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톨레도

스페인 유네스코지정 관광도시 톨레도②)산또또메 교회와 엘 그레꼬명화, 구시가지 (17.08.16)

의산(宜山) 2017. 9. 25. 22:33


 대성당을 나와 시청사 옆 골목위로 올라 산또또메교회로.



산토토메 교회.


산토토메 교회에는 훌륭한 탑과 엘 그레코가 그린

콘데 데 오르가스의 묘지 Burial of the Conde de Orgaz가 소장되어 있는 곳으로 유명.     

교회내부 입구의 바로 이 그림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사진을 찍지못하게 관리인이 상시 지키지만 똑딱이의 효능이 이땐 그 기능을 발휘한다.

카메라를 쳐 들지 않고 가슴에 안은 채로 플래시 터지지 않게 소리없이 촬영.



오르가스 백작의 장례식에서 백작의 영혼을 하늘로 데려가는 두 성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천상계인 상부와 지상계인 하부로 이루어진 이 그림은 상단은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가

영혼을 맞이하는 천상을, 하단은 장례가 치러지는 지상을 상징한다.

중앙 부분에는 천사가 팔을 감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는 백작의 영혼을 표현한 것.


성당내부는 마음껏 촬영하라면서도.
























교회를 나와서도 다시 되돌아 보게된다.

35도의 뙤약변에 바닥돌길의 열을 피해 건물옆길로 다닌다.









톨레도의 특산품인 마자판 가게와 성직자들이 만들었다는 마자판빵.

가게주인은 빵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수제 수놓기작품도 만든다.


마자판빵과 테이블보에 새겨진 수. 빵은 속이 많아서 너무 달다





수공 가게들



재무부



톨레도 성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