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그라나다

그라나다, 산니콜라스 전망대의 할함브라궁전 야경과 아랍인 거주지 및 시내(17.08.17)

의산(宜山) 2017. 9. 30. 18:06


'엘 코르테 잉글래스', 스페인의 백화점과 마트 등  독점유통기업.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나 여기 그라나다 등 스페인의 전국적으로 보인다.

그라나다는 '석류'란 뜻으로 그라나다시를 상징하는 나무.

그라나다는 이베리아 반도의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한 도시다.

 내륙에 위치하여 한여름에는 매우 덥지만, 스페인에서 가장 높은 산맥인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끼고 있어 겨울에는 수많은 스키어들이 방문한다.


8세기 초반부터 이슬람 왕조의 지배 아래 크게 번영을 누렸으며 1492

기독교 세력에 의해 점령되기까지 이슬람교도의 마지막 거점 도시였던

그라나다는 서유럽에서 이슬람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도시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는 알함브라 성과

이슬람의 영향을 받은 아름다운 건축물이 남아 있는 구시가지의 거리는

다른 유럽 도시에서 만나기 힘든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산 크리스토발의 전망탑 광장



그라나다 알바이신지구. 세계관광유산 지역


알함브라궁전 일부분과 그라나다 시내 조망











전망탑 광장 건너편 골록으로 들어가면 아랍인 거주지.

스페인에서 이슬람왕조가 기독교의 스페인왕국에 재정복되고

아랍입들이 그대로 거주하게 된 지역, 아랍부호들이 많다.

좁은 골목과 돌길 그리고 예쁜모양들의 주택들.





















알바이신구역 표지판








그라나다("석류")시의 상징인 석류가 골목길 바닥에 새겨있다.



이치형이 전통적 아랍구조다.

'헤라데리아' 간판은 아랍식 스페인의 아이스크림가게.


기타와 아코디언의 부녀간 버스킹.






그라나다 사크로몬테 지역의 옛 시청사





산 니골라스 십자탑과 산 니콜라스 전망대.

알함브라궁정과 시내의 야경이 화려하지만 전경이 미흡하다

산니콜라스 전망대에서의 알함브라성 야경 조망






















이슬람교의 생명의 상징을 물로 여기고 물관리를 철저히.





누에바 광장

칼라풀한 아랍인 거주지를 지나 칼데레리아 '누에바' 상점거리따라.

이 길 바닥도 복판이 움푹하인 돌길로 물이 흘러가게 해 놓앗다.















그라나다 시내로 나왔다.




레스토랑 천장에 스페인의 특식 '하몬'이 주렁주렁.

하몬(Jamón)스페인의 전통 음식으로 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건조하는

방식으로 숙성시킨(Ham)을 말한다. 장기간 소금에 절여 건조해 만든다.

 

하몬을 제조할 때는 적당한 온도 및 습도에서 돼지 뒷다리를 천연 소금으로

덮어 염장한다. 이후 창고에 90일 정도 매달아 수분을 제거한 다음

건조 및 숙성 과정을 거친다. 무게나 품질 등 하몬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보관기간은 다르나 일반적으로 제조과정은 15개월에서 36개월 정도 걸린다.

 

비슷한 건조 육류인 살라미 등과 비교하면 기름기가 적은 편이다.

따로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을 수 있으며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에

끼워 먹거나 치즈 등과 함께 술안주로 먹기도 한다.


시내 중심가. 호텔

시내 중심부 이사벨라 카토리키 광장. 또는 콜럼버스광장이라고도.

콜럼버스가 이사벨라여왕에게 신대륙탐험을 허락받는 동상






도로 위에 도로따라 쭈욱 천막을 쳐 놓았다

여름햇볕이 무척 따가와 오후 2시에서 4시사이엔

 "씨에스타"라고 해서 가게문을 닫고 돌아다니지도 않는다고 한다.


카르멘광장. 엘비라거리





엘비라거리의 건물들 뒤로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즐비하다.

TAPAS골목이라고 하는 데, 술을 시키면 타파스('안주'란 뜻)는 무료.


상그리아(sangria)  두 잔 시키니 타파스가 곁들여 나왔다.

상그리아는 레드와인에 슬라이스한 과일과 감미료를 넣은 스페인 음료.

안주인 '타파스', 감자튀김 햄치즈 토스트 등에다 맛보라며 하몬 조각도 서비스.