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마드리드

스페인 마드리드 B) 마요르광장, 산티아고교회,마드리드왕궁, 알데무나대성당(17.08.16)

의산(宜山) 2017. 9. 23. 23:07



마드리드 구시가지의 메요르광장(PLAZA MAJOR)(또는 마이요광장)

직사각셩 4층건물들에 둘러싸여 있는 광장으로

중세에는 시장으로, 펠리페3세(1619년)엔 왕위취임식

투우경기 및 종교재판과 교수형장으로 사용.


최근에 본, 미국대통령 테러관련 영화"밴티지 포인트"의 촬영지

미국대통령(위장)이 여기서 연설하다 저격당하고

연단 뒤 주건물인 '파나델리나'가 폭파된다.

주연보다 흑인배우 '포레스트 휘테커'가 더 인상적이다.

상세장면은 영화보시길.. 추격전의 마드리드 시가지도 보고.




펠리페3세 동상


소원과 약속을 기원하는 열쇠와 아래에 새겨진 행사조각

종교재판과 교수형 장면도 새겨져 있고

영화 '고야의 유령' 마지막에서 로랜즈신부의 교수형장면 촬영지



광장의 주 건물인 '파나델리나' (casa de la panadelrina)

옛날엔 빵 굽는 곳인데 왕가의 관랑석(로얄석)

건물벽의 화려한 색채의 프레스코벽화와 휘장.

까르로스2세가 만든 스페인 왕국독립 및 폴투갈 무장해재의미의 휘장






유리잔악기.  물의 높이가 다른 유리잔들을 두드리고 어루만지며

연주하는 대단한 재주에 신기해하는 관광객들이 발길을 멈춘다.








산티아고 교회

마드리드궁전 가는 길(궁전 건너편)의 산티아고 광장에 위치

정확한 교회 명칭은 Iglesia de Santiago y San Juan Bautista
산티아고순례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사무국역할.



한국음식점. 입구에 한글메뉴판



스페인 미술사의 거장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기념비 




사바티니 정원. 왕궁의 후원쯤. 여러왕들의 동상










알바로 데 바잔. 16세기 스페인 무적함대를 육성한 제독



마드리드 왕궁의 옆 모습



왕궁앞 알데무나 대성당





왕궁으로 들어가려는 매표소 인파












 베드로 동상. 예수가 '사람잡는 어부'가 되라고 한 바로 그 제자.

알데무나 성당을 성베드로 대성당이라고도 함.


성당에는 문이 잠겨 들어갈 수 없었고

왕궁엔 매표 대기시간이 길어 들어갈 수 없어 외부전경만.



“동쪽에 있어 '오리엔테 궁전(Palacio de Oriente)'이라고 불린다.

 에스파냐 왕의 공식 거처이자 에스파냐 왕실의 상징인 곳으로,

 9세기에 이슬람교도가 당시 에스파냐의 수도였던 톨레도로부터

 마드리드를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채를 세운 자리에 있다.

리스도교가 마드리드를 탈환한 후 이슬람교도의 성채를 왕궁으로

사용하였지만 1734년 크리스마스이브에 화재로 소실되었다.


펠리페 5세가 그 자리에 왕궁을 지을 것을 명하고 26년에 걸쳐

사각 중앙 정원식으로 완성하였다. 과거의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돌과 화강암으로만 건축하였는데,

화강암은 과달라마 산맥에서 캐온 것이다. 에스파냐 왕의 공식 거처인

곳이나 공식 행사에만 사용되고 실제로는 왕가가 거주하지 않는다.


총 2,800여 개의 방 중 50개 정도의 방을 평소에는 일반인에게 개방.

도자기로 장식된 방, 화려한 연회가 열리는 대형 식당, 중국 양식으로

꾸며진 가스파리니 방 등을 관람하며 화려한 궁중생활을 엿볼 수 있다.

벨라스케스, 고야 등 스페인의 대표적 화가들이 그린 회화와 화려한

태피스트리도 왕궁의 자랑이다. 왕궁 앞의 오리엔테 광장에는 생동감

넘치는 펠리페 4세의 기마상과 에스파냐의 왕, 에스파냐 출신의 로마

황제 동상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마드리드 왕궁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