:18~12:29(11분)  ⑦묘봉암                                         3.0km, 66분 (13.8/266)

 12:43~12:58(15분)  ⑧중암암                                         0.9km, 14분 (14.7/295)

 

 13:00~13:10(10분)  극락굴, 만년송, 삼인암

 13:12~13:32(20분)  삼인암에서 중식

 14:01  은해사 주등로 이탈, 좌산 토끼길 개척 감행

 14:18  계곡건너 운부암길 포장도로 접속, 좌도로따라.

 

 14:31~14:53(22분) ⑨운부암 (운부선원 표석)                    4.6km, 63분 (19.3/410)

  (은해사말사중 주변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사찰,보화루에서 음다飮茶)

 15:20~15:25(5분)  간식휴식후, 길없는 방향 개척산행

 

 15:47~15:50(3분)  ⑩묘적암 (협소&누추, 스님부재)            2.6km, 49분 (21.9/467)

 16:01  적멸보궁. 묘적암 마음수련원

 16:29  방향잡고 개척하산, 거조사길 도로접속(좌행)

 16:37  우호당(우호당, 상여집)

 

 16:44~16:54(10분)  ⑪거조사 (영서루 入出)                     3.5km, 54분 (25.4/531)

         (*11사암 순례산행 행사 실제종료)

 16:56~17:16(20분)  화장실옆 수돗간에서 등물,세수족

 17:23 안신원마을입구 버스승강장 (금일산행 종료).            0.6km, 09분 (26.0/560)

 

◘ 대중교통편

 

(갈 때) 06:44 집근처 버스승강장(508번)~07:22하양시외터미널앞(집합)~길 건너

         하양역승강장. 07:45(803번,갓바위행 2째차)~08:00 원효암입구 승강장하차

 

(올 때) 안신원입구 승강장07:45(영천526번)~17:56 은해사입구(청통파출소) 승강장

          18:36 (40분기다려)와촌1번버스~하양면소앞19:32(508번)~20:40 귀가착

 

◘ 후기

 

※각 사암별로 별개탐방한 적 있던 사찰들을 오랜만에 일괄 순례하게 되어 흥미로웠다.

   계획된 사암들의 제 전각과 불전에 관람과 참배한 보람된 하루산행.

 

※귀가전 하양 식당에서 염소탕과 보신탕으로 하산식

 

 

산행 참고지도 (청색선 ; 실 산행코스)

 

 

하양시외터미널 승강장 시간표와 길건너의 하양역 노선표

 

 

산행 춟발 들머리

 

원효암

 

 

 

 

 

 

 

 

 

 

 

 

기기암으로 가기위해선 화장실(해우소) 좌측 소각장 뒤로 올라 좌측행

 

 

 

 

 

 

 

올라선 능선위에서 직진에 가까운 좌측행(넓은 길)

 

 

주 등산로를 버리고 우측 산길로. 이런 코스를 잡기엔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일.

 

630 삼각점봉(629.2m)

 

 

우측행

 

 

 

 

주등산로에 접속

 

 

 

기기암 우측의 일반대중 출입제한 지역인 스님처소 뒤로 내려온다. 새로 지은 건물이다.

 

 

 

 

 

 

입적하신 서울법대 출신의 휴암스님이 계실때 자주들른 기기암. 벌써 20년가까이나 된다.

한국불교의 상황과 사상등에 대한 비판으로 종단으로부터는 비난을 받았지만 많은 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던 스님. 

"장군죽비"는 불교서적의 베스트셀러. 감회가 새롭다. 

 

 

 

 

 

좌우대칭의 해우소

 

 

 

기기암에서 나와 우측위로 기기폭포를 보러간다.

옛날에는 비포장도로로 폭포에서 바로 우측으로 기기암가는 길이 있었는데. 내려오면서 보니 희미한 길도 보였었다.

 

 

 

기기암에서 포장도로따라 내려오면 서운암. 개중창 불사중이다.

본당은 완전히 개축중에 있고, 고태의연한 산신각만이 옛 모습을 그대로하고 있다.

 

 

 

 

 

 

 

은해사

 

 

 

 

 

 

 

지장암 현판글씨도 친근감과 그리움이 묻어난다. 해인사 희랑대와 지족암에서의 일타스님 친견과 법담.

엄지을 제외하고 네 손가락을 불에 태우면서(소신공양 또는 연지공양)  하루 5천배씩 용맹정진하셨던 일타스님의 글씨체는 독특하다.

며칠전 한강기맥 구간산행을 하면서 들른 서대수정암(일타스님 계실 때는 염물암)도 오늘과 인연이 닿는 것 같다.

마침 이때에 스님의 예불드리는 독경이 내가 가장 자주 읊조리는 참회진언이 법당을 울린다.

 

단서각

 

 

스님처소. 우향각(雨香閣)

 

 

 

 

승가대학

 

 

 

 

 

 

 

정면 유리창을 통해 본 내부는 법당은 없고 다상과 찻자리만 놓여 있는 말뿐인 선방, 백련암(위)과 불사중인 건물(아래)

 

 

 

삼거리에서 바로 산위로 오름길은 태실봉길. 우리는 좌 백흥암방향으로 진행.

 

 

 

 

비구니스님들의 선방인 백흥암.

 

 

 

 

 

젊은 스님이 절대로 들어갈 수 없다지만 나이많은 스님이 들어와서 잠시 보고가란다. 내 인상이 험하지는 않는가 보다.

 

 

 

 

 

백흥암 앞에서 간식과 휴식을 취한 후 묘봉암으로.

 

포장도로따라 올라가도 되지만 좌측 산길을 가야 산행기분. 99클럽 시그날도 보인다.

 

이 갈림길에선 좀더 쉽게 오른다고 좌측을 택했지만 나중에 보니 우측 오름길로 바로 오르는 것이

한개의 능선을 줄이는것이었음. 좌측으로 감으로 기기암에서 올라오던 길과 다시 만나게 되고 능선하나를 우회(둘러)한 결과가 됨.

 

결국 기기암에서 백흥암가는 능선삼거리오 재접속하게 된다.

 

 

 

 

 

 

 

직진하는 봉우회길(나)과 우측 봉위로 올라가도(일행들) 나중에 합류한다.

 

 

이정표에 표기되어 있지않으나 이정표 뒤로 연등과 시그날이 묘봉암을 가리킨다.

묘봉암까지는 봉우리 6부정도의 좌사면길로.

 

 

묘봉암.

 

 

 

 

 

 

 

법당안까지 이어진 암반을 그대로 살려 관음보살의 천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채색과 불화를 그렸다.

 

 

 

 

 

 

 

산신각 좌측 벽옆의 석간정. 깨끗하고 차가운 청정수.

 

 

 

산신각 뒤로 돌아올라 봉우리를 넘고 중암암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