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해파랑길1,2코스,오륙도기점~대변항

해파랑길(부산)1,2코스중1코스, 오륙도~이기대~광안리~동백섬~해운대~미포(18.01.21)

의산(宜山) 2018. 1. 22. 17:00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바다를 길돔무 삼아 걷는다"는 뜻의 해파랑길,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50개코스 770km의 첫 출발점인 동해와 남해의 경계점이자 시작점 초석.

왼발 동해, 오른발 남해에 걸쳐있다가  이제 오른 발 거두고 왼발로. 시작이 반이 되기를.....


(위 사진) 오늘구간내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유일한 산봉인 죽도산(23.3m) 정상.

(아래) 대변항 앞의 2구간 종점이자 3구간 시작점을 표하는 안내도 좌측의 스탬프박스




 해파랑길 부산구간 1&2코스(완), 오륙도해맞이공원-미포-대변항

 


2018. 01. 21. . 구름조금. 섭씨5~10. 포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및 통합대기지수 모두 모두 나쁨


대구산어귀산악회 명산탐방행사 15. 대중교통 활용


(집합 후 최후미 출발 및 도착으로 혼자서 귀가)



▣ 총거리 : 31.5km (나의 실행거리)


  • 정규코스에서 3차례 임의변경으로 일부 연장 및 일부 단축

  • 오룩스맵 도상거리 : 30.08km

  • (1코스 17.8km, 2코스 16.3km,  34.1km 보다 축소진행 됨)

  •  


▣ 총시간 : 7시간50 (09:38~17:28) (4.02km/h)


  • 중식과 조망 및 사진 등 비이동  50분 포함 (순이동 7시간, 4.5km/h)

  • 1코스 찾고  보고 느긋이 즐기기,  2코스 시간 맞추기 위해 뛰고 달리기.

 


▣ 구간 세부진행 사항 (주요지점간 거리 및 시간측정 별도 불연)

 


당초  1코스만 진행하고 시간되면 송정까지 하기로 작정하였기에


 1코스는 구석구석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느긋하게 진행하였고


    부득이  2코스도 추가로  진행하게 되자  결국 끝까지 완주하게 되었지만


    시간에 맞추기 위해  2코스 구간은  뛰고 달리는 행태가 되었다.

 


(1코스) ㅇ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들러 전 코스 가이드북 지참


          ㅇ 오륙도해맞이공원, 동해남해 경계점 및 출발점 초석 인증 조망.


  - 가장 주요한 지점인 시작점을 보고 오니, 이미 모든 회원들은


  가버렸고  송정에서 okok님과 산에들다님을  잠시 만난 것 외에


  귀가할 때까지 단 한 사람도 만날 수 없었다.


          ㅇ 오륙도 스카이워크 (조망과 유리발판)


          ㅇ 오륙도수변공원 안내판

       


  ㅇ (이기대해안산책로) 농바위-밭골새-치마바위-어울마당(‘해운대촬영)


            -부산국가지질공원-돌개구멍-구리광산터-동굴체험-구름다리-동생말


            -광안대교 조망-이기대산책로  및 비포장 끝


         ㅇ 포장길시작, 섶자리-유람선터미널-남천아파트방향-갈맷길2-2구간-


            -공원길과 벽화 및 각종 유래문-해파랑가게와 비치슈퍼

       


 ㅇ 광안리해안과 해수욕장-각종 상징물과 조각(대교와 호텔 및 아파트 조망)

            * 카메라 고장으로 이후 스마트폰카로 촬영


        ㅇ 민락항과 민락동횟집거리-민락수변공원-모형물-태풍이동바위-민락교-


            영화촬영스튜디오와 요트경기장-영화의 거리-동해안 국토종주자전거길

      


 동백교-동백섬공원 (*작년 용천지맥종착점으로 기행, 생략 및 사진인용)


(해녀조형물, 동백섬정상의 최치원동상과 비석 및 팔각정,  동백섬등대,


해운대석각과 안내문, 출렁다리, 황옥공주동상 등)

       


ㅇ 조선비치호텔-“海雲臺바위-해운대해수욕장-바다위 대마도전망대-


 관광안내소와  빨간글씨판(HAEUNDAE)-소원편지탑-크리스마스트리-


            -북단의 조형물-LCT더샾-백사장끝-항구어선들-미포(표지석) 1코스끝. 


☞ 당초 본인만의 계획은 1코스로 마치려고 하였으나  점심식사하고도 14:08. 


송정까지 더 진행하기로 함. (09:38~14:08) (4시간30분 소요: 3.95km/h)

 


(2코스) ㅇ 미포표지석-미포선착장-미포어촌계와 어촌-해안길막힘(좌절개지 올라)


           (달맞이길 삼포해안 산길 대신)동해남부선철길따라-달맞이재(터널)-


-팔랑개비태극기-달맞이마을 장승

          


ㅇ 문탠로드와 청사포갈림(이정표)-청사포길 선택-청사포표지석-청사포


선착장-방파제와 등대2  -“망부송”(기송)-다시 철길로 합류-


-구석기시대유적지-청사포전망대(대형데크)-철망넘어 구덕포로 내려

          


송정해수욕장(관광안내도) (*오후310, 계속진행)-갈맷길안내도-


           ㅇ 죽도공원(표지석)-죽도-松日亭(육각정자)-죽도산정상(23.3m/유래비석)


               -송정2호교-기장군 도로표지판(기장해안로)-

.


공수마을 이정목(해동용궁사3.3km/대변항8.5km).


 *금일산행을 끝내려고 하다가 여기서 okok님과 산에들다님을 만나서


     해동용궁사까지 3.3km 40분 정도하면 사찰을 좋아하는 의산님은


그기까지 가라는 권유에 또다시 끝내지 못하고 계속진행하기로.


              -공수항과 선착장 빨간 등대와 방파제-공수어촌체험마을-극락암방향            


         


  ㅇ 해동용궁사 (사찰내외 전수 관람 : 20분소요)


          ㅇ 시랑대 조망-일출암 해돋이바위-국립부산수산과학원-“궁둥개”(암석과 소돌탑)

             -(우측)해벽포와 큰섬 조망-


          동암마을-보트면허교육장-동암항과 등대-오시리아관광조경공사장-


          ㅇ 힐튼호텔아래  (오후445)   

           


☞ 집합지인 노포터미널에  6시까지 도착하려면 여기서 진행종료하고


                이동할려고 하는데, 때마침 유나총무가 전화로 일행은 모두 종착점인


                대변항에 도착하고 버스를 기다린다고 하고 여기서 1시간 거리란다.


               "내 신경 쓰지 말고 모두들  먼저 가시라"고 한다. 전화주는 것만도 고맙다고.

 


이젠 어차피 늦었으니 캄캄하더라도 혼자서 끝까지 완주하리라 다짐.


트레킹이라고 평소에 잘 신지 않는 경등산화를 신고 왔더니만 발등이


쪼여서 통증이 심하다. 신발끝을 느슨하게 풀고 아픔을 참으며 달린다.

 


       ㅇ 오랑대 해광사 원앙대를  곁눈질만하고 해안도로 길을  뛰고 달린다.


          서암마을 지나 신암마을-수산물난전-죽도 갈려고 연죽교 건너다 멈춤


          -죽도와 등대 조망만-대변항길 대변등대


      대변항입구 삼거리(2코스종점)(해파랑길 안내도와 스탬프박스)


(산행종료 및 대변항입구버스정류장으로 이동 17:28)


2코스  힐튼호텔 지나 전화받은 후 뛰고 달려 3시간20분 소요.(4.89km/h)

 


▣ 교통편


(갈 때) 집근처 정류장(524/\1,250)06:40-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06:50동대구역


          무궁화호(\3,700)07:06-08:50부산역-역앞 (27/\1,200)-09:45’sk뷰후문

 


(올 때) 대변항입구 정류장(181/\1,200)17:40-센텀시티역백스코정류장 하차-


-길건너- 백스코정류장(급행1002번환승/500원추가)-19:20노포종합터미널


-(우등고속/\9,700)19:40-20:50동대구터미널-(524/\1,250)-21:10귀가착


(오늘 일행들은 부산서  7시차로, 나는 740분차로 귀구)


*총경비 : \23,900  (교통비 \18,900 + 점심매식(콩나물국밥\5,000)

 


▣ 후기 (참고 및 특이사항)


ㅇ 산악회의 장거리 산행시 선두 내지 일행들과 1시간여 뒤쳐진다.


    내가 속도를 더 내든가 아니면 나의 산행스타일(주요지점 확인과 사진 등)


    바꾸어 진행외 일들을 제외하고 그냥 일행들을 따르든가 해야 동행시간에 맞춤.

  


- 더 이상 속도를 내기가 어렵다.


오늘도 일행들은 실34km 7시간내에  주파함으로 해파랑길 안내표가


제시한 11시간보다 4시간을 단축함. 이는 시간당 4.85km(식사휴식 포함)


1초당 2걸음을 걷는 속보에 해당. (성인평균  1보에 60~70cm)

 


-내 경우는 2코스  송정에서부터 뛰다시피 했는데도 시간당 4.0km


더 이상 내 스타일의 진행을 하면서 속도를 내어 맞추기가 어렵다.


1초에 두 걸음을 걸으면서 내 모든 하던 일들을 어찌할 수 있겠나?!

 


ㅇ  목적달성이 우선이냐 아니면 목적미달이라도 과정이 중요한가?

    결론은 일행들 보다  좀 더 일찍 출발해서 가되,


 내 스타일의 산행을 유지하면서 종착점에서 합류 동참하도록 노력 함.

 (오늘 경우, 동대구역에서 07:06보다 이른 06:10차로 먼저 부산행 출발 필요)  

☞ 이제 1,2코스를 마쳤으니 남은 48구간을 다 해야 할 당위성과 책무가 지워진 것.








"사진플릭시 원본사진 보임"

관광안내소에 들러 해파랑길 전구간 가이드 팜플랫을 지함.



회원님들의 상호인사 후 일행들은 스카이워크로 가지만

오륙도와 주변 조망후 우측 아래로 내려가 해파랑길 시작점으로




해파랑길 770km의 시작점이자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

왼발은 동해에 오른발은 남해에 올라 서있다가 이제 오른발을 떼고 왼발로 출발









스카이워크에 올라 유리바닥 아래도 보고 주변 조망.



안내소와 카페로 되돌아 오니  모든 회원들은 이미 떠났다.

중간에  okok님과 산에들다님을 잠시 보곤  이후 집에 도착할때까지 아무도 보지를 못한다.

내 산행스타일과 경향을 바꾸지 않는 한 이런 황당함은 앞으로도 계속되리라.





오륙도해맞이공원의 전체 전경  (이후 설명문 또는 안내문 및 사진 등으로 내용 지실가능시 설명 생략함)




습지생태보존지역의 분수




여기부터 이기대 해안산책로. (이 산책로만 동창회에서 부부동반 기행) 


















































































































이기대산책로 끝. 이제부터 포장길







































카메라 고장으로 여기부터 폰카로 촬영. (수리비 34,000원)















지참했던 빵과 함께 콩나물해장국 매식. 대구집앞의 콩나물국밥(\3,800)보다 훨씬 못하다.













 광안리는 끝나고 민락동으로






횟집빌딩






여기서 좌측으로 한참 내려가서 민락교 위로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

데크길로 계속가면 수영교까지 가서 다리건너 다시 민락교다리 건너까지 멀리 되내려려와야 한다.










여기부터 동백섬 정상과 주변은 용천지맥 산행시의 사진 인용








(아래)누리마루APEC하우스 (원형돔/정상회담장)





조선비치호텔 옆으로 빠져나와 해운대 해수욕장



대마도전망대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을 벤치마킹(?)

(아래)크리스마스트리가 아직도.


옆의 버스킹악사의 버스커에는 아무도 없고 마술하는 데는 많이 모여있다.






젊은이들 처럼 '月江 LOVE 宜山'.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도 답이 없네요.ㅎㅎ








1코스를  찾고 보고 느끼며 느긎하게 와도 4시간30분에 마치고.


2부 2코스로 계속.  "To be Conti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