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세비야

스페인 4째 큰 도시 "세비아", 가장 아름다운 스페인광장과 황금의 탑"(17.08.21)

의산(宜山) 2017. 10. 4. 21:27


세비야에선 늘 보이던 높은 건물은 무엇인지?(위사진)

그리고 쭈욱 이어진 전주 꼭대기의 바람개비(유명한 '히랄다'의 뜻) (아래)


운행중인 버스차창 너머로 찍은 축구경기장

레알베티스팀의 경기장 '베니토 비야마린'(위 아래 사진)이다.

안달루시아 더비. 세비야FC와 레알베티스 팀간의 치열한 지역 라이벌전. 

바로 이 레알 베티스팀이 이번에 일 내고 호날두의 고개를 숙이게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하위그룹(20팀 중 15위)인 레알베티스가

지난해 라리가 1위이자 유럽참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레알마드리드를

금년시즌 7라운드(9월21일)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레알마드리드는 레알마드리드 홈경기에서 20년만의 충격패한 것. 


세비야하면 투우와 훌라멘코 그리고 대성당으로 유명. 아래의 플라멘코 박물관을 지나친다.


casa pilto 필로토빌라. 유럽의 임대빌라 50위 안에 들어간다고 함.

'

규모는 작지만 로마제국과 관련된 유래가 있는 곳의 호텔 '벤또리요 까날리오'.


입구의 로마식 분수정원과 조각상.


호텔내의 장식과 기념품가게의 기념품도 로마관련.


남자화장실 표시의 남자도 제정 로마시대의 남자



이태리 로마의 '포로로마노' 전경 사진도.


벽에 장식된 "트라야누스"황제"와 "아드리야누스"황제의 초상.

로마제국의 최전성기를 이룩한 지고의 황제로 칭송되는

 트랴아누스(Traianus)황제는 바로 이곳 산티폰세(Santiponce)출신이다.


산티폰세는 로마제국시대 때는 '이탈리카'라고 불리던 로마의 속주로 변방도시.  

따라서 트라야누스황제는 로마가 아닌 속주출신으로는 최초의 황제.

아래사진의 "아드리야누스"도 속주출신인데도 트라야누스황제의 조카로

황제의 양자로 입양되고 다시 황제로 이어 받게되었다. 바로 이곳이다. 

로마풍의 계단과 손잡이



스페인의 유명 세비야투우장

세비야

세비야(스페인어: Sevilla, 영어: Seville)는 스페인의 남서부에 있는 도시로,

안달루시아 지방의 예술, 문화, 금융의 중심 도시이며 세비야 주의 주도이다.

과달키비르 강이 흐르는 평야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평균 고도는 해발 7 m]

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다음이다.

 

이곳은 문화 중심지로서, 이슬람교도들이 스페인을 지배했을 때의 수도로서,

스페인의 신세계 탐험의 중심지로서 역사적으로 중요했던 곳이다.

스페인 그리스도교도들에 의해 이슬람교도들이 쫓겨난 뒤 이 도시는 급속히

지위가 격상되었다.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으로 새로운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로시니가 작곡한 희극 오페라 '새레비아의 이발사"에서 세비야도 이곳이다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비제의 카르멘'의 배경이기도 한 세비야.

놀랍게도 2006년 유네스코는 이곳 세비야를 "음악의 도시"로 지정한 바 있다.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인 스페인광장 입구

광장들어가는 아치형 문위의 이사벨여왕의 통합왕조문장과

'아라곤의 문'이라는 글씨. 바로 이문은 아라곤의 문.

aragon아라곤은 스페인 동북부지방의 지방차치주.

스페인광장

마리아 루이사 공주가 1893년 산 텔모 궁전 정원의 반을 시에 기증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따서 마리아 루이사 공원이 만들어졌는데, 이 공원 안에는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손꼽히는 세비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스페인 광장이 자리하고 있다.

 1929년 라틴 아메리카 박람회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당시 본부건물로 지어진 건물은 바로크양식과 신고전주의 양식이 혼합,

건물 양쪽의 탑은 대성당에 있는 히랄다 탑을 본 따 만들었고, 건물 아래층

반원을 따라 타일로 장식된 곳은 스페인 모든 도시의 문장과 지도, 역사적인

사건들을 보여 준다.

우리나라 핸드폰광고와 카드사 광고 배경이 되었던 곳. (김태희의 cyon광고)







스페인 모든 도시의 문장과 지도, 역사적인 사건들이 그려져 있다. 아래는 바로셀로나.



























스페인광장 중앙의 분수대





















스페인광장을 건축한 스페인의 세계적 건축가 "아니발 곤자레스"





다리 난간이나 기둥들에 백자나 청자도자기로 장식.

바로 세비야가 코르크와 과일 및 도자기로 유명하다.




멋진 연주, 엘 콘돌파샤, '철새는 날아가고'



세비야대학교.

오페라 '카르멘'의 무대였던 왕림담배공장을 개조하여 학교로.


웬?  모짜르트 동상이.

피가로의 결혼을 작곡한 배경이 바로 이곳 세비야임으로.



              황금의 탑 (Torre del Oro)

세비야의 방어벽이기도 한 과달키비르강을 보며 서 있는 정십이각형의 탑.
이슬람교도에 의해 23세기 전기에 세워진 건축물로,

원래는 적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한 망루로 이슬람의 마지막 남은 군사용 건물.

현재는 박물관.  시내전경을 볼 수 있는 탑위로는 당일 올라 갈 수 없었다.












(위 사진) 이사벨라교 다리와 (아래)유람선 정박장



의회청사



트램. 시내전차



세비야 알카사르를 잠시지나 대성당이 계속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